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멕라이언은 정말 로코영화의 전설 이었네요..

영화 이야기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12-27 22:22:17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때 그녀의 전성기 였던 것 같아요.

오늘 그때 영화 중의 유브갓 메일을 봤는데..

정말 사랑스러움의 극치네요..

영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맞물려 너무너무 좋았구요.

그녀의 영화를 생각해보면

프렌치키스야 두말할 필요없고..(멕라이언을 제일 유명하게 해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크 대박~~)

심지어 사랑스럽고 엉뚱한 캐릭이 아니라

진지하고 슬펐던 캐릭이었던 시티오브 엔젤(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나온..)

정말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의 그녀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매력이 있었고

심지어 현재까지도 그당시 그녀를 따라올만한 여배우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물론 그 이후 로코의 여왕으로 불린 여배우들은 무수히 많았지만요~)

한참 인기 있었을때 한국에서 샴푸광고 찍고

미국 토크쇼에서 엉뚱한 이야기 했다고 안티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ㅡㅡㅋㅋ

최근까지도 쉬지않고 영화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참 예전만같지 않아 안타깝네요.

그녀의 보톡스 입술도 조금은...;;;

제가 알기록 프루프오브라이프를 찍으며 남주 러셀크로우와 실제 사랑에 빠지면서

잉꼬부부라 알려졌던 남편 데니스퀘이드(투모로우의 주인공)과 헤어졌지만

러셀크로우에게 버림받고..

그때부터 공교롭게도 영화도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크리스마스 영화 찾아보다가

유브갓메일까지 봤고 그러다 멕라이언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서요..ㅎ

제가 생각하는 로맨틱코미디 최고의 히로인은 그녀가 아닐까......하네요.^^

IP : 125.177.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4.12.27 10:27 PM (122.32.xxx.131)

    제말이요
    제가 멕라이언을 참 좋아해요
    그 사랑스러움과 상큼함은
    따라올 배우가 없는거같아요
    세월이 야속하긴 하지만요
    멕라이언 영화들 보면
    맘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네요
    82에서 영화 추천해달라는 글 올라오면
    항상 유브갓메일 추천했어요

  • 2. 동감
    '14.12.27 10:27 PM (175.223.xxx.149)

    그녀가 나오는 영화만 보고 좋아했지
    개인사는 잘 몰랐어요.
    나이 들면서 얼굴을 너무 망쳐서 속상하더군요.ㅜ

    참고로 내일 낮 2시10분에
    ebs에서 유브갓메일 해줘요^^

  • 3. dd
    '14.12.27 10:47 PM (121.130.xxx.145)

    어릴 때 우연히 고전 영화 보고 좋아하게 된 오드리 헵번 이후
    철 들고 참으로 좋아했던 여배우인데... ㅜ ㅜ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잖아요. 맥 라이언.

  • 4. ..
    '14.12.28 8:28 PM (211.172.xxx.214)

    유명해진 영화는 해리샐리고..프렌치키스는 그 후인데 히트는 아니었던듯...
    맥라이언 이미지가 늙으면 힘든 이미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56 이마트휴무 4 ㅇㅇ 2014/12/28 1,804
450655 이렇게 엮이면 제가 이상한사람되는걸까요?? 1 ???? 2014/12/28 706
450654 관절이 안좋은데는 고양이가 특효약이다? 3 아~정말 눈.. 2014/12/28 1,472
450653 캐리어가방사이즈 문의좀합니다 2 후후 2014/12/28 1,352
450652 비행기탈때 돌반지여러개 갖고 가면 검색대에서 걸리나요 3 혹시 2014/12/28 2,463
450651 감각의 제국이란 영화 이해하세요? 17 rrr 2014/12/28 5,779
450650 2015년 신년 초 각계인사가 국민에게 던질 메시지(상상) 꺾은붓 2014/12/28 349
450649 50대 당근 삶아서 물 마시니 심봉사가 눈을 떳네요 29 겨울 2014/12/28 21,665
450648 단호박을 다음날 먹으려면.. 1 알려 주세요.. 2014/12/28 573
450647 장그래와 안석율이 서로 물건 파는 장면에서... 뒤늦게 미생.. 2014/12/28 944
450646 (서울) 초등아이 학교 생각해 이사하려는데.. 1 ㅁㅁ 2014/12/28 760
450645 고등 개인이 꼭 채워야할 의무 봉사시간은 몇시간인가요? 7 .. 2014/12/28 1,427
450644 와플만들때요~~ 6 겨울나무 2014/12/28 1,028
450643 커피가 폐경에도 영향을 6 주나요? 2014/12/28 4,280
450642 성과보너스 끝판왕은 외환딜링이지.. 7 뭔소리 2014/12/28 3,064
450641 수지는 왜 얼굴이 좀 남자같다는 느낌이 33 ww 2014/12/28 8,410
450640 밤꿀 믿고 살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ㅇㅇ 2014/12/28 781
450639 아침부터 남편자랑 할께요. 8 .. 2014/12/28 3,062
450638 까만씨 여드름 3 여드름 2014/12/28 1,977
450637 31일날 서울 어디로 가면 연말 분위기 날까요? 3 ... 2014/12/28 717
450636 카터센터 이석기구명요청 2 ㅇㅇ 2014/12/28 631
450635 "생긴대로 논다"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ㅇㅇ 2014/12/28 951
450634 김지민은 참 분위기 쏴하게 만드는 재주있네요 11 gg 2014/12/28 15,677
450633 일본에 사는 가족에게 뭘 사가지고 갈까요? 14 일본 한달여.. 2014/12/28 1,534
450632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2 음식 2014/12/28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