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 삼성 다니는 남자한테 38살 여자 소개해준게 잘못인가요

,,,, 조회수 : 34,245
작성일 : 2014-12-25 11:54:24

남자분은 44살

삼성 다니고요

엄마 친구분 아들이라 저는 잘 몰라요

엄마 친구분이 다른 자식들은 다 결혼해서 애 낳고 잘사는데

장남만 못하고 있다고 소개좀 해달라고 하도 조르셔서

제가 성당 다니는 분 소개했거든요 38이고요

그런데 회사가 중소기업 다녀요

학벌은 괜찮고 부모님도 말 들어 보니까 노후준비다 괜찮게 하셔서 잘 계시고

이 언니랑 친해요  성격도 무난하고 괜찮고요

엄마한테 그 언니 어떠냐고 엄마도 괘낞다고 하고 엄마 친구분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아들한테 말 했더니

아들이 나이 많은 여자 싫다고 한 30대 초반? 이정도로 알아봐 달라고 했다네요

엄마가 삼성 다녀서 눈이 높나 보다..하시면서 이제 소개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저도 안할꺼구요

그냥 기분이 좀 그랬어요

IP : 220.78.xxx.12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
    '14.12.25 11:56 AM (60.242.xxx.125)

    나이차 괜찮은데 그 남자 욕심이 과하네요. 삼성 다니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결혼 못한 이유가 있네요

  • 2. 기분은
    '14.12.25 11:57 AM (218.233.xxx.239)

    이해하겠는데
    요즘 세상에
    삼성 재직, 44살, 장남, 결혼못함...이런거
    삼성에 있는 그 주위의 사람이면 다 알만한 정보를
    이렇게 떡하니 적어 놓는 분들 보면
    솔직히 제가 다 불안해요.

    너무 자세한 개인 정보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음..글고 그 남자도
    오래 근무는 못할거예요. 나이 그정도면..그닥 좋은 조건이라고 할수 없는데
    소개는 시켜주지 마시고요
    어린 여자면...외국인 하고 결혼해야할듯.
    동남아쪽으로.

  • 3. 뭐하러 소개했나요
    '14.12.25 11:58 AM (39.7.xxx.161)

    첨부터 어린여자라 조건이 붙었구만
    안해주면되지 해주고 기분그렇네 마네 뭔댓글 달릴거 예상하고 쓰신글인지 뻔히 보이는 글이지만 어제 40대 노처녀분
    20대 남자가 남자로 보인다는글에 다들 공감하시던데요
    또래는 할배 같다고 그남자도 또래는 할매같은가보죠

  • 4. 결혼못한이유가
    '14.12.25 11:59 AM (223.62.xxx.73)

    있네요 6살차이 어떻게보면 많이 차이나는건데도 열살이하를 원한다구요? 삼성은 사십대말에 임원못달면 명퇴해야하는데 뭘믿고 ??????? 평생 혼자살라하세요

  • 5. 그러셔요.
    '14.12.25 12:01 PM (39.7.xxx.197)

    그 남자쪽에다가 여자분도 연하를 원해서
    안되겠다고 하셔요ㅎㅎ
    삼성이라면 평생직장이기 어렵잖아요?
    이제 슬슬 퇴직 준비해야하니
    결혼 생각이 없는거 아닐까요?
    인연이 아니다 생각 하셔요.

  • 6. 남자가 그러니 결혼못했죠
    '14.12.25 12:03 PM (121.182.xxx.181)

    제 사촌이 공대 석사 졸업하고 삼성전자 다니는데.. 40넘어서 2살 차이 여자와 (여자도 40 넘었어요) 소개팅해서 결혼했어요 .. 여자는 돈은 버는데 중소기업 비정규직이고 학교도 예전 전문대 수준이라 숙모가 속상해 했지만..-- 선볼떄는 여자들이 나이도 5-6살 어리고 직업과 학벌 좋았거든요 -- .남자 본인이 좋다고 해서 결혼했어요

    30대 초반 여자가 머리에 총 맞지 않은이상 44살 남자 많나지는 않죠

  • 7. ,,
    '14.12.25 12:05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6살차이면 여자가 자기나이 생각해서 한수 접고 들어가는건데
    남자가 철이없네요.

