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때 키, 외모... 크면 어떻게 되나요?

마이미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4-12-29 11:29:08

 

 영유아 검진을 하는데, 거기서 %를 따지잖아요.

 점점 머리둘레는 커지고, 키, 몸무게는 떨어지네요...

 몸무게야 워낙 많이 나갔어서 다행인데.

 남자아이라 키가 가장 신경쓰여요.

 머리둘레도.... 제가 딱봐도 좀 크다-_-;; 싶었는데;;; 키가 크다면야 커버 가능하겠지만요.

 

 지금 36개월이니 너무 이른 걱정인가요?

 82에는 아이들이 크신 분들이 많으시니...

 애기 때 키가 커서까지 쭉 이어지나요? 아님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너무 우문인가요?^^;; 

 

 

 

IP : 203.244.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반
    '14.12.29 11:34 AM (221.151.xxx.147)

    그게 반은 유전이고 나머지 반은 노력여하에 따르기 때문에 부모님의 발달상태부터 파악하면 반 정도는 감이 오쟎아요.
    아기들은 잘 먹고 잠 잘 자면 커요. 한마디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이 되면 스트레스가 없기때문이죠. 아동기에도 신체활동 잘 하고 좋은 음식 잘 먹으면 되요.

  • 2. 키큰애들은
    '14.12.29 11:37 AM (115.143.xxx.72)

    일단 부모의 키가 가장 중요하겠죠.
    주변에 부모의 키를 기준으로 아이키를 예상했을때 그 예상을 빗나가는 경우를 본적이 거의 없네요.
    부모 둘중에 한명이라도 크면 아이가 클 확률이 거의 8~90%인듯합니다.
    머리크기 ㅎㅎ 저희애 둘다 머리크다고 놀림받는데 ㅡ..ㅡ
    키는 180을 다 넘어요.
    나중에 키가 크는 아이들 특징은 팔다리가 길고 손가락이나 발이 길쭉길쭉하면 크던데요...

  • 3. 답글기다리며
    '14.12.29 11:48 AM (112.152.xxx.34)

    저희애 뱃속에서부터 머리크기가 2주정도 크다했었어요.
    태어나서 또래보다 체중도 키도 작았구요. 초등들어
    가서도 키번호 1번이었어요.
    지금 중1인데 많이 큰편 아니지만 (163) 팔다리가
    진짜 길어요. 머리는 커가면서 어릴때보다 덜 커보이
    구요. 계속 커가는 중이니까요.
    머리크기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4. .....
    '14.12.29 11:50 AM (1.239.xxx.22) - 삭제된댓글

    키.몸무게.머리둘레가 서로 비례해서 가야 하는데 머리둘레가 앞서가면 신경이 쓰이겠네요.

  • 5. 우문인지
    '14.12.29 12:07 PM (112.162.xxx.61)

    알면서도 물어보시네요 ㅎㅎ
    초3이상은 돼야 크는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키가 앞에서 5등이내에 들지않으면 걱정마셈~~~
    머리도 큰편이 나은듯 뇌용량이 어느정도는 돼야 공부잘하거든요

  • 6. ㅇㅇㅇ
    '14.12.29 12:09 PM (211.237.xxx.35)

    그냥 엄마 아빠 닮아져요..^^;

  • 7. dlfjs
    '14.12.29 12:17 PM (116.123.xxx.237)

    어릴때 큰 아이가 나중에도 클 확률이 높지만, 그거보단 부모체형이 우선이죠

  • 8.
    '14.12.29 12:29 PM (58.224.xxx.195)

    엄마 아빠머리큽니까?
    전 우리 애기한테 소두따위 바라지도 않습니다ㅠㅠ
    아빠가 워낙 큼지막....ㅠㅠ

  • 9. 마이미
    '14.12.29 12:37 PM (203.244.xxx.21)

    머리는 크면 좀 괜찮아지겠지... 싶기라도한데

    키는 아빠 170, 제가 163이라서 좀 걱정이에요. 요즘 애들이 크니까요.
    전 외형적인건... 그냥 (하고다니는게) 깔끔하기만하면 된다 생각하는데 실상은 다르자나요...


    애기가 잠을 잘 못자는 편이에요. 자는 시간도 낮잠빼고 8시간~9시간 3살치곤 많이 자지 않아요.
    특별히 수면을 방해하는건 아닌데, 늦게까지 놀고싶어하고, 아침에 조금만 옆에서 부시럭거려도 잘깨고... 그런 스타일이라서요...

    걱정한다고 크는건 아닌거 아는데... 마음의 준비라도 해놓으려고요..ㅠ.ㅠ

  • 10. 마이미
    '14.12.29 12:39 PM (203.244.xxx.21)

    그리고 팔다리도 길쭉하진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더욱 걱정이...
    지금은 사실 너무 귀여운데... 머리큰고 어좁이인 것도 귀여울나이잖아요.

