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이예요
이사한지 딱16일됐어요
전에 사시던분이 여자아이2명인데 아랫집과 층간소음으로
이사하신다며. 아이없으신분이 좋으실거라고 했어요
저희는 아이도 없고 맞벌이에 주말 이틀만있는데요
오늘 오전 스케줄이
12시경 청소기 돌림
12시반쯤 점심
2시쯤부터 현관 신발장 청소. 싱크대 청소중
아랫집 어르신이 올라오셨어요
이사한줄은 알았는데 시끄러워 공사중인줄 알았다구요
청소 중이라고 하니 시끄럽지 않게 조심조심 해달라고
어른발소리도 은근 신경쓰지 않음 쿵쿵 거린다고 말씀도 하시구여;;;
지금까지 이런경우는 없어서 일단 좋게 네네 했는데
담에 또 그러실까 ㅠㅠ
전에 사시던분은 애들이 있어서 그런줄알았는데 밑에집이 예민한가봐요 ㅠ
걱정입니다
1. ...
'14.12.27 5:58 PM (116.123.xxx.237)노인 사시면 절간 같아서 더 예민하더라고요 ㅡㅡ
2. 아랫집은 죽을맛
'14.12.27 5:58 PM (222.106.xxx.155)그런집들이 있어요.
워낙 부실하게 지어진 아파트요.
윗집 아저씨 걸음 소리 쿵쾅거릴 때마다
저희집 샷시랑 형광등이 동시에 덜컹덜컹 거립니다.3. ..
'14.12.27 5:59 PM (121.189.xxx.43)걸으면서 바닥 찧는 사람들 있어요.
4. 원글
'14.12.27 6:00 PM (223.62.xxx.156)그럼 이런건 어디다 시정할수도 없고 ;;;;ㅠ
처음있는일이여서 좀 불안하네요 에효
어른들 두분만 사시는거같더라구요 그러니 더 유달리 시끄럽게 느껴지실듯하네요5. 그러거나
'14.12.27 6:00 PM (118.38.xxx.202)말거나 쌩 까고 사세요.
그집이 예민한 거 맞아요.
담부터는 문 열어 드리지 마세요.
낮 생활소음도 못참으면 아파트 어찌 사시냐고 한마디만 하시구요.
발소리만 조심하세요.6. 원글
'14.12.27 6:02 PM (223.62.xxx.156)아 요즘 층간소음 이런게 티비에서나 봤지 심지어 제가 가해자일줄은;;;;ㅎㅎㅎ
좀 겁나서요
사실 오늘은 남편도 있으니 네네 해도 덜 그랬는데
혹여나 저 혼자 있을때 오심 좀 겁날거같네요 ㅠ7. 진공청소기 크지않으면
'14.12.27 6:05 PM (59.26.xxx.26)진공청소기 돌릴때 청소기를 한손으로 들고 돌립니다..
그럼 아랫집에 소음이 덜 나겠지요..8. 청소기
'14.12.27 6:10 PM (14.32.xxx.97)제 집은 층간 방음이 꽤 잘 된 곳이예요.
근데도 청소기 돌리면 드륵드륵드르르륵 꽤 크게 들리더라구요.
윗집이 도우미를 쓰나본데, 그 분이 꼭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청소부터 하시거든요.
처음엔 맨날 무슨 가구를 저리 이리 저리 옮기나...했었어요 ㅋㅋ
그래도 청소기 정도야 그리 긴시간도 아니고, 청소를 안할수도 없으니 할 수 없고
발소리는 쿠션좋은 실내화로 어느정도 해결 돼요.9. 그게요
'14.12.27 6:20 PM (119.149.xxx.47)청소기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려요. 그거 기계 드르륵 드드륵 끌고다니는 것이 의외로 아랫집에 전달되는 소리가 엄청 크더라구요. 발소리는 슬리퍼 신고 다니면 괜찮아져요~
요새 마룻바닥이 소리가 더 잘 전달되는것도 있다고 들었어요10. 음
'14.12.27 6:28 PM (175.125.xxx.33)조심하셔도 어차피 아랫집 민감하게 나오실거 같아요.
우리동 8층이 예민하신 노부부 사시는데 (전10층)
우리 윗층에서 싸움하면서 뭐 던지는 소리에 9층에 전화하고 난리쳤었어요.
9층은 우리한테 전화오고..
우린 윗집 부부싸움하나보다 그러고 방이 너무 시끄러워 거실서 티비보고 있었거든요.