  • 8. 조건 괜찮은 남자가
    '14.12.25 12:06 PM (61.106.xxx.192)

    미혼일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앞으로는 소개시켜 주지 마세요.

  • 9.
    '14.12.25 12:10 PM (119.66.xxx.186)

    지인도 그런 분 계세요....근데 그게 입장차이가 있는게...

    남자쪽에서는 능력도 있으니 꼭 어린 여자 찾는다기 보다 안정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할수 있는 나이를 찾는거잖아요. 82에서는 40에도 다 애 낳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몇 안되는 이야기고...

    만나서 마음에 안 들었다고 님께 GR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거절한건데.... 거절도 잘못인가요???

    남자는 소개 들어오면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대한민국 헌법에 써 있는것도 아니고 거절할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진심 마음에 들엇으면 38이라도 당근 만났겠죠

    성사가 안됏다고 이렇게 개인사까지 까발리면서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근래에 소개받은 삼성 44살 노총각 장남...지인들이 보면 왠만하면 누군지 알겠네요.

  • 10. ,,
    '14.12.25 12: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30초반여자가 안정적으로 앞으로 몇년 벌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게다가 44살 꺽어져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는 남자에게 뭐하러 결혼을 하나요.
    38여자 임신과출산이 걱정이라면 남자나이 44살은 더 문제예요.
    60가지 다닌다 해도 앞으로 15년 벌텐데 여자 마흔 중후반 되면 남자 벌어 먹여야 되네요.

  • 11. ..
    '14.12.25 12:13 PM (116.123.xxx.237)

    이래서 소개 어려워요

  • 12. ㅇㅇ
    '14.12.25 12:13 PM (121.161.xxx.183)

    레지 31세남자 20중반원하던데요 ㅜㅜ 29세 녀 소개시키려했다가 물었어요ᆢ 자기동료들이 다 그렇게 어린여자와 결혼한다고ᆢ

  • 13.
    '14.12.25 12:17 PM (1.177.xxx.214)

    저는 제목보자마자 남자쪽이 오해받는 경우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이 남자분이 삼성 다니는 것이 바로 꽤 괜찮은 스펙이라는 기저가 깔린거거든요.
    그럼 괜찮은 스펙인 남자들은 40중반에도 어린 애를 찾는다고 한번에 매도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그 분 실제 맘은 모르겠지만 이게 그 쪽 입장에선 출산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30초반을 원할 가능성도 있어요.
    여자 38이 많다가 아니라 결혼후에 빨라도 39 혹은 40에 초산인거니까 그게 부담스러운걸테죠.
    그러니 30초반 정도를 원하는건데 따지고 보면 열살 이상 나이 차이.-.-
    그러니까 지 나이 안따지고 삼성 다닌다고 힘들어가선 어린 여자 좋아하는 추태 부리는 모양새가 되는거죠.

  • 14. ..
    '14.12.25 12:19 PM (119.18.xxx.150)

    열정들 대단하십니다 남의 일에 ㅎㅎ (실제 있을까 싶은 일에 ㅎㅎ)

  • 15. 지방
    '14.12.25 12:19 PM (59.28.xxx.202)

    공단 대기업은 60세까지 근무 가능해요
    기계과 출신들은 그렇게 근무중인 분도 계셔요 58세

  • 16. 다른 조건 안보고
    '14.12.25 12:21 PM (180.65.xxx.29)

    나이만 본다면 그리 눈높고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얼굴 키 학벌 직업에 나이까지 본다면 모를까
    첨 만나기 전부터 나이를 말했는데 뭐하러 소개했어요
    그리고 나이 많아도 만나서 뭔가 통하면 결혼하더라구요. 두사람 그런게 없었겠죠
    원글님에게 따진것도 아니고 그냥 소개 안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 17. 끄앙이
    '14.12.25 12:23 PM (182.224.xxx.59)

    60까지 적은월급 받으며 다녀도 15년 남았네요?ㅋㅋㅋㅋ
    애기 바로 낳아도 중학생 되면 월급줄 끊기는거임?

