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잘하기도 하고 활동하는것 좋아하는 성격이예요.
동네에 유치원버스 타고 20분정도 거리의 인기 괜찮은 A유치원에 하나 이미 등록은 되어 있어요.
숲유치원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말만 숲유치원인거 같고 6세에 한자할거고 공부욕심도 많은 유치원 같았어요.
원장선생님도 많이 깐깐해 보였고요.
근데 어제 추가 접수연락이 왔어요. 전에 등록해 두었던 B유치원인데 이유치원은 교실수업이 거의 없는,
더우나 추우나 밖에서 수업하는 유치원이예요.
이유치원 체험을 몇번 해봐서 선생님들도 아이가 여기 잘맞는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이시기에는 밖에서 노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서 B유치원으로 할까 하는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어떨지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B유치원은 외곽도로로 20분 거리예요. 차는 막히지 않을거예요.
자차로 3년 엄마의 의지만 있다면 괜찮을까요?
2. 동네친구 문제예요. A유치원은 간간히 동네 다른아파트에 다니는 사람이 있을텐데
B로 다니면 동네엔 아는 아이 하나 없어요. 거기에 저역시 사교성 없는 엄마고요.
5,6세 이정도에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놀고 오는 것만으로 동네에 아는 친구 없다는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