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 중반 여자인데 예쁜 여자가 너무 좋아요...

어쩔 조회수 : 5,674
작성일 : 2014-12-25 23:58:28

예쁜 여자 보는게 너무 좋아요 어떡하나요ㅎㅎ

요즘엔 소녀시대, 특히 서현한테 꽂혀서 늦은 밤 뮤비 보고 있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좋은데 남자가 보면 정말 환장하지 싶어요.

사람이 내면이 중요한데... 싶다가도 외모가 너무 아니면 솔직히.... ㅜㅜ

 

그렇다고 여자한테 이상한 맘 먹는거 아니구요,,, ㅎㅎ

그냥 예쁜 여자 보는게 좋고, 주변에도 예쁜 사람 있으면 친해지고 싶고 이런

말도 안되는 증상...

 

저만 겪나요.....

 

IP : 220.117.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현이 이쁜가요?
    '14.12.26 12:02 AM (106.149.xxx.209)

    ...

  • 2. ^^
    '14.12.26 12:07 AM (183.96.xxx.116)

    서현이는 울 남편이 제일 이쁘다고 해요.

    저도 여자인데 예쁜 여자가 좋아요.
    예쁜 여자보면 말걸고 싶고 친해지고 싶고...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너무 외모를 밝히나...

  • 3. ..
    '14.12.26 12:11 AM (121.134.xxx.91)

    저도 그래요..제가 외모지상주의라서 그런가봐요..저도 그렇게 되고 싶고..이쁜거 잘 모르는 사람 아닌 이상에는 다 이쁜 사람에게 눈이 가게 마련인 것 같아요.

  • 4. 00
    '14.12.26 12:37 AM (218.153.xxx.202)

    서현보다 제가 이쁜거 같아요.
    전 이쁜여자는 피사체로서 진짜 좋아하지만, 인간으로서까지 좋아할 정도는 아니네요.
    즉, 이쁜여자 보는건 정말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좋아서 걔 자체를 좋아하거나 보고싶어한다거나 가까이 하고 싶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이쁜여자를 쫓아다니는 정도면 동성애 의심해보세요.
    제 주변의 대부분 레즈비언들이 이쁜여자 좋아하는 감정이었다가 그렇게 사귀고 그런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남자는 10%가 극단적 동성애자, 여자는 80% 잠재적 양성애자이고 님처럼 심한경우는 기회만 되면 동성애자가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편하면 성정체성은 얼마든지 받아들이기 나름이에요.

  • 5.
    '14.12.26 12:45 AM (183.96.xxx.116)

    윗님 너무 나가셨다.

    고딩때 정말 이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처음 전학왔을 때 그 애 보러 온다고 학교 전체가 난리였다는.
    다들 그 친구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얼마나 이쁜지 수업때도 애들이 걔만 쳐다 봤다능.
    애들이 다 레즈비언이었을까.

  • 6. 나나
    '14.12.26 12:52 AM (116.41.xxx.115)

    저도이쁜여자 좋아요~보면 상큼한 기분 드는
    한지민 김태희 신민아 한예슬 이런애들 보면 맘이 막 행복해져요~~

  • 7.
    '14.12.26 1:00 AM (218.237.xxx.91)

    저도 그래요 탕웨이 오연수 송혜교ᆢ

  • 8. 저기요 어님
    '14.12.26 1:10 AM (218.153.xxx.202)

    레즈비언 잠재가능성이 여자들은 많이 있구요. 남자들과 비교되게 그래서 윗글에도 적혀있잖아요 비율상
    어님은 이해력이 좀 더 필요하실 듯.
    이쁜 친구가 보고싶고 친해지고 싶은건 맞지만, 그 이쁜여자를 더 특별히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고 이런건 레즈비언이 될 가능성이 강하다는 뜻이에요. 원글님은 그냥 이뻐서 좋은게 아니라 특정인이 과도할 정도로 좋다는거고..
    이뻐서 더 보고싶은 의미로 친해지고 싶고 가까이 가고싶은 건 여자들이 공통된 감정이겠지만, 그 외의 이뻐서 사람 자체까지 좋아진다는 건 좀 다른 의미죠

  • 9. 저기요 윗님
    '14.12.26 10:57 AM (183.96.xxx.116)

    윗님이 더 이해력이 필요한 듯.

    예쁜 특정인이 좋아져서 한동안 관심갖는다고 레즈비언 될 확률이 그렇게 높을까요?
    저도 이쁜 연예인 있으면 한동안 그 친구 사진 자주 보고 하는데.
    원글님은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 자주보고 무비보고 하는데...

    그래서 레즈비언 되는 경우는 아주 극소수고요.

    고등학교때 여자 연예인 좋아해서 원글님보다 더한 친구들 반에 널렸습디다.
    심지어 그 사람 보겠다고 찾아간 친구들도 있었어요.
    다들 나이드니 결혼하고 애낳고 잘만 살더구만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매력있으면 끌리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 10. 네네
    '14.12.26 10:22 PM (220.117.xxx.156)

    원글이인데요,

    그냥 겉모습이 이뻐서 좋아하는거지 동성애까지 나갈 정도는 아닌데...^^;;
    저 남자 좋아해요...하하하
    특별히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또 특정인한테 과도하게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스타일로 이쁜 여자는 자꾸 또 보고싶고 그런 심리에요.
    제가 좀 시각적인걸 강하게 따지는 스타일이거든요.

    동성애 언급하신 분은 평소에 그쪽에 관심이나 이해도가 좀 남다르신 분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144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2015/01/04 1,857
452143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야나 2015/01/04 7,390
452142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다들 2015/01/04 2,078
452141 잔잔한 노래 믹스 mix Human 2015/01/04 353
452140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니 속에 사리가 생기네요. 15 ㅠㅜ 2015/01/04 4,117
452139 아침에보험문의에 대한 답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1 마나님 2015/01/04 542
452138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262
452137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619
452136 '지잡대'같은 말 추방해요.. 15 심플 2015/01/04 3,534
452135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2015/01/04 1,150
452134 스위스에서 비싼거 말고 사 올만한 괜찮은 거 뭐 있을까요? 8 스위스 2015/01/04 2,135
452133 어쩌라구요?? 4 그래서.. 2015/01/04 995
452132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9 mm 2015/01/04 2,431
452131 기초화장품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서요 13 휴일 2015/01/04 5,799
452130 저도 국제시장보면서 나는 의문점.. 13 ........ 2015/01/04 4,372
452129 부모 자식 간에도 띠궁합이 있겠죠? 범띠부모인데요 9 곰돌이 2015/01/04 12,733
452128 턱이 뾰족한 아이는 커서 턱선 발달하면 어찌 변하나요 4 2015/01/04 1,697
452127 카톡 대화방 관련해서 질문이요! 3 카톡 2015/01/04 1,483
452126 cjmall에 상품사진외에 결제하는곳이나 상품설명이 전혀 안보여.. 씨제이 2015/01/04 351
452125 영화 국제시장을 보다가 의문점이 생겨서요 17 영화 2015/01/04 2,962
452124 어머니가 본인친구한테 제 외모 평가하게 하는 이런일이 4 고향집 왔는.. 2015/01/04 1,444
452123 중2딸 방학때 머리 염색해 주려는데요. 4 갈색 2015/01/04 920
452122 여자 나이에 관한 고정관념 21 ... 2015/01/04 3,246
452121 손주한테 젖물리는 시어머니 흔한가요? 35 화가난다 2015/01/04 7,395
452120 영어작문하나 봐주십시요 고수님들 2 영어작문 2015/01/04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