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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선 왜...

엘구...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4-12-25 13:58:50

얼굴이 보통보다도 못해 보일까요?...

예전엔 몰랐는데 오늘 미용실 거울 앞에 앉으니

너무 적나라하네요..ㅠ

아..

퍼머 하다가 뛰쳐나가고 싶었답니다

친구 왈 밖에서 보는 그 얼굴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내 자기 모습이라는 말에

헉!!!

화장 곱게 하고 옷 잘 입고 가야 한다던 친구의 말이 이제사 실감 나네요

집 거울에서 백날 이뻐봤자 였어요

무방비 상태의 나를 본다는 것이 참...

 

 

IP : 115.161.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4.12.25 2:00 PM (14.45.xxx.78)

    저도 그래요 그래서 가기전에 그래도 화장좀 빡세게하고 가는 편이에요.. 너무 못나보여서 ㅋㅋㅋㅋㅋ
    눈썹같은거 좀 잘잡아주고 립스틱이라도 좀 발랐다 싶게 하고가야 좀 낫더라고요 ㅋㅋㅋ

  • 2. 미용실마다 달라요
    '14.12.25 2:09 P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조명에따라 이쁜데 괜히 머리하러왔나 싶은데가 있고
    머리를.하고나도 못생겨서.얼른 나오고 싶은 곳도 있어요
    못생겨보이는 곳은 대부분 밝은 형광등같은 조명이거나 적나라하게 보이는 곳이더라구요.ㅎ

  • 3. ...
    '14.12.25 3:11 PM (223.62.xxx.111)

    너무 적나라해서요.
    저도 엊그제 샴푸하고 앉았는데 왜 고모가~
    인사할뻔...ㅋㅋㅋㅋ
    어디가도 동안이다 이쁘다 소리 듣는데 굴욕!

  • 4. 포기
    '14.12.25 5:54 PM (221.150.xxx.107)

    해야죠모....어쩌겟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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