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장훈 웬만하면 사회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

임대업자 조회수 : 5,477
작성일 : 2014-12-25 17:36:36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207/newsview?newsId=20141225104705041

서장훈 "건물임대업, 훔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니고" (라디오스타) 

서장훈이 건물 입대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서장훈은 12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은퇴한 농구선수로서 제2의 직업으로 어떤 수식어를 붙이고 싶냐는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에 서장훈은 "난 예능인도 아니고 방송인도 아니다. 그저 방송에 잠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주는 어떻냐"고 묻자 서장훈은 "그렇다고 '나 건물주예요'라고 날 소개할 수는 없지 않냐. 몇 번 그렇게도 해 봤는데 반응이 좋지 않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MC들은 서장훈에게 "어떤 건물주가 되고싶냐" 고 물었고 서장훈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사실 임대업은 내 30년 농구 인생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IP : 209.58.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5 5:39 PM (211.237.xxx.35)

    농구만 한 사람인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꽤 스마트 하더라고요.
    어제 방송보니 뭐 인터뷰도 많이 해서 방송을 좀 안다고 하지만 말하는 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똑똑한 사람이라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맞아요. 30년 농구의 결실로 산 빌딩 누가 뭐라겠어요. 재벌가 아들딸보다 낫다 싶네요.

  • 2. 111
    '14.12.25 6:00 PM (165.132.xxx.141)

    농구대잔치 광팬으로서..

    서장훈은 외모가 우락부락해서 그렇지..
    실제로 bq(농구지능)는 물론이오,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워낙 승부욕이 강해 경기내적으로야 트러블도 있었지만. 부모님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점잖구요.
    많은 운동선수들이 그렇듯 엄격한 생활태도로 평생 살았는데 게다가 굉장히 위생,청결에 대한 기준이 높고 섬세 예민한 사람으로 유명하죠.

    이혼의 경우, 루머대로 오아나가 깨끗치못했는지 서장훈선수의 결벽이 과했는지 그냥 둘이 맞지 않았는지는 둘 사정이니 알 바 없고, 한때 연대농구팀 프릭이었는데 이렇게 종종 보니 좋아요.

  • 3. ...
    '14.12.25 6:07 PM (125.152.xxx.252)

    맞아요 불로소득 아니고 땀흘려 이룬결실 맞지요.
    어제 그 발언은 현명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물 있다고 툭툭 건들면서 농담따먹기 하려고 하는데 본인 노력으로 이룬 재산을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니 한마디로 제압했네요.

  • 4. 앗 예능계 블루칩
    '14.12.25 6:12 PM (175.223.xxx.24)

    저도 그가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단지 제가 좋아하니까능 ^^

  • 5. ...
    '14.12.25 6:13 PM (125.152.xxx.252)

    그리고 구단하나 만들라니까
    무슨 농구구단이 동네 조기축구횐줄 아냐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이랑
    말투 '아니 그게 아니고~' 너무웃겼어요 ㅋㅋㅋㅋ

  • 6. :::
    '14.12.25 6:20 PM (220.76.xxx.244) - 삭제된댓글

    어디 댓글 보니 실제로 임대료도 저렴하게 주고 있어서 세입자들이 한번 들어오면 오랫동안 있는다더군요. 무한도전이니 그 이전에 시골가는 거 그 프로 봤을 때도 빈말 못하고 사람들에게 살살거릴 줄은 몰라서 오해도 많이 받을 타입인데 알고 보면 나름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어서 엄한 짓 할 사람은 아닌 듯 싶더군요. 그때 초딩한테 하는 거 보니 생각보다 속정있고 괜찮은 사람인 듯 했어요.
    오히려 이런 타입이 한번 알아두면 오래가기도 하고 믿음 가서 괜찮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오아나같은 경우엔 서장훈과 이어지기 전에도 박선영 아나와 함께 인상은 좋지않아서 참 별로다 했어요. 어쨋든 누가잘못했던 맞지 않았으니 결별했겠죠. 다만 서장훈은 본인도 그러니 상대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높아서 왠만한 사람은 성에 안찰듯 싶어요.

