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가서 옷 샀네요

ㅎㅎ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4-12-29 18:46:09

세일 많이 하더라구요.

아들 봄에 입을 면티 하나 오천원.

나 겨울 스웨터 2개 각각 만오천원, 만이천원.

주방수건 2개 각각 1900원씩 할인해서 개당 천원씩.

이렇게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눈요기만 하다 후다닥 왔는데도 기분 좋아요.

집에 와서 옷 입어보니 다 이뿌고 잘 어울리고^^

저는 제가 돈을 안벌어서 그런지 몰라도 점점 돈이 아까워서

갈수록 저렴한 옷이 좋아지네요.

30대만 해도 저두 외출복은 반드시 브랜드에서 할인 하는 거 찿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마트표 의상이 편하고 좋아요.

옷도 유행을 너무 타서 싼거 사서 1~2년 입다 싫증 나면 또 사 입고..

오만원 주고 산 외투 지금 3년째 입고 다니는데 가볍고 따뜻하고 싫증 안나서

10년은 입고 싶은데 저같은 사람만 있음 옷장사 다 망할 것 같네요. ㅋ

 

IP : 118.38.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마트인지
    '14.12.29 6:50 PM (182.209.xxx.9)

    힌트라도..
    둘인가요? 홈인가요?

  • 2. 창원
    '14.12.29 6:55 PM (118.38.xxx.202)

    이마트에서 아들 면티랑 주방 수건 사고 바로 옆에 롯데마트에서 제 옷 두개 샀어요.
    기분전환으로 아이쇼핑 갔다가 저렴하길래 딱 필요한 것만 사고 왔네요.
    다른 님들 백만원 이백만원 옷 사신다길래 저두 그냥 적어봤는데
    아마 제가 1년 내내 쇼핑 해도 백만원 안될거에요. ㅋㅋ

  • 3. ..
    '14.12.29 6:58 PM (222.107.xxx.147)

    저희 딸은
    특히 청바지는 홈플 브랜드 거 좋아해요.
    바지 사고 싶으면 꼭 거기 가자고 해요.

  • 4. 언제부턴가
    '14.12.29 7:09 PM (118.38.xxx.202)

    저는 애들 옷은 미리 싸이즈가 좀 크더래도 저렴한 거 있음 사뒀다 입히는데 그거 괜찮더라구요.
    애들 옷은 그닥 유행 많이 안타니깐.
    이렇게 쇼핑하는 습관에 이젠 애 옷도 5만원 넘어가면 안쳐다 봐지고
    요즘 아이들은 옷도 딱 맞게 입히던데 저는 항상 넉넉한 싸이즈로 사서 기본 이삼년은 입히는데
    옷 재질이 좋아 3년씩 입혀도 낡은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돈이 없어 나름 절약 방법이에요.ㅋ

  • 5. 저도
    '14.12.29 7:12 PM (180.70.xxx.150)

    마트옷 좋아해요. 받쳐입는 면티, 집에서 입을 털조끼, 후리스, 후리스 질감으로 만든 트레이닝 바지, 기본형 셔츠, 캐주얼 치마 등등..마트에 살만한 옷이 제법 되서 많이 놀랬었네요. 아 저는 이마트에서 사입었어요.

  • 6. 아들
    '14.12.29 7:12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님꺼 처럼 만원짜리 넘는걸로 사주시지....

  • 7. 아들옷
    '14.12.29 7:21 PM (118.38.xxx.202)

    브랜드껀데 작년 가을 상품으로 나온거라 많이 저렴했어요.
    아들 보여주니 아주 맘에 들어해서 잘 샀다 싶어요.

  • 8. 마트내 임대매장
    '14.12.29 8:21 PM (121.130.xxx.85)

    임대 캐주얼 브랜드들, 지금 한창 세일할때이고, 질도 마트표보다 훨씬~ 좋아요. as도 확실하구요..
    청바지같은건 더더욱, 백화점보다 마트내 브랜드들이 쇼핑 편하고, 저렴해요.

  • 9.
    '14.12.29 8:30 PM (222.110.xxx.73)

    저는 저녁에 산책갈 때 마트에 꼭 들러요.매일 가면 싼 옷을 볼 수 있어요.며칠전에도 삼천원짜리 바지 3개 사왔네요.전 제 옷중에서 만원 넘어가는 옷이 거의 없어요.이천원짜리 바지도 있는데요.정말 예뻐요.메이커도뱅뱅....싼 걸 구입했을 때 그 쾌감..남들은 제 옷이 비싼 줄 알아요.그 짜릿함..ㅎㅎㅎ

  • 10. ....
    '14.12.29 10:29 PM (124.111.xxx.9)

    의상학과 나오고 자영업으로 돈도 꽤 벌지만 마트에서 옷사는거 즐겨요!
    백화점, 아울렛, 자라같은 spa 브랜드, 유니클로 같은 베이직한 브랜드, 광장시장 구제가게 그리고 마트
    여기저기 사 산 옷 현명하게 믹스매치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18 전에 어떤분이 khm123.. 2014/12/31 553
451017 내일 31일 남자친구가 다른 약속을 잡았네요. 17 . 2014/12/31 4,294
451016 카톡에서 친구가 사라지면? 4 카톡바보 2014/12/31 4,892
451015 김태희란 작자 임시완군 성희롱도 했대요 15 에효 2014/12/31 14,861
451014 결혼 안하냐고 주변에서 닥달할때 대처 7 djnucl.. 2014/12/31 1,558
451013 착상혈이 좀 많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4 건강 2014/12/31 5,368
451012 코스트코-추천해 주세요^^ 11 ㅡㅡ 2014/12/31 2,876
451011 그 승무원은 잘 살겠죠? 14 ㅇㅇㅇ 2014/12/31 3,562
451010 비호감연예인들 어떻게 자주나올수있죠? rr 2014/12/31 626
451009 대상소감 헐 48 ㅜㅜ 2014/12/31 22,682
451008 사형위기처한 중국억류 14명 한국인 3 황당 2014/12/31 1,601
451007 왜 송윤아,오연서 유달리 울까요? 25 왜? 2014/12/31 10,494
451006 송윤아 정말 너무싫으네요 4 요리좋아 2014/12/31 2,939
451005 송윤아 수상소감 진짜 징하게 기네요 16 소감은 간단.. 2014/12/31 6,452
451004 윤도현 ㅋㅋ 수상소감짧네요 3 하하 2014/12/31 2,543
451003 mbc에서 AOA 특별공연... 1 .. 2014/12/31 1,146
451002 미씨 usa에서 아이디 삭제 당한거 같은데 저같은 분 계세요? 1 allow 2014/12/31 647
451001 가톨릭신자분들께 여쭈어요. 가톨릭 관련 앱... 4 추천부탁드립.. 2014/12/31 734
451000 '어서와 이런 OO는 처음이지?' '어머 이건 꼭 사야해' 5 ddd 2014/12/31 2,092
450999 남편이 30만원짜리 패딩 못사게 하네요 6 ... 2014/12/30 3,145
450998 김밥 오래 보관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이븐파 2014/12/30 7,858
450997 임시완 수상소감 39 ㅎㅎ 2014/12/30 17,075
450996 오연서랑 김희선 닮아보이네요 7 이쁘네 2014/12/30 2,067
450995 예비초6..국어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4/12/30 738
450994 따끈한 소식!!진우님과 제동님!!!애국소년단 7 복숭아 2014/12/3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