  • 18. ㅇㅇ
    '14.12.25 12:27 PM (1.247.xxx.233)

    저희 조카가 29세 명문대 졸업하고 삼성 다니는데
    본인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고 부모도 결혼 시키고
    싶어하는데 선뜻 중매 해주는 사람이 없나보더라구요
    조카애 자체는 심성바르고 예의바르고 1등 신랑감이지만
    무녀독남인 외아들에 아빠가 10년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해 항상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엄마는 남편 돌보느라 집에 있는 상황이니
    본인 뿐만 아니라 집안환경도 중요한듯해요

  • 19.
    '14.12.25 12:31 PM (182.221.xxx.59)

    44세 그 남자는 애 낳을 여자 찾는라 30대 초반 원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언제까지 일할지 모르니 애낳고도 애 클때까지 일할수 있는 연령대의 여자를 찾는건지도...
    한마디로 소개해줄 조건이 아닌거죠.
    주제 파악을 못하는 인간이거나 여자 피 빨아 먹을 놈이던가 둘중 하나인거니까요

  • 20. 그렇게
    '14.12.25 12:31 PM (175.223.xxx.147)

    발끈 할 거 없죠
    그남자에겐 나이가 젤 중요했나봅니다
    뭘 또 남자만 가루게 되게 까나요
    나이 때문이라고 말전한 상대 어머니가 경솔했네요

  • 21. 출산?
    '14.12.25 12:32 PM (110.13.xxx.33)

    안정적인 나이에 출산하고 양육하고 싶은 거라면
    그러고 싶은 그 남자 자기는 30대에 뭐했다는데요?
    삼성에서 44이면 경기가 하늘 두쪽나도 자기는 임원 보장 자신 있나봐요? 그 자식 올해 2015 태어나도 수능볼때 65신데?

    여자가 나이먹는동안 자기 나이는 제자리걸음 했대요?

    그리고, 삼성 직원이 무슨 대단한 소수 정예 집단이거나 연예인인가요? 삼성 44 미혼 장남 하면 누군지 알게.

    제 주변만 해도 그런 노총각 꽤 몇 되요. 걱정 붙들어 매세요.

    그리고, 네, 주변에 열살 안팎 결혼하는 노총각도 없지 않습디다만,
    나이 44에 임원 못달면 곧 불안한 대기업 월급장이이면서도 6살 아래 여성을 나이로 콧등으로도 안보는 상 x x중에도 x x인 자의식 충만 객관화 현실감 제로인 남자가,
    설마 나이만 따질까요??
    30,31,32여도, 학벌도 최소 자기가 또래 만나던 시절에 따지던 수준, 환경도, 외모도...다 이하 동문입니다.

    그럼 입장 바꿔서,
    30,31,32연배의 학벌 좋고, 똑똑하고 능력이나 경제력있고, 환경이나 집안 안빠지는 여자들이 요즘세상에 44에 꼰대짓 하는 남자 안마다할 지경까지 결혼 아쉽다고 하는거... 현실감이 많나요ㅡㅡ ?

    제가 왜 & 어떻게 이렇게 줄줄 잘 읇겠습니까 ㅡㅡ
    있다니깐요. 주변에. 으휴~~ 진상들.

