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 취소시 위약금이 있네요 ㅠㅠ

속상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4-12-28 20:52:30
크리스마스에 가구를 구입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안들어도 취소하겠다고 전화했더니 10프로 위약금을 내라고 하네요. 급히 검색해봤더니 원칙적으로 맞는거 같아요. 제가 사인한 계약서에 옆쪽에 써있더라고요 ㅠㅠ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은 제가 잘못이지만 그동안 가구사면서도 그런 내용이 있는 줄 몰랐어요. 판매자측에서 설명을 해주시지 않았고요. 주문가구도 아니고 배송도 다음주인데 10프로면 35만원 정도 돈이라 많이ㅡ속상하네요. 전화로 사정해도 안봐주시네요. 그냥 받자니 다른게 더 마음에 들어 받을 수도 없고..... 제 머리를 쥐어박고 싶어요.
혹시 모르셨던 분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위약금 적게 낼 방법을 알고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IP : 210.121.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4.12.28 8:58 PM (218.101.xxx.231)

    가구살때 계약금 걸고 사는대요
    취소하면 계약금 떼이는거구요

  • 2. 속상
    '14.12.28 9:00 PM (210.121.xxx.222)

    잔금이 좀 남았는데 그돈에 대한 위약금도 내라하네요. 글고 카드결재했어요 ㅠㅠ

  • 3.
    '14.12.28 9:45 PM (125.178.xxx.166) - 삭제된댓글

    그 가격만큼만 최대한 다른가구를 골라보는건 어떨까요
    급한거 아니시면 봄쯤 신상 나올때 기다렸다가
    구입하시는건 ?
    저도 가구에 저런법이 있는줄모르고 덜컥 계약금걸었다가
    할수없이 구입한경우라 속상한맘 이해해요
    대신 아이들 책장이나 전신거울등 자질구레한거중
    튼튼하고 좋은거로 몇개 얻어왔네요

  • 4. 위약금...
    '14.12.28 10:25 PM (121.130.xxx.239)

    만약에 소비자 분쟁조정 신청까지 가시면 맞춤가구가 아닐경우 소비자 귀책에 의한 해약 시
    배달 3일전까지는 계약금에서 물품대금의 5% 공제후 환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주문가구가 아니더라도 가구라는게 계약을 하게 되면 업체쪽에서도
    구체적으로 가구배송 스케쥴을 잡고 물류센터에 연락하고 배송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값을 치르고 있는 거고 다른 사람에게 팔릴 수도 있는 기회 비용을 날린거니 업체쪽에 아예 손해가 없는건 아니라고 봐요.
    해서 전 10%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방적인 계약파기에 의한 위약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5. 해결
    '14.12.30 11:15 PM (210.121.xxx.222)

    원글입니다. 두개 중 한개만 취소하고 위약금은 안내기로 했어요.
    검색하다 보니 신혼가구 구입시 손해보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가구 구입시에는 신중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53 미드 the affair ep10만 1 showti.. 2015/01/07 2,498
453652 도무지 고쳐지지않는 생체시계.. 5 ... 2015/01/07 1,566
453651 대학생 아이가 거주할 오피스텔 구입해야할지 고민이예요. 6 뚱이맘 2015/01/07 4,383
453650 맞춤법.띄어쓰기 검사해주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5 . 2015/01/07 1,651
453649 만나자마자 자기아들 의대 다닌다고 하는 엄마 6 .... 2015/01/07 3,276
453648 예전 집단 심리상담 받을 때 어이없었던 기억 7 심리상담ㅎ 2015/01/07 2,357
453647 빨간 종이 주까~ 하얀 종이 주까~ 22 건너 마을 .. 2015/01/07 2,002
453646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2 여행.. 2015/01/07 4,018
453645 백합향이 원래 이런가요 ㅠㅠ 3 꽃한송이 2015/01/07 1,662
453644 대한민국은 경쟁 때문에 불행하다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거에요? 5 ... 2015/01/07 1,607
453643 종종 그리운 전남친의 미국인부모님 15 ㅇㅇ 2015/01/07 5,954
453642 서울대 병원 공사현장 유골 108구 해부용 3 섬뜩허네요 2015/01/07 2,651
453641 왜 이리 비싼가요? 한달에 몇십만원인데 계속해야 효과 있는거 .. 2 필라테스 2015/01/07 2,021
453640 교정전문의 연세대 vs. 경희대 2 교정 2015/01/07 1,741
453639 다시는 찾지않습니다 7 종교 2015/01/07 2,171
453638 스타벅스 그럼 내일은 음료먹어도 스티커는 안주고 그냥 다이어리 .. 5 스벅 2015/01/07 1,725
453637 삶에 대한 심한 회의가 들어요.. 4 궁금이 2015/01/07 2,089
453636 필경재 가보신 분, 음식 어떤가요? 8 장소고민 2015/01/06 2,759
453635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4,947
453634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597
453633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1,854
453632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859
453631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8,893
453630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3,883
453629 전화번호부삭제 2 2015/01/06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