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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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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한글 배운 할머니 글~

공주맘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4-12-27 08:37:03
할머니가 쓴 시를 읽어보니,
한글을 안배우고 까막눈으로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wikitree | 막 한글 배운 할머니들이 쓴 글 15선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1698&ref=m.facebook.com
IP : 180.229.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7 9:13 AM (211.33.xxx.237)

    이런얘기하면 안돼지만
    넘 귀엽네요
    할머니들^^

  • 2.
    '14.12.27 10:16 A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눈물 나네요 ㅠ
    이렇게 배움이 중요한데‥
    저는 글 가르쳐 준 부모 원망하고 산거 같아요

  • 3. 인생이
    '14.12.27 10:22 AM (1.252.xxx.38)

    담긴 글이라 . . .
    울컥하네요
    엄마생각나요

  • 4. ㅠㅠ..
    '14.12.27 11:24 AM (221.144.xxx.33)

    읽어내려가는데 눈물이 나요...
    부모님께 감사해야겠어요..

  • 5.
    '14.12.27 2:05 PM (125.176.xxx.32)

    60년 소처럼 살아온 난
    이제 멍에를 벗고
    어린시절 소처럼
    맘껏 배움의 들판에서 꿈을 뜯는다

    이 할머니는 진작 글을 배우셨다면
    소설가로 등단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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