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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을 너무도 생생히 꿔요ㅠㅠ

bb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14-12-27 12:51:26

 

저는 밤새 꿈을 너무나 많이 꿉니다.

그것도 너무 생생하게요.

 

스토리 탄탄하고요

장소 등장인물 사건등 너무 생생해요.

감정상태까지요..........

사건도 희안하고 쌩뚱맞고 무서운것도 있고 재밌을때도 있고..........

 

 

 

그래서 너무너무 피곤하고

잠을 잔것이 아니라

어디 외출하고 온 느낌입니다.

 

 

꿈이 너무 생생하고 내가 했던말 기분, 감정 행동등이

잠에서 깨어도 너무 생생해요.

 

 

정말 너무 피곤해서 못살겠어요.

잠좀 푹~~~~~~자고 싶어요.

꿈을 안꾸고 자고 싶어요 제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IP : 58.226.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4.12.27 1:02 PM (121.186.xxx.147)

    낮에 많이 움직이시고
    운동도 하시고
    잠을 줄이세요 라고 말해주던걸요

  • 2. @
    '14.12.27 1:03 PM (115.140.xxx.74)

    잠자기전 108배하고 자보세요.
    예전 불교라디오에서 어느스님얘기가
    자기전 108배하면 몸의전류가
    어스되서(다빠져나간다는말인지..)
    잠자리가 편해직다고..
    일단 일주일정도 꾸준히 해보세요.

    근데 이거 은근히 힘들어요.
    자세를 바르게 해야 효과있구요.
    청견스님 절 동영상 찾아보세요.
    그래야 무릎도 안상하구요

  • 3. 요가
    '14.12.27 1:37 PM (112.152.xxx.12)

    제 경우의 운동과 숙면 관계를 말해보면...개인 pt 받을때 격한 근력 운동후 그날밤은 밤새 꿈꾸느라 더 피곤했고요. 요즘 헬스장에서 적당히 운동하고 요가원에서 요가하고 온 날은 푹~ 숙면이네요.

  • 4. ..
    '14.12.27 1:41 PM (211.224.xxx.178)

    수면관련 의학프로에서 봤는데 수면의 단계가 있는데 단계가 진행될수록 깊은 수면 질좋은 수면이 되는데 그 수면까지 가지 않고 낮은 단계수면만 하기때문이라나 아니면 낮은단계 꿈수면상태(램수면)서 잠을 깨서 그렇다든것 같아요. 유트브서 수면관련 동영상 찾아보시거나 도서관서 책을 빌려보시고 질좋은 수면(숙면)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 5. 믿거나말거나지만
    '14.12.27 2:52 PM (1.242.xxx.158)

    김명국 달마도를 검색, 프린트해서 머리맡에 붙여놓고 자세요.
    저도 꿈 때문에 잠 잔거 같지않게 잤는데 이거 붙이고는 잠 잔거처럼 자네요.

    어디 글에선가 댓글로 봤는데
    다른 달마도들에선 아무 기운이 안느껴지는데 김명국달마도는 수맥차단할 정도로 기운이 좋다해서
    시험삼아 해봤거든요.

  • 6.
    '14.12.27 3:10 PM (14.15.xxx.189)

    저랑 똑같아요.
    아주 생생하게 꿔요.
    스토리가 디테일하고 서스펜스 추리물이 많아요 ㅠㅠ
    깨어난 직후는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고 전신이 피곤한데
    몇분 지나면 스토리를 까맣게 잊죠. 기록하지 않는 한은

    어떤 날은 꿈 속에서 제가 꿈을 꿨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꿈 속에서 벌컥 깼는데 그게 아직 꿈속인데도
    내가 너무 놀라서 ,, 이러이러한 꿈을 생생하게 꿔서
    너무 피곤하다고 말하는데 꿈에서 깼어요.

    인셉션을 매우 흥미롭게 봤어요

    제 요즘 일상이 현실세계보다 꿈속에서 더 스펙터클하고 버라이어티하고 즐겁거든요. 그리워하던 친구들 가족들과 매일 만나서 며칠을 같이 여행하고 지내다 보면
    이 꿈에서 영원히 깨지 않길 바라며 운 적도 있어요.

    상담 받아야 할까요.. ㅠㅜ

  • 7. 줏어들은 풍월
    '14.12.27 3:44 PM (39.119.xxx.216)

    뇌 속의 송과선 이라는 부위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생생한 꿈을 꾼다고 하던디요.

  • 8. 님님~
    '14.12.27 4:05 PM (58.226.xxx.140)

    14.15.xxx.189님~

    저도 완전 님이랑 똑같아요!!!!!

    꿈에서 돌아가신 아빠도 만나고 그리운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좋아요.
    현실에선 그러지 못하거든요.....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로 현실은 너무 막막한데
    꿈에선
    저는 여전히 젊고 활기차고 (여전히 꿈에선 20대^^;;)
    행복해요.


    꿈속이 너무 행복해서 일어나기 싫을정도예요..
    그 꿈에서 깨어나면 허무해서 울기도 하고요......


    하지만 꿈이 아무리 행복해도 꿈일 뿐이고
    꿈을 너무 꿔서 잠도 푹 자지를 못하니
    너무 힘드네요.........


    저도 시험삼아 김명국 달마도 프린트 해봐야 할까봐요.........

  • 9. 제가
    '14.12.27 6:09 PM (24.16.xxx.99)

    그렇게 꿈을 많이 꾸었었는데 최근 몇 달 동안 잠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평균 5시간도 못자서 늘 누우면 바로 잠이 들 정도인데, 오히려 꿈을 안꾸고 (기억을 못하는 거겠죠) 개운하게 잘 수 있네요.
    수면의 질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10. 아무리 해도
    '14.12.27 6:12 PM (110.13.xxx.33)

    연애하는 꿈만 하겠어요?
    소울메이트 만난 그 느낌을
    (가장 좋았던 연애 했을 때의 플,알파인데 꿈에선 현실 우려도 다 없어지는...)
    꿈에서 느끼다 깨는건 진짜...

    짜증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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