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찾아줬어요.

강아지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12-28 17:30:46
간만에 외식하러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길을 잘못들었다가
우연히 창밖에 지나가는 진도개 두마리를 봤어요.
진도개 두마리가 목줄없이 걸어가는 모습이....
차타고 지나가는 중이라 스치면서 왜 주인이 없지?
생각했는데 혹시나해서 강아지 카페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근처 동네에서 잃어버려서 찾는 강아지인듯 하더군요.
연락처로 전화하고 봤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보니
다행히 며칠전부터 그 동네에서 돌고 있어서 가까운곳에서
30분만에 찾을 수가 있었네요.
나이도 많은 녀석들인데 주인 찾아주니 마음이 좋네요.
잊어버린지 10일이나 됐다고 하더군요.
가족들도 계속 찾다가 그 카페에 어제 올린건데
녀석들이 다행히 운이 좋아서 찾게됐어요.
주인분은 전화하셔서 만나서 사례금 주신다네요. 
쑥스럽지만 기분좋네요.





IP : 123.214.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12.28 5:35 PM (1.250.xxx.160)

    복받으실거에요!!!!!!!♥

  • 2. ..
    '14.12.28 5:36 PM (223.33.xxx.49)

    진짜 좋은일 하셨네요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내일처럼
    기쁘네요. 주인은 얼마나 기뻤겠어요
    원글님 2015년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 3. 강쥐맘
    '14.12.28 5:38 PM (116.123.xxx.5)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4. ....
    '14.12.28 5:40 PM (118.176.xxx.254)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저도 강아지 잃어 버리고 전단지 붙여 찾은 적 있어요..
    사례금 드리고 감사해 했죠..

  • 5. 축하드려요.
    '14.12.28 5:41 PM (58.143.xxx.76)

    근데 진도개 집 못찾나요?
    실내견과 마찬가지겠죠.
    다행히 그 주변에서 있었네요.

  • 6. 저도
    '14.12.28 5:55 PM (119.194.xxx.239)

    두번이나 찾아줬어요. 복 받으실꺼에요.

  • 7. 궁디팡팡
    '14.12.28 6:13 PM (123.228.xxx.252)

    너무 좋은 일 하셨어요 특히 대형견은 잃어버리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주인분이 꼭 이름표 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8. Dd
    '14.12.28 6:14 PM (24.16.xxx.99)

    열흘 씩이나...
    둘이 계속 같이 다녔다니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9. 강아지
    '14.12.28 6:27 PM (123.214.xxx.158)

    칭찬을 감사드려요~^^
    강아지들이 다행히 붙어다녀서 잘보이더군요.
    동네 산보하듯이 유유자적하며 어찌나 여유롭게 걷던지...
    며칠동안 동네를 배회했는데 그 동네분들은 어느집 개가 산책다니나 했다네요.
    그래도 버려진 개들이 아니고 주인한테 사랑받는 녀석들이라 다행스러워요.
    가족들이 너무 열심히 찾아서 운이 닿았나봐요.

  • 10. 모모
    '14.12.28 9:58 PM (114.207.xxx.84)

    아이구 10일씩이나 ᆢ
    그동안배고파서 어찌했을꼬
    정말좋은일 하셨네요

  • 11. ..
    '14.12.29 1:3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짝짝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10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2015/07/11 766
462509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2015/07/11 2,013
462508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멍이양이 2015/07/11 1,421
462507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8 ... 2015/07/11 7,520
462506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피오나 2015/07/11 4,967
462505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도감청 2015/07/11 966
462504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544
462503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072
462502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630
462501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181
462500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1,962
462499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352
462498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2,866
462497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359
462496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931
462495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2,978
462494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720
462493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280
462492 신당동쪽이 먹거리가많나요? 아님 동대문 역사공원역이 먹거리가 많.. 1 급해요 2015/07/11 568
462491 옆에 시댁전화보면 남자가 집해가는 결혼문화 안 바뀔듯 15 해요. 2015/07/11 4,031
462490 하루종일 차가운 커피만 마시고 싶어요 4 ... 2015/07/11 1,768
462489 여자 혼자 홍콩 가는 거 어떤가요? 13 ... 2015/07/11 3,734
462488 고2 시험끝나고 여즉 놀아요 8 속터져 2015/07/11 1,683
462487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260
462486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