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특정 음식만 먹으면 체하시는 경우 있나요?

ㅜㅜ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4-12-29 16:55:16

원래 안그랬는데

언제 부터인지 햄버거만 먹으면 체하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좋아해서 많이 먹으면 일주일에 한번,,

아님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사먹었었는데...

제 입에는 여전히 맛있게 느껴지고 가끔 땡기는데

먹기만하면 트림나오고 가슴이 딱 얹힌 기분이고 위통이 생기네요.

이게 나이먹으면서(34;;) 소화력이 약해져서 그런가요?

평소에 잘 먹고 잘 소화시키다가 왜 갑자기 이렇게 된거죠?

아..그리고 혹시 커피 마시고 체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커피가 소화에 안좋은가..왜 가끔 커피마시고 체할까요.

이것도 얼마전까지는 안그랬어요..ㅠㅠ

이제 겁나서 아무거나 이것저것 못 먹겠네요.

34살이면 많은 나이도 아닌데 제 위가 왜 이럴까요.....

IP : 125.177.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9 4:5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중국요리만 먹으면 그래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중국음식만 먹으면 소화 안되고
    불편해요.

    위가 안 좋은 제 친구는
    커피 마시면 '속이 뒤집어져'서 일주일씩 고생하더라구요.

  • 2. 저는
    '14.12.29 5:01 PM (1.240.xxx.194)

    오리만 먹으면 체해요.
    단감도 그렇구요.

  • 3. ....
    '14.12.29 5:03 PM (211.210.xxx.62)

    저는 스파게티요. 예전엔 정말 좋아했는데 몇년 전부터 그러네요.

  • 4. ............
    '14.12.29 5:06 PM (203.244.xxx.14)

    저는 커피만 삼일 연속 (연하게) 마시면.. 바로 체하고, 토하고 두통 끔찍하게 옵니다.
    위가 워낙 약해요.

    결국 위축성위염 (위암 전단계) 진단받았어요.

    체하시는분들 평소에 정말 싱겁게, 좋은음식만 드셔야해요.
    ㅠㅠㅠ

  • 5.
    '14.12.29 5:07 PM (116.41.xxx.20)

    저는 파는 김밥요~
    집에선 싼거는 괜찮은데 사는김밥은 메으면 체요ᆞ

  • 6. --
    '14.12.29 5:09 PM (1.235.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순대요.
    20대 순대먹고 체해서 응급실행 이후로는
    컨디션 조금만 안좋을때 먹어도 난리가 나요

  • 7. 저는
    '14.12.29 5:10 PM (183.109.xxx.150)

    나이드니 매운거 먹으며 설사해요 ㅠㅠ
    원래 한번 먹고 체한건 계속 체한다고 들었어요

  • 8. --
    '14.12.29 5:13 PM (223.62.xxx.2)

    저는국수요. 밀가루 음식은 소화가 안되고 라면 비빔국수 부침개든 다 체해서 못먹어요 ㅠ

  • 9. 예전에
    '14.12.29 5:16 PM (1.254.xxx.66)

    마른오징어 먹고 체해서 고생한후로 마른오징어만 먹으면 탈나요 ㅠㅜ
    국수종류도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더부룩하네요

  • 10. 그레이스
    '14.12.29 5:28 PM (118.46.xxx.238)

    안맞는건 나이에 상관없는듯
    초등학생때부터 만두만 먹으면 체했는데
    30대된 지금까지도 단 한번도 안체한적이 없어요

  • 11. 저도
    '14.12.29 5:3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김밥이요.
    김밥 사먹으면 꼭 생목이 오르고 소화가 안되네요

  • 12. 주디
    '14.12.29 5:37 PM (110.70.xxx.81)

    언젠가부터 고등어나 삼치류 먹으며 꼭 얹히네요.
    등푸른 생선 먹기 겁나요.

  • 13. 아이쿰
    '14.12.29 5:45 PM (183.99.xxx.135)

    전 조미료요 신기해요
    결혼전에 밖에서 식사 거의 하고 다녔는데
    그땐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집에서 집밥만 먹다 보니
    조미료 있는 음식 먹으면 밥먹고 한동안 속쓰리고 울렁거려요
    이게 설마 바깥음식이라서 그러나 했더니
    지난번엔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이는데 좀 맛없어서
    시판 찌개용 된장 있잖아요 그걸로 끓여서 아주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날도 속이 울렁 거리더라구요

  • 14. 수박이요.
    '14.12.29 6:05 PM (118.219.xxx.169)

    어릴때 수박먹고 급체한 이후에
    수박만 먹으면 ㅠㅠ

  • 15. ㄴㄴ
    '14.12.29 7:59 PM (112.168.xxx.73)

    닭고기랑 쭈꾸미 굴 먹으면 체해서 젤 싫어하구 안먹어요 먹었다하면 속이 안좋구 체함

  • 16. 튀김
    '14.12.29 8:01 PM (182.224.xxx.80)

    저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튀김 먹으면 그래요
    기름이 안좋아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52 그 승무원도 구속당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2 ... 2014/12/31 2,380
451051 남편이 시아버지 닮아가는 꿈을 종종 꿔요 2 ... 2014/12/31 966
451050 댓글 시인 제페토 7 시인 2014/12/31 999
451049 반드시 복수하겠어 14 메리안 2014/12/31 4,319
451048 박창진 사무장님 걱정됩니다. 11 ... 2014/12/31 4,627
451047 구속수감하면 교도소에 갇혀있는건가요? 8 그러니까 2014/12/31 3,209
451046 사주 궁금하셨던 분들(사주 털리신 분들.ㅠㅠ) 21 낚였던 나,.. 2014/12/31 13,127
451045 헤어진 남친이 너무 생각나요 7 공허 2014/12/31 4,661
451044 우뇌 발달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뭘까요? 7 ㅇㅇㅇ 2014/12/31 1,655
451043 딱 1년만 열심히 일할 곳을 찾는데... 6 dd 2014/12/31 1,534
451042 전에 어떤분이 khm123.. 2014/12/31 553
451041 내일 31일 남자친구가 다른 약속을 잡았네요. 17 . 2014/12/31 4,295
451040 카톡에서 친구가 사라지면? 4 카톡바보 2014/12/31 4,893
451039 김태희란 작자 임시완군 성희롱도 했대요 15 에효 2014/12/31 14,861
451038 결혼 안하냐고 주변에서 닥달할때 대처 7 djnucl.. 2014/12/31 1,558
451037 착상혈이 좀 많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4 건강 2014/12/31 5,368
451036 코스트코-추천해 주세요^^ 11 ㅡㅡ 2014/12/31 2,876
451035 그 승무원은 잘 살겠죠? 14 ㅇㅇㅇ 2014/12/31 3,562
451034 비호감연예인들 어떻게 자주나올수있죠? rr 2014/12/31 626
451033 대상소감 헐 48 ㅜㅜ 2014/12/31 22,682
451032 사형위기처한 중국억류 14명 한국인 3 황당 2014/12/31 1,601
451031 왜 송윤아,오연서 유달리 울까요? 25 왜? 2014/12/31 10,494
451030 송윤아 정말 너무싫으네요 4 요리좋아 2014/12/31 2,939
451029 송윤아 수상소감 진짜 징하게 기네요 16 소감은 간단.. 2014/12/31 6,452
451028 윤도현 ㅋㅋ 수상소감짧네요 3 하하 2014/12/31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