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보면 눈물나나요?

.....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4-12-25 20:21:53
이 영화 보신분들  눈물나나요?

눈물 수도꼭지 폭발하나요?
IP : 118.47.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
    '14.12.25 8:30 PM (61.75.xxx.210)

    노부부의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본
    국제시장을 보며 눈물이 더 낫어요..ㅡ ㅡ

  • 2. 손수건no
    '14.12.25 8:30 PM (112.152.xxx.85)

    손수건으로는 안되고 ‥
    수건정도 되야한다고들 해요

  • 3. 워낙
    '14.12.25 8:32 PM (175.252.xxx.203)

    듣고가선지
    마지막 장면에서만 ...
    이번주 월욜 촬영지 다녀왔는데
    공순이만 집을 지키더이다

  • 4. 아니요
    '14.12.25 8:40 PM (211.108.xxx.216)

    저는 안났어요.그냥 옛날영화 집으로 그런느낌

  • 5. ---
    '14.12.25 8:45 PM (84.144.xxx.39)

    저는 영화 트레일러 첫 장면부터 눈물 쏟아졌어요.

  • 6. ...
    '14.12.25 8:56 PM (121.167.xxx.114)

    네ㅠㅠ각오하셔요
    국제시장은 더하구요ㅠㅠ

  • 7. 행복
    '14.12.25 11:22 PM (175.114.xxx.165)

    오늘 남편이랑 보고 왔는데요...극장이 꽉 찼더군요...중년의 부부들도 많이 온 것 같았구요.

    저도 눈물 흘리며 봤는데요...영화 자체가 슬픈 건 아니예요.

    이제 나이 오십줄에 들어서서 이런 영화를 보니...사람으로 인생 산다는 것...남편과 지지고 볶았던 시간들 조차도 애틋하고...아이들 다 커서 내 품을 떠나는 공허함...병들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더 나이들어 남편이나 내가 먼저 가고 남은 사람은 어찌 살게 될까...뭐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이다.

    20대 관객도 많다고 들었는데...50대, 60대가 느끼는 감상과는 많이 다를 것 같아요.

    남편은 별 감흥이 없었다며 저더러 그렇게 슬펐냐고 묻더군요.
    슬프긴...다만...우리도 저렇게 늙어갈테지...그렇게 대답해 주었답니다.

    영화 자체가 큰 재미나 감동이라기 보다는...내 인생 되돌아보고 내다보는 계기는 되겠더군요.

    아...주인공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분은 참 곱고 맑은 분들이셨어요...할머니가 간간이 들려주는 두분의 추억들...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외모는 늙고 초라했지만 참 아름다운 분들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 8. ,,,
    '14.12.25 11:55 PM (116.34.xxx.6)

    워낭소리 볼때는 많이 울었는데
    이 영화 볼때는 눈물이 하나도 안났어요
    작위적인 면도 많고 많이 지루하기도 했구요

  • 9. 졸려요
    '14.12.26 1:21 AM (14.138.xxx.212)

    전 지루해서 졸았어요
    생활도 아니고 연기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네요
    윗님 동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465 12월 31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2 세우실 2014/12/31 536
451464 강원도 여행은 어디를 꼭 가보면 좋을지.. 11 지방맘 2014/12/31 2,923
451463 시상식 수상소감 끝까지 못보겠어요. 5 ㅇㅇ 2014/12/31 1,978
451462 받을 돈이 있어 차용증을 받으려고 하는데 연대보증인 세워달라고 .. 2 받을돈 2014/12/31 1,436
451461 5천만이 용서해도 나는 문재인을 용서할 수 없다. 꺾은붓 2014/12/31 1,379
451460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잊고 싶은 잊지말아야 할 일들이 너무.. 올한해 2014/12/31 386
451459 머리 파마하고 나서 바로 염색 4 쳐발쳐발 2014/12/31 1,887
451458 직업없는 서민층 여자에 대해서 궁금해요.. 19 허니버터 2014/12/31 5,739
451457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라스트데이 2014/12/31 374
451456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 파문 8 82 2014/12/31 3,757
451455 e프리퀀시 빨간색 있으신분1개만 나눔해주세요^^ 4 민들레차 2014/12/31 748
451454 홈쇼핑보험광고..진짜 상담만해도 뭔 이불같은거 막 주나요? 9 ㅇㅇ 2014/12/31 2,801
451453 외국 사람들의 칭찬 때문에... 좀 들떠요. 7 ... 2014/12/31 2,274
451452 알려주세요~ 2 무식한 질문.. 2014/12/31 495
451451 수수께끼(2-번째) 4 꺾은붓 2014/12/31 507
451450 잘때 회화 엠피 틀어놓고 자도 도움 될까요? 6 ;;;;;;.. 2014/12/31 1,291
451449 복수다짐하는 자매보니까 사무장님 피골이 상접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11 ㅇㅇ 2014/12/31 3,925
451448 학원비 학년따라인가요 아니면 5 질문 2014/12/31 952
451447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는 여자친구... 6 고민남 2014/12/31 2,446
451446 절 추천바래요 3 절 추천 2014/12/31 536
451445 엉엉 굴라쉬 먹고싶어요 7 ㅇㅇ 2014/12/31 1,717
451444 형제가 빚을 지고 떠나면 10 한숨 2014/12/31 4,882
451443 쇼핑중독은 왜 생기는지 8 궁금 2014/12/31 2,968
451442 서울 눈 많이 오나요? 5 지금 2014/12/31 1,335
451441 딸의 결혼상대 의견좀... 22 딸~~ 2014/12/31 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