항상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아무 가끔있는 싸움이라 뭐라고 할수는 없다 생각해서 우리가 그냥 참아야한다고 생각했죠
두집을 통과한 8층은 그걸 못참고 경비실 윗집 전화해서 난리치고......11. 원글
'14.12.27 6:37 PM (223.62.xxx.156)그냥 네네 할수밖에 없어보이네여 ㅎㅎ
저도 지금은 겨울이여서 털실내화신는데 ㅋ
사계절 이용하면 문제 될건 없는데
청소도 ㅋ일주일 한번이면 ㅋㅋ적은거 아닌가요???ㅋ에효. 일단은 네네 하고 잘자내봐야겠네여12. 저는
'14.12.27 6:58 PM (211.238.xxx.118)완전 방음 전혀 안되는 빌라인데요...
어느정도냐면 윗집화장실에서 소변누는 소리가 쪼르르 들려요...
완전 심한거죠..
그냥 아파트 정도면 걷는소리 별로안날텐데..유별난가보네요.13. 청소기
'14.12.27 7:00 PM (211.238.xxx.118)돌리는건 이해해줘야지 아무리 아랫집 갑질이라지만 사사건건 올라오는것도 문제..
14. 킹콩
'14.12.27 7:09 PM (223.62.xxx.1)윗집 어른발소리 장난아니예요
아래층사는사람으로서 걸어가는동선 다느껴지고 미칠거같아요
넘스트레스 받아 유산됐어요ㅠㅠ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ㅠ
청소기야 이해해요 기껏해야 20분 안짝돌리니까요
그소리보다 사람걸어다니는소리는 정말죽을맛이예요ㅠ
이사오기전 아파트에서는 거실전등 떨어져서 박살났어요
무서워서 이사나왔어요 위층어린놈 두놈이어찌나 뛰던지~~ 위층에서는 보상못해준다고 자기네가 했다는증거있냐고 오히려 더큰소리치고 저도 딸하나키우지만 집에서자시교육좀 뛰지않게 잘시켜야한다고봐요 ㅠ
둘다 이름있는브랜드아파트였는데 아파트 천장전등이흔들리면이젠무서워요ㅠ15. 네네 하지 마세요
'14.12.27 7:58 PM (110.10.xxx.35)할 일 없는 노친네들이 온종일 윗층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나 보네요
예전에 혼자 사는 할머니 윗층 살 때 괴롭힘 당하던 생각이 나네요
종일 바닥에 드러누워 벽과 바닥의 진동을 느끼고
툭하면 올라와 집 바꾸잔 억지까지 쓰셨는데..
그게 사과하기 시작하면 더 억지부리게 되나봐요
하도 기막히게 굴어 화냈더니 멈추더군요
사과하지 말고 어른 둘이 주말에만 있는데 못견디면
아파트 사시지 말라 하세요
탑층으로 이사하시거나16. 살다보니
'14.12.27 9:10 PM (59.22.xxx.146)윗집 시끄러운거 일일이 입대고 사는 아랫집도...좀...
저두 윗집 시끄러워도 정말 입 못대고 끙끙 앓는데...
아파트 살아온지 17년지나 새로 이사온 집에서
우리가 이사오고부터 아파트가 시끄럽다는 아랫집도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전 살던곳의 아랫집에다 만날 기회때 확인했네요.
우리집이 새론아랫집말같이 그정도였냐?고....
그집보고 시끄럽다면 집이 문제거나 아랫집사람이 이상하다고 정리해주더군요.
대개 자기윗집더러 조용했네라고 말할 아랫집은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물어보니 아닌건 아니다라고...17. ㅇ
'14.12.27 11:08 PM (211.36.xxx.17)아랫집 예민한 사람살면 종일 시달려요
우리는 집에 낮에 사람도 아무도없는데 발소리 난다고 찾아와서 술먹고와서는 소리 고래고래 지르네요ㅡㅡ그래서 이사왔네요 낮에 사람도없는데 왜 시끄럽다고 하는건지?예민해요18. 솔직히 아파트살면서
'14.12.27 11:58 PM (221.162.xxx.95)청소기 돌리는 소리 못 참으면 진짜 단독 나가야죠
맞벌이라 5일은 빈집이나 마찬가지인데 토요일 낮 청소소리 시끄럽다고 올라왔다니 어떤집인지 알만하네요
게다가 앞에 집도 여자아이 둘인데 층간소음으로 이사간다니
느낌상 밑에집이 예민한것 맞아요
저도 윗집에 노인두분 사시는데 첨에 노인두분이라 별 소리 안 들리겠구만 했는데 왠걸 엄청 쿵쿵 걸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도 아이가 둘이라 따로 뭐라 말하긴 그렇더라구요
층간소음에 예민한 사람 살면 무지 피곤합니다
전세면 다행이겠지만 자가면 나중에 아이도 나을텐데..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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