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웹디자인 하시는분 계신가요?새로운 준비를 해보고싶어요
미혼이구요 1년정도 사귄 남친과 결혼 얘기중인데..결혼식장 들어가봐야 아는거겠죠ㅎㅎ
요즘 제 꿈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대학교 졸업하고 작은 무역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봉이 높지도 않고 비전이 있다고 하기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지금 바로 복지 좋고 연봉높은 회사로 이직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것도 아니고..차차 다른일을 준비를 해봐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인생 길다고 하니까요..ㅎㅎ
대학교도 점수 맞춰가고 취업도 적당히 하다보니 이제야 꿈이 뭔가 생각을 하게 되나봐요 많이 늦었지만..
손재주도 있고 센스있다는 얘기는 종종 들어요 어릴때는 디자인이나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지금 처음부터 배워도 가능할까요? 웹디자인쪽이 어떨까 싶은데..
지금 하는 일이 마케팅 쪽이라 웹디자인을 배우면 뭔가 같이 할수 있는 길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무역회사 다녀서 영어도 꽤 하는편이예요...경력이 없으니 지금보다 급여도 적어지겠지만 나이 들어서도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을 배워보고싶어요.
어떨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1. 그럼
'14.12.28 3:34 PM (175.121.xxx.3)국비로 재작자과정
들어보세요2. 그럼
'14.12.28 3:35 PM (175.121.xxx.3)재직자.....
3. ...
'14.12.28 3:36 PM (119.71.xxx.61)학원만 다니면 되는 웹디자이너 소리는 10몇년 전에도 있었죠 뜬구름 잡는 소리예요
4. 희망이
'14.12.28 3:46 PM (223.62.xxx.120)조언 감사해요 대학원을 갈까하는 고민도 있어요 그런데 디자인쪽이면 전공바꿔 대학원 가기도 힘들고 뜬구름 이겠죠..?
5. ㅡㅡ
'14.12.28 3:47 PM (119.196.xxx.181) - 삭제된댓글지금 취업을 위학 시작한다면 반대합니다. 보통 님 정도 나이에 경력이 최소 7,8년 이상자들 수두룩합니다.최근 중국으로 인력 많이 옮겨갔고, 한국은 영업,기획까지 되는 분들만 있어요. 케리어가 되야 살아남아요.
단순히 같은 사무직인데 이직시 할줄 모르는 사람보다 웹 능력있으면 호의적이긴해도 사무,웹 병행하는 회사는 영세하거나 대우가 별로입니다.
그리고 훈련과정수준은 그냥 특기란 정도라 보시면 되구요. 참고로 마케팅 하셨더라도 웹 마케팅과 일반 마케팅 프로세서 완전 달라요. 나이도 걸리고 차라리 다른거 배워보세요.6. 홈스펀스타일
'14.12.28 3:58 PM (125.191.xxx.107)요즘은 웹디도 경력자 아니면 잘 안뽑아요.
웹에이전시 경우는 어찌어찌 들어간다해도 비전공자는 서럽고요.
프로그램만 익히면 누구나 할수 있겠지만 결과물 보면 전공자 혹은 디자인 감각있는 사람이랑 차이가 확연히 나요.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고 웹이라는 것이 독특한 성격이 있어서인지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두루두루 관심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 일 잘하고 오래 갑니다.
10년차 전직 웹디자이너+캐릭터 디자이너+UI 디자이너 입니다.
그래도 전공자라고 꼭 실력있는 것은 아니에요.
전공자들은 뭔가 프레임이나 공식에 갇혀있을 때가 많지만
비전공자들은 상대적으로 잘 받아들이는 것도 있거든요.
제가 그런 케이스로 잘됐어요.야근 많이 하고 연봉적고 해서 육아하면서 할만한 일은 아니고요.
프리랜서 하려면 경력+인맥 있어야 합니다. 이쪽도 바닥이 좁아요.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고 간간히 프리로 일했는데 그것도 오래 못갔어요. 웹이나 IT쪽 트렌드도 잘 캐치하고 새로운 기법도 쫓아가야 하는데 혼자는 잘 안되네요.
저는 웹디자이너 하다가 기획파트로 옮겨 한동안 기획자했어요. 나이들수록 젊은 감각은 확실히 못 쫓아가요.
오래, 유능하게 일하시려면 웹기획, 프로그래밍, 일러스트, 캐릭터 등등 두루두루 실력 갖추세요.
그림실력이 부족한데 디자인 컨셉이 캐릭터 위주면 힘들죠.
코딩쪽 하나도 모르면 프로그래머들한테 싫은 소리 듣기 쉽상이고, 기획 의도 모르고 디자인 하면 기획자들이 싫어합니다. 제가 비전공자에 독학으로 이쪽 일 했지만 오래 할수 있었던게 두루두루 다 갖추도록 노력한 것도 있네요.7. 웹디자인이라...
