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떠는 사람들 참 답없어요.

...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4-12-27 10:01:03
직장에서 아줌마들이요. 차라리 지인이면 안만나면 그만인데 계속 얼굴 봐야하구요.미혼인 사람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입사 첫날부터 얘기하더니 그 이후로 결혼얘기만 나오면 혼자사는게 좋다면서 혼자여도 잘사는 사람들 얘기만 하고. 남편욕이란 욕은 다하고 그렇게 살거면 왜 결혼했나싶고 다 미혼인지라 같이 남편욕하면서 맞춰줄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열이 받는지 계속 욕하고

그러더니만 2주만에 퇴사하고 상사가 사유를 얘기하는데 별거하다가 애 둘 여자혼자 키우기 힘드니까 다시 합치기로 했다고 남편이 딴 지역에 사는데 거기로 가야겠으니 퇴사하겠다 말했더라구요. 퇴사도 퇴사지만 본인도 혼자살기 힘들어서 다시 합치는 판에 왜 남보고 혼자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이야 결혼을 하던 말던 본인인생 앞가림이나 잘할 것이지

IP : 121.55.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7 10:11 AM (223.64.xxx.230)

    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
    너무 일차적으로 해석하시네요.

  • 2. ..ㅅ
    '14.12.27 10:46 AM (125.183.xxx.172)

    아줌마 입장에서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맘 편하고
    좋다고 판단 되기 때문이죠.
    결혼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딸려 오죠.
    시댁직구들...제사, 명절, 남편, 앞으로 태어 날 아이들...교육비...집도 사야 하고...들어 가는 돈은 많고...

    원글 속 아줌마는 애 둘 혼자 키우기 쉽지 않다는 걸 느꼈을 거예요.
    애들만 아니었음 아마 그 아줌마도 혼자 살았을 것 같네요.

  • 3. ..
    '14.12.27 11:35 AM (58.122.xxx.68)

    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2222222222222222

  • 4. ㅍㅍ
    '14.12.27 11:39 AM (165.132.xxx.250)

    남 앞에서 배우자 욕하는 부류로 해석됩니다
    남자건 여자건 지 배우자 흉보고 다니는 사람
    재수없습니다

  • 5. 끄앙이
    '14.12.27 12:39 PM (203.229.xxx.246)

    ㅎㅎㅎㅎ 그냥 그사람 인생 힘들어서 저러는구나~
    하시고 넘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03 마트표 미백화장품중, 뾰로지안올라오면서 어느정도 효과있는 제품있.. 1 미백화장품 2015/01/08 661
454102 아기 봐주는 비용 8 시터 2015/01/08 2,405
454101 시립대 영문 or 외대 동양어대 11 ..... 2015/01/08 2,901
454100 오늘이 1월달 몇째주 목요일인가요? 2 ?? 2015/01/08 1,140
454099 단유하려는데 이제 유축기 사면 후회할지요? 3 .. 2015/01/08 1,594
454098 고등학교 입학금이 얼마예요? 2 이체해야.... 2015/01/08 3,913
454097 이사가는데 7층에서 내려 걸어올라가래요 13 2015/01/08 4,129
454096 법원 ”당국의 대북 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하다” 2 세우실 2015/01/08 581
454095 요즘 애들한테 안방 내준 집들 꽤 있더라구요 24 안방 2015/01/08 6,229
454094 가스오븐렌지요 어떤 브랜드 제품 쓰세요? 눈여겨 봐야 할 건 뭔.. 1 생각중 2015/01/08 678
454093 남이 가족이 되려니.. 18 2015/01/08 4,160
454092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이 기능 아시지요? 136 까페디망야 2015/01/08 22,416
454091 소통이나 친밀해지는 법을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소소.. 4 기본 2015/01/08 1,802
454090 직장다니시는분들..애들 방학때 식사는 어떻게 챙기시나요? 5 초6 2015/01/08 1,732
454089 2015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5/01/08 639
454088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295
454087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8,741
454086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069
454085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743
454084 중3, 고1 수학교과과정 바뀌었나요? 2 중3학생 2015/01/08 1,778
454083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9 꽃남쌍둥맘 2015/01/08 1,940
454082 정장바지 살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5 흑흑 2015/01/08 2,948
454081 도쿄 경유 할때... 10 삼시세끼 2015/01/08 2,458
454080 현장토크쇼 택시 대리특집편 364회 재방송편성일자 아시는분계실까.. 7 .,.., 2015/01/08 1,646
454079 학교 쌈 하려는게 아니구요.. 성균관대 성신여대 나왔는데 S대 .. 19 ... 2015/01/08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