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안인데 옆자리 아저씨 몸애서 너무 냄새나요 ㅠㅠ
남편하고 아들은 제주도로 내려보내고(남편이 제주도에서 근무. 주말부부) 저 혼자 서울로 올라갑니다
옆자리 앉은 50대 할아버지인지 아저씨인지 하는분...
목욕한지 열흘은 됐나봐요
담배쩐내 아... 저 죽을것 같아요
이제 혼자 자유다! 하고 눈누난나 신나하며 기차탔다가 된통 걸렸네요 ㅠ
1. so what
'14.12.27 8:17 PM (211.36.xxx.198)님 몸에서도 냄새날 수 있어요
2.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7 8:17 PM (219.250.xxx.29)기차, 비행기, 고속버스, 전철, 버스...
옆자리 승객 냄새... 어쩌요... ㅠㅠ3. ```
'14.12.27 8:18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전 매일 차가지고 출근할까 지하철탈까 고민하는이유중에 하나가
냄새예요
매일 늦은 퇴근을 하는데 냄새나는 옆사람을 못참겠어요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일터라 차 안가지고 출근이 당연한건데도요4. ㅇㅇ
'14.12.27 8:18 PM (116.37.xxx.215)담배 오래피면 쩐내 같은 냄새가 몸 전체에서 나요 정말 역겨워요
5. 아랑짱
'14.12.27 8:20 PM (211.36.xxx.50)참아야지 어쩌겠어요^^;;;
힘내삼ㅋㅋ가족들과 즐거웠던 시간 생각하시며...
목도리같은걸로 코를 좀 가려보세요6. 어떻해요
'14.12.27 8:23 PM (221.151.xxx.158)나중에 님 몸에 그 냄새 옮겨서 밸 수도 있어요
힘드시겠어요7. dd
'14.12.27 8:24 PM (14.45.xxx.78)빈자리 있나요? 빈자리 있으면 옮겨가서 앉아계세요
아니면 승무원올때 말하면 정식으로 좌석 변경해주기해요
저는 옆에 아저씨가 너무 시끄럽게 코골아서 좌석변경한적있어요8.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7 8:26 PM (219.250.xxx.29)이건 위로가 아니라.. 음... 협박이네요. ㅋㅋㅋ
9. 음
'14.12.27 8:31 PM (182.208.xxx.154)며칠전 모처럼 온천에 갔다가
옆 샤워기로 온 여자 몸에서 찌든 담배냄새가 훅!
토할뻔했어요.
40대로 보이는 아줌마였는데..10. Ktx
'14.12.27 8:32 PM (110.70.xxx.59)여행 마지막이라고. 오후에 센텀시티 스파랜드 가서 싹 목욕했거든요. 그래서 냄새에 더 민감한가봐요.
제가 너무 괴로워서 창문쪽으로 몸을 최대한 붙이고 찌그러져 있었더니 아저씨 어디론가 가셨네요 복도에서 담배 피고 오는건 아니겠죠 설마.
택시도 잘 못 타면 괴로울때 많아요. 담배냄새 쩌들어서...11. 끄앙이
'14.12.27 8:33 PM (203.229.xxx.246)아.. 진짜 괴로운데 그거
힘내세요12. ...
'14.12.27 8:42 PM (211.36.xxx.49)상상이 가네요
버티지 마시고 승무원이랑 살짝 의논하세요13. ~~~~~
'14.12.27 8:45 PM (182.221.xxx.174)출퇴근때 담배피는 사람들 내옆자리 앉지않길 기도합니다~~ㅎㅎㅎ
14. 진짜
'14.12.27 8:46 PM (175.196.xxx.202)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자는 늙으면 담배 피우는 사람...
정말 냄새나고 치아 망가지고 피부 검고 손만 내밀어도 담배냄새 진동해요
아래 여자들 담배피는 글도 있지만
애들 엄마들도 곱게 화장하고 총회 나와도 담배 쩐내 나면 정말 깨요 ㅠㅠ15. 아~
'14.12.27 8:47 PM (125.191.xxx.82)괴로와서 어쩐대요.
그런 경험 여러번 있는 제가 다 끔찍합니다.
출퇴근때야 차라리 일어서서 서서갈수라도 있지
기차에서 어찌 참을까요?16. ..
'14.12.27 9:02 PM (175.215.xxx.242)자리 바꾸세요 딴 자리 가도 되요
17. 요리사와도둑
'14.12.27 9:06 PM (108.185.xxx.181)그래서 혼자일땐 돈조금 더내고 특실타는게 속편해요.
18. ..
'14.12.27 9:19 PM (183.100.xxx.87)그 아저씨 갔나요 ?
19. ㄱ
'14.12.27 9:42 PM (223.62.xxx.129)저는 여름에 냄새나는 쩍벌남 아저씨한테 살이닿으니 다리좀 오믈려 달랬다 무서워죽는줄알았어요 그럴거믄 비행기타라는둥 너무 버럭대길래 무서워서 남편한테 이렇다카톡했더니 코레일에전화해서 여자역무원이 눈치채지못하게 1인석 여유자리로 바꿔줬어요
사람이 요샌젤무서우니까 직접대면하고 싫은소리 안하는게..20. ㅇㅇ
'14.12.27 9:46 PM (175.114.xxx.195)다른 빈 자리 있으면 옮기세요.
승무원한테는 냄새땜에 옮겼다고 해도 됩니다.21. 버스에서
'14.12.27 10:20 PM (117.111.xxx.101)고딩들한테 많이 나요.
머리. 아픔.
자식들 담배 그만 좀 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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