'14.12.28 4:26 PM (61.247.xxx.36)그거 뭐 특기, 장기라 할 것도 없어요.
워낙 잘 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포토샵, 일러스트, 몇 년 전 실업자 교육 과정에서 가르쳐 주던 것이에요.
그래도 잘 하려면 몇 년은 해야 하는데,
원글님의 나이가 좀 많네요.
35세에 웹디자인을 배워, 실력자가 되어, 프리랜서가 되길 꿈 꾸는가 본데,
큰 욕심 갖지 않고,
그저
흥미 있어
웹디자인 열심히 배워봐야겠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괜찮을까,
그것 배워서 직업을 바꾼다든지, 수입이 크게 많아지길 바랜다든지 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적 감각을 갖고, 아주 뛰어난 웹디자이너가 되려면 몇 년을 해야 하는데 (윗 분 얘기대로 웹디자인뿐 아니라 웹프로그래밍도 꽤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서도
보수는 크게 높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8. ,.
'14.12.28 4:26 PM (211.36.xxx.64)손재주와 그림그리시는거 좋아하시면
차라리 일러스트나 공예쪽 어떠세요?
웹디는 . 님께서 생각하시는것과 다르다는걸.
아실거예요..댓글에서도 아시겠지만
이제시작하기엔 광범위할수있고요
단순히 포토샵만 다뤄서 되는일이 아니에요
프로그램자체도 잘 알아야하고요
저도 30대중반 웹디 어설프게하고는있는데
.매일 한계연속입니다ㅠ
워낙 프로들도 많고요 변화되는 여러 트랜드 잘 읽어내야해요;;; 솔직히 비추입니다ㅠ 어려워요9. 희망이
'14.12.28 4:38 PM (119.64.xxx.16)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러스트나 공예쪽이 괜찮을까요? 아직 길을 찾고 있는 중이라 다양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10. 35살에
'14.12.28 4:46 PM (182.221.xxx.59)웹디자이너 되려고 공부 시작한다는건... 당연히 아니에요. 전공도 아니고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고
11. ..
'14.12.28 6:49 PM (211.36.xxx.64)뭐든, 시작은 하셔도 좋지만
정말 돈을못벌더라도 꾸준히 할수있는걸~
시작해보세요,.12. 웹디
'14.12.28 9:29 PM (125.132.xxx.24)요즘은 디자인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같이 할 수 있어야해요.
디자인만 하시려면 웹디보다 편집디자인 쪽으로 보셔야해요.13. ..
'14.12.28 11:44 PM (223.62.xxx.64)제 동생도 웹디했는데..좋은 회사는 아니고...계속 일했어요..잠깐 쉬었는데.. 요즘 워낙 잘하는 사람도 많고..트렌드 따라가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하더라구요. 뭐 하고싶으면 일단 배워보기는 하라고 하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758 | 네이트판읽다가 약사라는 직업이 | 그냥 | 2015/07/23 | 1,509 |
465757 |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8 | kises | 2015/07/23 | 2,856 |
465756 | 햇볕에서 살짝 비치는 원피스는 어떡하지요? 4 | ^^ | 2015/07/23 | 2,187 |
465755 | 고양이도 꿈을 꾸나 봐요 4 | ... | 2015/07/22 | 1,363 |
465754 |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 고민 | 2015/07/22 | 1,835 |
465753 |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 많지 않아서.. | 2015/07/22 | 1,005 |
465752 |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 가을 | 2015/07/22 | 2,254 |
465751 | 지치고 두려워요 6 | 희망 | 2015/07/22 | 1,393 |
465750 |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 플로라 | 2015/07/22 | 1,194 |
465749 |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 어휴 | 2015/07/22 | 5,031 |
465748 |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 탕탕 | 2015/07/22 | 2,472 |
465747 |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 먹고싶어요 | 2015/07/22 | 3,156 |
465746 |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 꼬슈몽뜨 | 2015/07/22 | 1,111 |
465745 |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 열나 | 2015/07/22 | 1,231 |
465744 |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 과학 | 2015/07/22 | 1,966 |
465743 |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 으헝 | 2015/07/22 | 2,068 |
465742 |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 호롱 | 2015/07/22 | 5,406 |
465741 |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 써니지니맘 | 2015/07/22 | 1,447 |
465740 |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 bluebe.. | 2015/07/22 | 584 |
465739 | 이연복 셰프님 칠리새우 7 | 칠리새요 | 2015/07/22 | 3,918 |
465738 | 길고양이한테 먹을것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62 | .... | 2015/07/22 | 5,997 |
465737 |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 | 2015/07/22 | 5,144 |
465736 |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 연어 | 2015/07/22 | 2,801 |
465735 |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 고민중 | 2015/07/22 | 979 |
465734 |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 | 2015/07/22 | 3,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