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찾아줬어요.

강아지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4-12-28 17:30:46
간만에 외식하러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길을 잘못들었다가
우연히 창밖에 지나가는 진도개 두마리를 봤어요.
진도개 두마리가 목줄없이 걸어가는 모습이....
차타고 지나가는 중이라 스치면서 왜 주인이 없지?
생각했는데 혹시나해서 강아지 카페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근처 동네에서 잃어버려서 찾는 강아지인듯 하더군요.
연락처로 전화하고 봤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보니
다행히 며칠전부터 그 동네에서 돌고 있어서 가까운곳에서
30분만에 찾을 수가 있었네요.
나이도 많은 녀석들인데 주인 찾아주니 마음이 좋네요.
잊어버린지 10일이나 됐다고 하더군요.
가족들도 계속 찾다가 그 카페에 어제 올린건데
녀석들이 다행히 운이 좋아서 찾게됐어요.
주인분은 전화하셔서 만나서 사례금 주신다네요. 
쑥스럽지만 기분좋네요.





IP : 123.214.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12.28 5:35 PM (1.250.xxx.160)

    복받으실거에요!!!!!!!♥

  • 2. ..
    '14.12.28 5:36 PM (223.33.xxx.49)

    진짜 좋은일 하셨네요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내일처럼
    기쁘네요. 주인은 얼마나 기뻤겠어요
    원글님 2015년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 3. 강쥐맘
    '14.12.28 5:38 PM (116.123.xxx.5)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4. ....
    '14.12.28 5:40 PM (118.176.xxx.254)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저도 강아지 잃어 버리고 전단지 붙여 찾은 적 있어요..
    사례금 드리고 감사해 했죠..

  • 5. 축하드려요.
    '14.12.28 5:41 PM (58.143.xxx.76)

    근데 진도개 집 못찾나요?
    실내견과 마찬가지겠죠.
    다행히 그 주변에서 있었네요.

  • 6. 저도
    '14.12.28 5:55 PM (119.194.xxx.239)

    두번이나 찾아줬어요. 복 받으실꺼에요.

  • 7. 궁디팡팡
    '14.12.28 6:13 PM (123.228.xxx.252)

    너무 좋은 일 하셨어요 특히 대형견은 잃어버리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주인분이 꼭 이름표 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8. Dd
    '14.12.28 6:14 PM (24.16.xxx.99)

    열흘 씩이나...
    둘이 계속 같이 다녔다니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9. 강아지
    '14.12.28 6:27 PM (123.214.xxx.158)

    칭찬을 감사드려요~^^
    강아지들이 다행히 붙어다녀서 잘보이더군요.
    동네 산보하듯이 유유자적하며 어찌나 여유롭게 걷던지...
    며칠동안 동네를 배회했는데 그 동네분들은 어느집 개가 산책다니나 했다네요.
    그래도 버려진 개들이 아니고 주인한테 사랑받는 녀석들이라 다행스러워요.
    가족들이 너무 열심히 찾아서 운이 닿았나봐요.

  • 10. 모모
    '14.12.28 9:58 PM (114.207.xxx.84)

    아이구 10일씩이나 ᆢ
    그동안배고파서 어찌했을꼬
    정말좋은일 하셨네요

  • 11. ..
    '14.12.29 1:3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짝짝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40 문건 유출 수사 잇딴 영장기각 청와대 책임론 제기 1 박근혜남자 2014/12/31 480
451039 뚝불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불고기 2014/12/31 814
451038 박창진 사무장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아요 29 ... 2014/12/31 17,686
451037 물가하락→성장률하락→파산..침체의 악순환 2 마음속별 2014/12/31 1,364
451036 직수가 꿈인 예비맘입니다. 10 직수맘 2014/12/31 1,962
451035 너는 연애하기에 딱 좋은 여자지만 결혼은 별로야 5 아이고 2014/12/31 2,845
451034 사돈 병문안 가야 하나요 8 궁금이 2014/12/31 4,785
451033 담임샘이 방학때 국제시장 의무적으로 보라고.. 6 2014/12/31 1,652
451032 미술에 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13 sg 2014/12/31 5,013
451031 20후반..신입취직이 되었는데 4 dd 2014/12/31 1,222
451030 서울이 수도로써 수명을 다했다는 증거일까요? 3 도심싱크홀 2014/12/31 1,780
451029 소니헤킹"북한소행 아니다" 공식발표 7 닥시러 2014/12/31 1,471
451028 국제고는 고등엄마 2014/12/31 1,131
451027 조선시대의 역사에 대해 알고 좀 싶은데.... 6 역사 2014/12/31 720
451026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11 마이미 2014/12/31 3,278
451025 (생방송)광화문-세월호참사 송년문화제'잊지 않을게'-팩트TV 사월의눈동자.. 2014/12/31 359
451024 급질)싱가폴 클락키 센트럴몰에 식당있나요? 3 질문이요 2014/12/31 877
451023 베어파우 패딩부츠 무거운가요? 부츠 2014/12/31 639
451022 박사무장님 지켜줘야죠 11 전국민의눈 2014/12/31 1,479
451021 생오리고기 어찌 먹으면 맛있나요? 3 오리 2014/12/31 3,625
451020 검은색 프라다천 패딩이요 아까비 2014/12/31 881
451019 낼 부산가는데... 2 부산 2014/12/31 567
451018 골드메달 애플주스에 침전물이 뜨는데... 코스트코 2014/12/31 3,149
451017 수건 세탁에 관한 질문 3 질문 2014/12/31 1,296
451016 저도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을까요 8 2014/12/31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