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행동에 의문이 들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4.12.26 12:36 AM (183.96.xxx.116)남친도 내내 떠들어주고 다정다감 대해주려면 힘들듯...
아침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 아닌가요?2. ...
'14.12.26 12:38 AM (112.155.xxx.92)아무리 코드가 잘 맞는 사이라고 개인적인 시간 필요해요. 남친이 문제가 아니라 남친 입장에선 님이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죠. 말이라고 자기가 노력하겠다 하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문제있다고 뜯어 고치려 눈에 불을 키는 사람과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요 과연?
3. ..
'14.12.26 12:42 AM (180.231.xxx.67)아 제가 넘 민감했던건가요?ㅜ
4. ..
'14.12.26 12:52 AM (115.143.xxx.41)그냥 피곤해서 말이 좀 없어지는거랑, 사람을 깡그리 무시하는거랑은 달라요.
글로만 봐서는 남친이 둘중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깡그리 무시하는거라면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원글님이 무시당했다고 느꼈다면 아마 그 느낌이 맞을 거에요
친구나 가족 간에도 피곤해서 말수 없어지는 경우 많이 있잖아요. 그럴땐 아무렇지 않다가 남친의 행동만 반복적으로 이상하다면 남친의 행동을 좀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죠.5. ..
'14.12.26 5:30 AM (112.187.xxx.4)느낌이 별로네요.
사랑은 못숨긴다는 말도 있는데..
누구나 웬만큼 싫지않다면 유머코드 대화코드 서로 잘맞으면 그시간이 즐겁고 재밌죠.
원글님을 아주 많이 사랑하지는 않는거 아닐까요?6. 허
'14.12.26 6:47 A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느낌 별로..2222
갈때 올때 연애 중이니 당근 최소 다정함과 예의상 대화 노력있음.
그러나 평소 샘솟는 사랑과 배려의 본심 없음.
남자가 나이가 많아도 여자 잘 챙기지 않는 자들 많음.
연하는... 거의 님이 막내동생 또는 아들 키우듯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내하며 정을 베풀며 사랑을 지켜내야 할듯...7. ,,
'14.12.26 7:31 AM (72.213.xxx.130)남친이 기쁨조 인가 싶네요. 그럼, 님이 분위기 띄우고 남친 즐겁게 조잘조잘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그 동안 남친이 웃겨주고 애교 떨어주면 님은 그거 맞춰주는 수준이 아니였을까 싶거든요. 암튼 분위기 살리는 능력자는 아닌 거 같군요.8. ..
'14.12.26 9:58 AM (180.231.xxx.67)평소 제가 더 말 많이합니다.
위로해주고 웃겨주고, 제가 좀 남친을 장난식으로 놀리기도 하지만..
분위기 제가 띄워용.
남친은 리액션이 좋아요.
호응을 잘 해줘서 말할 맛(?)이 나게 해 주죠.
어제 아침엔 저도 말을 많이 안하게 됐는데 그런 상황에서 저를 깡그리 무시 하더라고요.
있는 둥 없는 둥, 소 닭보듯, 철저히 없는 사람 취급 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무언으로 그런 것들을 느끼게 마련인데,
남친과 보내는 아침은 늘 낯설고 불편하더라고요.
남친이 어제 일을 나갔어야 해서 단지 피곤함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예전에 3박 5일 여행갔을때도 그랬고, 2박을 하는 날이면 늘 그랬스니다.
그래서 남친과는 되도록이면 2박을 안 하려고 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댓글들처럼 역시.. 제 슬픈 촉은 빗나가질 않는군요,,ㅎㅎ
남친부모님은 대화가 거의 전무하다고 하던데
저희 부모님은 아빠가 엄마에게 말을 많이 거시고 대화가 많습니다.
가정 환경의 문제일 거 같기도 하고..어렵네요
평소 넘 좋은 남친인데 하루를 같이 있는데 숨 막히..더군요,ㅠ
깊은 숙고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8964 | 결혼생활해보니. 까놓고. 50 | 익명 | 2014/12/26 | 22,114 |
448963 | 공대생 수학... 6 | 대학생 | 2014/12/26 | 1,749 |
448962 | 82cook 남편직장중 제일 많이 속한 회사 6 | photod.. | 2014/12/26 | 2,233 |
448961 | 이정희, 檢 당원 수사검토에 "보복은 저로 끝내달라&q.. 7 | 이건 아니지.. | 2014/12/26 | 1,272 |
448960 | 요즘 연인사이엔 성관계하는게 당연한건가요? 18 | 궁금 | 2014/12/26 | 15,835 |
448959 | 나에게 도움은 되는데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8 | .. | 2014/12/26 | 2,657 |
448958 | 69년 46세 82님들 어릴때 뭐드시고 크셨어요? 28 | ... | 2014/12/26 | 3,633 |
448957 | 씨애틀 아시아나 타보신분? 6 | 행인1 | 2014/12/26 | 1,188 |
448956 | 일용이력,,, | . | 2014/12/26 | 435 |
448955 | 첫눈에 반해본 적 평생동안 몇 번 있으세요? 34 | 첫눈 | 2014/12/26 | 14,982 |
448954 | 우리네인생님은 왜 우리네인생님이된건가요? 9 | 질문 | 2014/12/26 | 2,102 |
448953 | 결정장애 12 | .. | 2014/12/26 | 2,075 |
448952 | 규현의 게스트하우스가 논란이군요 | 음 | 2014/12/26 | 2,503 |
448951 | 미생질문] 장그래가 전무 낙하산이라는걸 전무가 인정하는 장면이 .. 3 | 미생 | 2014/12/26 | 10,728 |
448950 | 이런 분 어떤가요?(수학강사 ) 5 | 955471.. | 2014/12/26 | 1,181 |
448949 | 개그맨 김영희가 왜 악플에 시달렸나요? 16 | . | 2014/12/26 | 12,565 |
448948 | 앞으로는 경제적 양극화뿐만 아니라 성평등 양극화도 심해질거에요 1 | 11 | 2014/12/26 | 1,066 |
448947 | 밍키 다리저는거 이상해보이지않아요?? 9 | .... | 2014/12/26 | 3,931 |
448946 | 남자친구의 행동에 의문이 들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 | 2014/12/26 | 2,022 |
448945 | 고1 아이가 영어를 혼자 공부하겠다는데요. 7 | 상승해야 | 2014/12/26 | 1,595 |
448944 | 토요일에 상암동가는데 4-5시간을 있을곳. 8 | 상암동주민님.. | 2014/12/26 | 918 |
448943 | 보톡스 효과 3 | 음 | 2014/12/26 | 1,466 |
448942 | 온수매트/ 일반전기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 | 2014/12/26 | 2,058 |
448941 | 만족하나요? | 눈썹 영구 .. | 2014/12/26 | 359 |
448940 | 영화랑 책 추천 2 | 건너 마을 .. | 2014/12/26 | 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