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면 좋은 점?
검색해보니 사업가가 왜 결혼 순위에 상위권이 아니고
망할 확률이 높고 안정치 못하고 등등..
안좋은 점은 알겠는데요..
반대로 좋은 점은 뭔가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빼구요..
1. 돈을
'14.12.28 12:31 AM (118.217.xxx.43)많이 벌 수 있다는 건 사업을 하는 모든 이의 희망이구요.
주변에서 지켜본 바로는
사업하는 사람 부인들도 보통 사람들 아닙니다..2. 글쓴이
'14.12.28 12:36 AM (39.7.xxx.131)보통이 아니란건 뭘까요?
사실 돈만 많이 벌기 위해서 말고 저런 걸 감수하고서라도 그 무언가가 있나 싶어서요3. ..
'14.12.28 12:43 AM (182.222.xxx.253)아버지가 사업을 하세요. 돈 버는 액수가 달라요. 정말 한번 잘되기 시작하면 절대 월급받고..남의 밑에서 일하고 이런거 못해요. 버는 차원이 다르니까 물론 소비도 다르고 그래요.
그런데 나가는 돈이 많고 명절때나 이럴때 인사할곳이 많아요. 인사하고 선물 하고 이런 비용만 명절에 수백 이상 나가요.
엄마도 같이 인사 다니셔야 하고. 그런데 단점은 별로 없는듯 해요. 한국 사회는 돈이 많으면 일단 다른것들은 절로 따라오는듯해요.
아버지가 사업 하시고 엄마가 교육자셨는데 살면서 불편하다고 느낀건 없었어요.
물론 IMF때 위기도 왔었지만, 잘 넘기셨고 존경스러울때가 많아요.그렇지만 아버지는 사업이 어려운걸 알기에 저나 동생은 공부로 성공하라고 둘다 공부 오래시키셨어요. 본인은 사업하시면서 나름 힘드셨나봐요.4. 글쓴이
'14.12.28 12:52 AM (39.7.xxx.131)훌륭하시네요.
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저런 두려움이 앞서서 써보았습니다5. ㅡㅡ
'14.12.28 1:21 AM (175.123.xxx.32)돈좀잘버는거말고 딱히좋은점이있나요? 저희남편은 아이태어나고 평일에 저녁을 함께먹은적이 단한번도없어요
6. ㅇ
'14.12.28 2:05 AM (219.240.xxx.2)시간활용을 매이지않고 할수있다는건데
직원부리고 휴가도 맘대로 갈수있겠죠. 낮이고 급할때 옆에 있을수도있고요
근데 대부분 자영업은 오히려 회사원보다 더 시간없고 주말이건 밤이건 일해서
자영업자 부인들 외로워해요. 주말에도 혼자 애들 데리고 나가고요.
시간운용잘해야 가족도 사업도 놓치지않습니다7. ㅇ
'14.12.28 2:08 AM (219.240.xxx.2)그리고 정년매이지않고 일할수있고 퇴직후 치킨장사부터해야하는것보단 나을수있겠죠
정말 똑똑하고 근성있고 꼼꼼해야할거같네요8. 시간을
'14.12.28 10:45 AM (108.0.xxx.93)을맘대로 쓸수있다는거죠
자기 사업이니 자기 스케쥴 맘대로.
시간에 자유, 일로의 자유,
돈버는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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