    그래도 이대로 나이들면 그땐 안귀여울거같아서;;;;

  • 11. 마이미
    '14.12.29 1:05 PM (203.244.xxx.21)

    그렇군요... 커서 운동도 많이 시키고 해야겠어요.
    먹는 것도 골고루 먹는 편인거같긴한데... 아이들은 잘 먹다가, 안먹다가 하니까 사실 다른 애들이랑 정확히 비교는 못해봤어요.

    그나마 희망을 거는 것은 외할아버지 키인데
    그래서 시댁에서도 키는 외가 닮으란 말을 하시거든요.^^;

    키크라고 다리 주물러주면 간지럽다고 자지러지는 통에...-_-;;;;
    좀 크면 농구도 시키고, 스트레칭도 시키고 해야겠어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12. 저요
    '14.12.29 1:15 PM (125.186.xxx.218)

    머리는 아기때도 크고 지금도 크고요. 키는 초딩때 작앗어요. 첫번째 안거나 두번째 안거나. 초1때 114cm 중1때 147cm 고1때 153 이렇게 쪼끔쪼끔씯 크다가 20살때 156 21살때 158 이렇게 정상적으로? 컷습니다

  • 13. 저요
    '14.12.29 1:16 PM (125.186.xxx.218)

    아 오타. 첫번째 앉거나 두번째 앉거나

  • 14. 마이미
    '14.12.29 1:39 PM (203.244.xxx.21)

    그렇군요.. 사실 딸이면... 여자들은 키가 좀 작아도 귀엽잖아요... 걱정이 그닥 안될거같아요. 저도 남편도 중간은 되다고 생각하니...
    그런데 왠지 아들이면 평균보단 컷으면 하는 욕심이 생겨서 이러네요...
    건강하기만해다오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욕심이죠~^^;;

  • 15. ...
    '14.12.29 3:34 PM (210.99.xxx.199)

    잘재우고 잘먹이고 운동많이하면 대부분 많이 큽니다

  • 16. 아이린뚱둥
    '15.7.19 9:00 AM (121.64.xxx.9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98 세기의 대결 ㅇㅇ 2015/07/20 353
464797 임씨의 유서 전문~ 그걸로 뚱치려고? 그럴수는 없지.. 5 자해공갈협박.. 2015/07/20 1,050
464796 책 추천합니다 -관계 -사랑과 애착의 자연사 6 *** 2015/07/20 1,557
464795 어떤분이 병원에 가보라하네요 7 중3맘 2015/07/20 1,959
464794 개포 고층 주공아파트 살아보신 적 있으신 분요~ 2 ㅇㅇ 2015/07/20 1,421
464793 요즘 석식으로 보온도시락 괜찮을까요? 6 도시락 2015/07/20 1,115
464792 커뮤니티별 어제의 핫이슈들(20150720) 핫핫핫 2015/07/20 569
464791 디펜ㅇ 성인기저귀 광고 싫어요 4 싫어요 2015/07/20 2,041
464790 2박3일 여행..어디가 좋을까요? 2 두리맘 2015/07/20 859
464789 편한베개 쓰고 싶어요 . 2015/07/20 446
464788 외제 식기세척기는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6 ㅇㅇㅇ 2015/07/20 1,230
464787 중고나라. 안전거래 등록은 사기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1 /// 2015/07/20 657
464786 로맨스소설 제목 알고싶어요 2015/07/20 636
464785 욕실천장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3 곰팡이 2015/07/20 2,317
464784 무주여행 맛집추천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07/20 1,133
464783 임동진씨는 안늙은거 같아요. 4 111 2015/07/20 1,392
464782 에고 그냥 댓글만 지우시지.. ㅠㅜ 4 아쉬움 2015/07/20 1,505
464781 아침에 밥대신 요거트에 견과류 7 먹으면 2015/07/20 7,258
464780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고 해지하면 해당 직원 불이익 있나요? 7 궁금이 2015/07/20 1,529
464779 아이 키우는 데 참 공이 많이 드네요.. 15 호호 아줌마.. 2015/07/20 3,968
464778 사찰 안했다면서…무얼 급히 지우고 황망히 떠나야만 했을까 外 3 세우실 2015/07/20 1,225
464777 주식빼고는 다 잘한다는 주갤현자(라고 쓰고 주갤럼이라고 읽음)의.. 4 ..... 2015/07/20 1,706
464776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5 ㅜㅜ 2015/07/20 1,889
464775 고3 있는 집 휴가는 어떻게 보내세요? 5 ..... 2015/07/20 2,119
464774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