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운전 못하면 생활이 어떤가요?

...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4-12-29 19:43:09

엄청 불편한 걸로 아는데.. 타블로가 어제 배우고 싶은 2가지가 운전이랑 요리라고 하네요. 운전공포증이 있다고.

많이 불편했겠어요

IP : 113.30.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2.29 7:47 PM (175.209.xxx.110)

    지역에 따라 생활패턴에 따라 달라요. 전 동부 대도시랑 중부 소도시?에 오래살았는데 차없이 버텼어요....

  • 2. ㅡㅡ
    '14.12.29 7:47 PM (175.209.xxx.110)

    정 필요하면 택시 아니면 지하철 버스면 충분....

  • 3. ..
    '14.12.29 7:48 PM (180.70.xxx.150)

    지역별로 약간 달라요. 뉴욕, 워싱턴DC, 보스턴처럼 지하철과 버스 모두 있는 곳이면 불편은 해도 뭐 살면 살 수는 있는데요. 대부분의 지역은 버스만 있고 지하철이 없구요. 버스가 있다고 해도 서울시내 대중교통 같은 수준이 아니라서...버스 노선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자주 있지도 않은 편이예요. 칼리지타운(대학이 중심이 된 소도시)은 그나마 학생들때문에 버스가 좀 많기라도 하지(그래도 차없으면 불편) 그 외는 정말...

    차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해요. 서울에 살면서 차 없는 것과는 정말 다른 이야기예요.

  • 4. 어디냐에 따라
    '14.12.29 7:53 PM (110.8.xxx.60)

    다르죠 ...지하철이나 트램 버스 같은거 지나다니는 구역에 살면 대중 교통 이용하며 살수도 있구요
    대체로 이런것들이 시내 주요군데는 통과하니까
    대학가 주변으로는 우리나라처럼 빠글 빠글은 아니어도 학생과 대학 직원들 이용가능하게
    커피숍 식당 이런거 근접해서 거의 있고
    자전거 이용하기도 하고
    아예 시내 한복판에 아파트가 있기도 하구요
    오히려 대도시 서버브나 이런데가 운전 안하면 곤란한데 여기는 완전히 자리잡은 부자 동네 구요
    보통 차 없으면 뭐가 됐든 대중교통 이용가능하다던지 그런 대책을 조금은 생각하고 집을 얻는게 보통이고
    학교 안에 기숙사도 흔하구요
    타블로 다녔다는 스탠포드 가봤는데 자전거 타고 다니던 사람 많던데요

  • 5. 지역별로 다른데..
    '14.12.29 8:16 PM (182.222.xxx.253)

    전 미국은 아니고 캐나다였거든요. 물론 다운타운이야 버스나 트램도 있지만, 약간 주택가 외곽으로 벗어나면 차 없이는 진짜 불편했어요. 제가 서울사람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지만 가족수대로 차 갖고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고 학생들도 면허부터 따거든요.
    대도심은 오히려 주차 할곳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구요.

  • 6. ...
    '14.12.29 8:18 PM (116.123.xxx.237)

    뉴옥같은 밀집된 도시에선 면허 있어도 운전 잘 안하고요 ㅡ복잡 주차힘듬
    한가한 곳에선 차 없으면 생활이 안되요
    차로 좀 가야 작은 수퍼라도 있거든요
    동생이 뉴저지 첨가서 차 한대일때 남편 출근하면 꼼짝 못하고 20분 걸어서 맥도날드랑 친구네 가는게 다였대요

  • 7. ....
    '14.12.29 8:24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북미에서 거의 10년 살면서 면허도 없었어요.
    차 태워줄 사람도 없었고.
    근데 대도시에 그것도 전철역 코 앞이고 버스도 많고
    모든 편의시설이 집앞에 몰려있는 시내 가장 중심가에 살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못느꼈어요.
    차 있었으면 매달 주차비가 어마어마했을듯.

  • 8.
    '14.12.29 8:34 PM (211.192.xxx.132)

    뉴욕 아닌 다음에는 불편해요. 시카고에서 잠시 살았는데 그 대도시마저도 대중교통이 미흡하더군요. 미국에서 정말이지 사람답게 살려면 차가 필요합니다.

