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

파란하늘보기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4-12-27 02:11:36
심해요
늘 자다가 깨기를 반복.
그나마 체력이 버텨 견뎠는데
하루 4시간 잘까말까 하네요
병원을 가야하나

오늘은
18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나왔어요 꿈에
옛날에도 스트레스 받음 늘 아픈 모습으로
나왔거든요
할아버지는 평생 농사일 하시다
위암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고
전 투병하시던 모습 앙상하게 마른 모습을 한번 뵈었죠
중학교 까지는 함께 살다
고등학교 때 타지로 나왔거든요.

마음 속에 늘 불쌍한 할아버지 생각이 있어그런가
가끔 제 꿈에는 늘 아픈모습 누워있는 모습으로
나오시네요

한동안 안나오셨는데 오늘
할아버지 잡고 펑펑 울다가
갑자기 또 깼네요
휴~~
꿈에서 울고 나니 깨서도 기분이ㅠ
잠이 달아나네요ㅠ
IP : 58.229.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27 7:08 AM (125.184.xxx.28)

    감정의 왜곡이나 억압을 받고 사시면
    불면증이 생깁니다.

    오늘 못자면 내일 자지라는 생각도 필수입니다.
    아닌척 괜찮은척 착한척하지 마시고
    기분나쁘면 기분 나쁘다 아프면 아프다
    화나면 화난다 하시면서 사세요.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한다면 불면증과 자기감정의 왜곡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 집니다.


    가토다이조님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를 추천드립니다.

  • 2. 스트레칭
    '14.12.27 7:19 AM (175.201.xxx.137)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1시간 정도 걷기운동 해보세요
    그럼 효과가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53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2 여행.. 2015/01/07 4,015
453652 백합향이 원래 이런가요 ㅠㅠ 3 꽃한송이 2015/01/07 1,658
453651 대한민국은 경쟁 때문에 불행하다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거에요? 5 ... 2015/01/07 1,603
453650 종종 그리운 전남친의 미국인부모님 15 ㅇㅇ 2015/01/07 5,949
453649 서울대 병원 공사현장 유골 108구 해부용 3 섬뜩허네요 2015/01/07 2,648
453648 왜 이리 비싼가요? 한달에 몇십만원인데 계속해야 효과 있는거 .. 2 필라테스 2015/01/07 2,014
453647 교정전문의 연세대 vs. 경희대 2 교정 2015/01/07 1,736
453646 다시는 찾지않습니다 7 종교 2015/01/07 2,163
453645 스타벅스 그럼 내일은 음료먹어도 스티커는 안주고 그냥 다이어리 .. 5 스벅 2015/01/07 1,719
453644 삶에 대한 심한 회의가 들어요.. 4 궁금이 2015/01/07 2,080
453643 필경재 가보신 분, 음식 어떤가요? 8 장소고민 2015/01/06 2,754
453642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4,939
453641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591
453640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1,851
453639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852
453638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8,885
453637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3,883
453636 전화번호부삭제 2 2015/01/06 830
453635 세월호266일)추운 날씨에 시린 마음으로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10 bluebe.. 2015/01/06 719
453634 풀무원 퍼스트*럼 비슷한 제품 있을까요? 1 아줌마 2015/01/06 910
453633 초등학교 2년쉬다 다시 다닐때 어느 학년으로 가나요? 2 궁금 2015/01/06 950
453632 김용건 하정우 진짜 잘 키운것 같지 않나요..??? 30 ... 2015/01/06 16,717
453631 제가 과외를 받는데 과외끝나면 어지럽고 주위가 흐려져요 2 과외 2015/01/06 1,508
453630 산본, 군포쪽에 괜찮은 용양원 있을까요...? 3 요양원 2015/01/06 969
453629 아...드라마가 끝나야 범인을 알 수 있을 듯....오만과 편견.. 4 숨쉬기가 힘.. 2015/01/06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