  • 22. 이어서
    '14.12.25 12:32 PM (175.223.xxx.147)

    저 하나 가지고 천하의 쓰레기를 만드네요
    댓글들 정신차려요;;; 추함

  • 23. 출산이 중요했다면
    '14.12.25 12:32 PM (61.106.xxx.192)

    30대에 장가를 갔어야죠.
    나이들면 여자만 임신이 힘든 게 아니라 남자의 정자도 기형이 많이 생겨서 임신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임신되더라도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부의 연령차가 클 경우 여자는 아직 팔팔한 나이인데 남자는 퇴직해서는 잔소리나 늘어놓는 노인네 행세나 하고 있기가 십상이니 그것 또한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은 아니죠.
    부부사이에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신혼 초 몇년간의 문제이지 수십년을 함께 살아갈 때는 섹스와는 다른 무엇이 필요한 법입니다.
    요즘 새파란 동남아 여자와 매매혼 했다가 여자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는 40대 남자들이 많은 모양이더군요.
    섹스만으로 좋아죽겠던 신혼기가 지나고 매매혼의 문제점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하면 남자는 스스로에 대해 모멸감을 느낄수도 있을 겁니다.
    의사소통, 세대차이, 문화차이...더구나 돈에 팔려온 여자...그런 여자와 동등한 부부관계는 애초에 힘든거니까요.

  • 24.
    '14.12.25 12:36 PM (182.221.xxx.59)

    웃기긴한거죠
    어디 동남아라도 가서 아가씨 사오는거 아님 요즘 30대 초반이면 결혼 적령긴데 누가 44살 아저씨를 만나나요. 어디 하자 단단히 있는거 아닌 담엔요.
    숨겨진 재산이라도 어마어마한가???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기이하긴하네요

  • 25. 000
    '14.12.25 12:41 PM (121.127.xxx.156)

    대기업이고 정년퇴직이고 뭐고
    본인이 싫으면 거절할수가 없는건가요.
    지인들이읽으면 누구겟나 하고 떠오를 정도로
    개인신상 까발려가면서까지..
    서로 끌림이 잇다면 나이가 문제겠어요.

  • 26. ㅡ.ㅡ
    '14.12.25 12:43 PM (125.134.xxx.201)

    사실이라면 진심 짜증나네요..

  • 27.
    '14.12.25 12:44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자기 일 알아서 할 테니 원글님은 신경 안 쓰시면 돼요.
    누구나 포기하기 싫은 조건은 있을 수 있고 이러다 정말 장가 못 가겠다 싶으면 그 조건을 포기하겠죠.
    그리고...
    삼성 15년 쯤 다니고 부모님이랑 살면서 차곡차곡 돈 모았으면
    의외로 자산이 상당할지 어찌 아나요?
    거기다 시댁에서 집 하나 사 줄 형편이라면 얘기는 또 완전히 달라지는 거죠.
    원글님 쓰신 걸로만은 판단하기 어려워요.

  • 28. ..
    '14.12.25 12:53 PM (114.206.xxx.153)

    삼성 재직, 44살, 장남, 결혼못함... 이게 뭐 그리 자세한 정보라고...

  • 29. ㅇㅇ
    '14.12.25 12:54 PM (211.172.xxx.190)

    저러니 장가를 못가죠. 요즘 30대초반 여자 44살먹은 남자 쳐다도 안보는데...그 남자분은 현실을 모르시는군요.

  • 30. ㅇㅇ
    '14.12.25 12:55 PM (211.172.xxx.190)

    그리고 사람 소개하는거 왠만하면 안하는게 나아요. 해주고도 욕먹기 쉬워요.

  • 31. 해주지마세요
    '14.12.25 1:0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30대초반여성이 뭐가 부족해서 44살남자를 만나나요?? 저러니장가를 못가지...

