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ㅡㅡ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4-12-26 19:40:30
오늘 샌드위치데이라 남편쉬는날.
하루종일 집에있다 큰애 들어오고 갑자기 교보가자고..
가는길 오는길 막혀서 집에오니 6시가 훌쩍넘었네요.
지난주말부터 보쌈얘길 히길래.. (최근에 자주 해 먹았어요.ㅜ)
전 이제 물려서 먹기싫닥 했더니.. (진짜 당분간은 하기싫을정도로..)
기어이 삼합먹자고..
여섯시넘어 장보고 좀전에 들어와 불에 얹어놓고 앉았는데...
막내는 배고프다 난린데..
10시니 돼야 먹을듯...
아!!진짜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물에빠진 닭은 쳐다도 안보면서 보쌈은 왜그리 좋아하는지 뮤르겠어오..
정말 사랑이 식었나...싶을정도로 보쌈해달란 남편 미워 죽겠네요...
IP : 223.62.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nuclear
    '14.12.26 7:54 PM (161.122.xxx.75)

    식었다기 보다 소중함을 잠시 못느끼는거 같네요 ^^

  • 2. ㅇㅇ
    '14.12.26 8:00 PM (210.91.xxx.124)

    이게 맞벌이의 현실

  • 3. ...
    '14.12.26 8:04 PM (218.49.xxx.124)

    원글 어디에도 맞벌이라는 얘기는 없고 남편 쉬는날이라고만 써있는데 댓글들이??

  • 4. 그런데.
    '14.12.26 8:04 PM (223.62.xxx.16)

    왜 맞벌이라 단정지으시는건지.?
    전 맞벌이라 한적없는데..
    그냥 최근 넘 자주해서 그 메뉴가 질렸던거예요~
    차라리 다른걸 해 달라했음 기분좋게 해줬을텐데...

  • 5. ...
    '14.12.26 8:07 PM (116.123.xxx.237)

    나갔다 오는 날은 식사도 해결하고 들어오시지...

  • 6. dd
    '14.12.26 8:42 PM (121.130.xxx.145)

    저라면 보쌈 주문해주겠어요.
    어린애들 배고픈데 겨우 집에 들어와서 장 봐서 언제 보쌈합니까?
    남편 탓할 것도 없어요.
    오늘은 늦었어. 언제 장 봐서 언제 만들어?
    내일 해줄테니 오늘은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자.
    그러셨어야죠.

  • 7.
    '14.12.26 9:02 PM (218.237.xxx.91)

    정상입니다 여기 있는 아주머니들 거의 다 그렇네요 아니라고 댓글 씀 안 믿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935 40되니 팔자주름 탄력에 고민생기네요 1 2014/12/26 1,690
449934 공항 라운지 한번 이용해보고 싶은 소시민이에요.ㅋㅋ 38 라운지요. 2014/12/26 10,977
449933 능력만 있으면 남편 전업시키고 싶어요. 4 세나 2014/12/26 1,554
449932 생고생길 이케아 이천원짜리 김치국물볶음밥만 먹고 돌아가는길이예요.. 34 ... 2014/12/26 12,795
449931 로마민박집 삼겹살 싸먹는 상추이름이 뭔가요 17 주아 2014/12/26 2,632
449930 아파트 매매계약후 붙박이장 철거요구하는데요.. 5 ... 2014/12/26 7,871
449929 정의당,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 체결, 즉각 중단해야” 2 거꾸로가는역.. 2014/12/26 573
449928 에어쿠션같은거 쓰시는분.. 선크림후 바로 바르시나요?? 3 우엥 2014/12/26 6,765
449927 포켓스프링이 시몬스침대에만 있는건가요??? 2 코끝에겨울 2014/12/26 1,343
449926 친정엄마 문제 좀 봐주세요 12 ㅜㅜ 2014/12/26 3,512
449925 너무 옹졸한가요? (내용 펑했습니다) 12 ff 2014/12/26 2,369
449924 러브링 끼시는 분 있으세요? 6 ^^ 2014/12/26 2,993
449923 32살 싱글녀들 3명이서 갈만한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4/12/26 1,202
449922 아껴도 저축이 늘질 않네요 4 ... 2014/12/26 2,848
449921 日, '위안부는 매춘부' 책자 美 의회에 송부 샬랄라 2014/12/26 439
449920 30대의 마지막 여행를 어디루 갈까여? 3 twomam.. 2014/12/26 897
449919 띄어쓰기 좀 봐주실래요? ㅠ 7 ... 2014/12/26 572
449918 세입자인데요.새아파트 소유권보존등기는 보통 언제 하나요 2 크리스마스 2014/12/26 3,486
449917 장염 약이 원래 이런가요? 2 .. 2014/12/26 1,321
449916 뚜껑없는 롯지팬에 수육해도 되나요?? 2 무쇠초보 2014/12/26 1,231
449915 주진우 1심 무죄 의식했나, 백은종 판결 미루는 이유는 서울의소리 2014/12/26 856
449914 12월 26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6 800
449913 지생일은챙겨줬는데.내생일은 쌩까는사람!!! 3 ABCDEF.. 2014/12/26 1,263
449912 확실히 아시아나 늘고 댄 항공 줄었네요 5 2014/12/26 2,015
449911 엠베스트 할인권 어떻게 구하는지 알려주세요 4 약에쓸려니 .. 2014/12/26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