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학원선생님과 상담을 하라고 하네요.
애는 잘 하고 있는지 어떤지.. 딱 이렇게 얘기하면서 저한테 자꾸 전화하라고 하는데요.
시험보면 성적은 90점 이상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성적이 좋은 애가 아니라 특목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고요.
애가 수업 방해나 하고 숙제 안해가고 그러면 선생님이 전화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제가 너무 애 학습에 관심이 없는건지
선생님과 통화하는 그 어색함이 너무 싫어서 그런건지
전화 하기 싫거든요. 욕심없이 보면 애 학원 공부에 문제 없고요.
다른 어머님들은 학원 선생님과 애 문제 자주 얘기하시나요?
자주 상담하신다면 주로 어떤 문제를 상담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