  • 9. 샤링
    '14.12.29 8:40 PM (125.187.xxx.101)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는데 차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 10. 스탠포드
    '14.12.29 9:06 PM (222.121.xxx.137)

    차없어도 살수 있어요.

  • 11. 스탠포드
    '14.12.29 9:06 PM (222.121.xxx.137)

    기숙사에서만 살았을테니

  • 12. 차없이
    '14.12.29 9:28 PM (110.11.xxx.118)

    미국에 산다는거는 다리없이 산거나 마찬가지죠..
    제대로 산게아님..

  • 13.
    '14.12.29 10:17 PM (68.53.xxx.127)

    미국 남부에 사는데 제 나이는51
    미국온지 3년 운전 못하니까 불편해요
    물론 영어도 잘못해요
    한국슈퍼가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려서
    자주 가고싶어도 운전 못하니까
    애들한테 부탁해야 하니까 자주 못가요
    제가 운전하면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을텐데...

  • 14. yj66
    '14.12.30 3:02 AM (50.92.xxx.69)

    대도시라고 해도 한국 처럼 버스 지하철이 그물 처럼 잘 엮어져 있질 않아요.
    차로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버스 3번 갈아타야할 수도 있거든요.
    외출할때 신발을 신는것 처럼 너무 당연하게 차를 타는데
    차가 고장나거나 하면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사는 곳이 대도시이고 집앞에 바로 버스 정류장 있는데도
    차 없음 못살거 같으니 너무 차에 의존하고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35 청와대가 669만원에 구입한 침대, 누가 사용하나? 6 샬랄라 2015/01/10 2,790
455034 1부에 엘레지 (비가) 음악이 나왔는데요 4 배켐에서 2015/01/10 847
455033 기분좋은 날입니다. 3 ㅇㅇ 2015/01/10 1,028
455032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2 닥시러 2015/01/10 1,263
455031 혹 서래마을 빌라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궁금궁금 2015/01/10 5,550
455030 해외 070 번호에 전화할때... 집전화로 하는것과 핸드폰중 4 ㅇㅇ 2015/01/10 1,100
455029 토시살 구워먹는거 말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3 토시 2015/01/10 1,369
455028 제가 이상한건가요. 1 이해안감요 2015/01/10 1,241
455027 아무래도 상담선생님을 바꾸는 게 맞겠죠? 5 심리상담 2015/01/10 1,165
455026 단체카톡방에 들어가려면 초대를 받아야 가능해요? 1 .. 2015/01/10 1,390
455025 다들 본래 첫 직장은 불만족스러운가요?... 6 000 2015/01/10 1,375
455024 김치볶음밥 할때 김치 너무 짜서하면 맛없죠? 2 .. 2015/01/10 1,062
455023 조산기있어 입원중인데 이렇게 많은 약들 쓰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6 조산기 2015/01/10 4,347
455022 이제는 "바뀐애에게 막치받는군요" 1 닥시러 2015/01/10 1,467
455021 쌍둥이 너무 귀여워요 ㅋ 2 2015/01/10 2,083
455020 딸을 자기 곁에만 두려는 엄마가 있을까요? 7 궁금 2015/01/10 2,321
455019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 2 2015/01/10 991
455018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행복한데요 46 문제적 2015/01/10 16,186
455017 강남사장님의 신년이벤트 미친특가 애기언니 2015/01/10 915
455016 개그맨 배우가 하는 중국음식 홈쇼핑 13 ᆞᆞ 2015/01/10 5,775
455015 시장 투어하고 싶어요^^ 6 근데 2015/01/10 1,537
455014 목포에 왔는데... 급질문 2015/01/10 1,078
455013 보온 도시락을 샀는데요 보온이 잘 안돼요 10 지나 2015/01/10 4,630
455012 이 패딩은 어때요? 8 울패딩 2015/01/10 2,376
455011 수영장에서 괜히 시비거는 할머니스러운 아주머니한테 따진 이야기 12 당당녀 2015/01/10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