  • 7. ㅇㅇ
    '14.12.25 6:38 PM (121.169.xxx.139)

    김구라와 친한지 말투며 말하는 스타일이 김구라와
    비슷해서 놀랬어요.
    김구라처럼 말하는 건 김구라 한 명이면 족한 듯.
    어제 서장훈 얘기할 때 왠지 모를 피곤감을 느꼈어요.

  • 8. 농구팬
    '14.12.25 6:50 PM (175.223.xxx.139)

    원래 보는 모습과 달르다고 느꼈어요
    변함없는 모습이네요

  • 9. 서장훈 좋아요
    '14.12.25 7:04 PM (106.149.xxx.209)

    섬세 예민 스마트 청결 22222
    까다로운 사람이지만 뭔가 여유있어 보여요
    농구 때는 마냥 키큰 괴물처럼 보였었는데
    요즘엔 너무 인간답고 멋있어 보이기까지 해요

    이혼은 둘다 잘못이 있겠죠
    김구라랑 화법이 같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전 김구라 안 좋아하는데 서장훈 말은 경청하게 돼요

  • 10. 김구라와
    '14.12.25 8:0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궁합?이 잘 맞아서 재밌었어요.
    예민하고 생각보다 스마트한건 맞는데
    '아니 그게 아니라..'는 말버릇은 고쳤으면 좋겠어요.
    반복되면 상대방이 은연중에 빈정상하거든요. 거부당하는거 같아서...

  • 11. ㅇㅇ 맞아요
    '14.12.25 8:47 PM (175.196.xxx.202)

    제 동생이 누가 말만 하면 그게 아니라,소리 달고 있는데요
    얘기 들어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거든요
    긴말하기도 싫어지고,니가 세상 모든거 다 아냐,싶기도 하고 그래요

  • 12. 시세보다
    '14.12.26 3:43 AM (180.228.xxx.26)

    30%정도 싼 임대료를 받고 있다네요
    생각보다 바른 사람같아요

  • 13. 김구라
    '14.12.26 10:29 AM (211.178.xxx.165) - 삭제된댓글

    는 비호감 의외로 스마트 공감요
    일어날때 허리춤 상의를 단속하는모습이 굉장히 꼼꼼하구나 싶었고 의외의 발견이라 긍정적으로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98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5/01/02 3,365
451997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djnucl.. 2015/01/02 1,201
451996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light7.. 2015/01/02 580
451995 열애 인정한 이유 17 ㅇㅇㅇ 2015/01/02 16,014
451994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사랑해 2015/01/02 5,328
451993 상담심리사 2급이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2 심리치료 2015/01/02 2,278
451992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삐로리 2015/01/02 1,971
451991 유방 지방종 새해에 우울.. 2015/01/02 2,216
451990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1 고민중 2015/01/02 4,722
451989 아크네 acne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1 잘아시는분!.. 2015/01/02 1,536
451988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2015/01/02 1,324
451987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제주 2015/01/02 904
451986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지인 2015/01/02 20,792
451985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light7.. 2015/01/02 1,710
451984 명품 옷을 싸구려처럼 입는게 더 멋진건데.. 5 임씨 2015/01/02 4,592
451983 미생에서 천과장 초반 등장부분에서요~ 3 dklaly.. 2015/01/02 1,869
451982 솔까 네티즌한테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겠소 7 호박덩쿨 2015/01/02 2,075
451981 아이 태어나고 아이봐주는 아줌마 같이 살게 돼서 방배치를 다시 .. 4 방배치 2015/01/02 1,486
451980 아이오페 수딩크림 5 ㅁㅁ 2015/01/02 1,966
451979 써 본 저가 화장품 괜찮았던 것들 공유 7 아이코 2015/01/02 3,987
451978 피아노 조율 해야할까요? 2 피아노 2015/01/02 808
451977 약사는 돈 잘버나요? 7 응? 2015/01/01 4,119
451976 노량진 신림동 강사.. 4 .. 2015/01/01 2,009
451975 올해면 드디어 2억을 모으네요 9 ... 2015/01/01 4,212
451974 키친에이드제방기도 짝퉁이 있나요...^^ ... 2015/01/0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