    삼성다닌다는거외에 44살...몇년이나 더다닐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장남 땡~탈락~

  • 32. 끄앙이
    '14.12.25 1:07 PM (182.224.xxx.59)

    송승헌 외모면 40대 용인 ㅋㅋ

  • 33. ...
    '14.12.25 1:11 PM (223.33.xxx.39)

    남자 몇년 뒤면 50대 다돼가서 중년아저씨
    여자는 그래도 팔팔하게 젊었는데‥ 지금이야 살아도 늙은남편 뭐가좋나요

  • 34. 00
    '14.12.25 1:16 PM (222.107.xxx.94)

    궁금...삼성다니는거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현대..엘지..그냥 뭉뚱그려 대기업다닌다정도지
    삼성은 유독 삼성맨...고유명사까지 붙으면서
    자부심도 그만큼 대단한듯? 이유가 그만큼
    객관적으로 대단해서에요?
    제 주변에 삼성다니는 멀쩡하고 젊은 사람 보면
    거의 교사랑 결혼많이하던데...
    암튼 급여나 대우가 확실히 다른가보죠?

  • 35. 1.246.xxx.85
    '14.12.25 1:24 PM (119.69.xxx.42)

    찌질한 인간

  • 36. 꺾이는 나이
    '14.12.25 1:30 PM (116.33.xxx.17)

    육체적으로도 사십 중반 넘으면 뭐. 삼성이 무슨 벼슬인 줄.44살이나 된 남자가 웃깁니다.
    44세에 임원급이나 된 건지. 전문대 나와서 삼성 다닌다고 힘 팍팍 주면서 삼성타령하는
    아줌마 들어오면 사우나 탕안에서 슬금슬금 다 나가버리던데요. 말 섞기 싫다고.
    삼성도 다 같은 삼성이 아닙니다.

  • 37. 별로임
    '14.12.25 1:54 PM (110.8.xxx.60)

    정년이 늘어나서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정말 삼성 오래 다니는게 소원인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 인가 보네요
    언제는 삼성 정년이 사십대 였나요 ? 오십오세 인가 인데도 그 정년을 못채워서 문제였던건데
    정년 늘리는것도 연금 주는거 딜레이 시킬려고 그러는거지 오래 오래 돈 벌게 하려고 그런것도
    아닌데요 ...
    저는 제목만 보고는 여자가 싫다고 하는줄 알았어요
    남자 44세 ...삼성이라는데도 하도 많아서 ..삼성 하면 다 ps pi 많이 나온다고 언론에 도배되는
    삼성 수많은 회사중에 삼성전자 그것도 반도체 사업부나 전략기획실 정도는 다 다니는걸로
    생각하나본데 연말 성과급 잘받아야 200% 그것도 매년 몇년 감축할거네 소리 귀에 달고 살며
    온갖 회사 비위 다 맞춰야 겨우겨우 나오는데가 훨씬 더 많아요
    남자가 44세에 여자 소개 받아 결혼하고 싶다면 일단 집은 뭐 사놓고 퇴직해도 무슨 무슨 사업 정도는
    구상한다던지 어디 갈데가 있다던지 이런것도 없이
    달랑 삼성 하나 가지고 덜컥 30대 중초반 결혼해서 40대 후반에 애기 낳으면 60에 애가 겨우 중학교 들어갈락 말락이고 그때 아내는 40대 후반 50딜랑 말랑인데 ...그 경제적 힘듦과 아내와의 세대차이 체력차이는
    누가 보상해주라고 ,,,,,,,,,
    삼성이 벼슬인줄 아는거보면 정말 다른쪽으로는 별것도 없는것 같고
    과장급부터 나가라고 푸쉬...차장 부장이면 임원 못달면 나가는게 당연하고
    임원 가는 사람은 정말 없고 ...만년 과장 버티며 나는 정년퇴직이 인생의 목표다 그러는 분인지
    여튼 44세 샐러리맨이 30대 초반 찾고 있다니 띠동갑 찾나본데
    택도 없는 눈만 높은 늙은 남자 ...자기 맘대로 살라하시고 신경 끊으세요

  • 38. ...
    '14.12.25 1:56 PM (112.149.xxx.183)

    남자도 44면 천하의 삼성 다녀도 30대 초반 애들하고 짝되긴; 나이만 어린 조건 아주 떨어지는 여자나 가능하죠. 근데 정신머리 있는 남자면 그렇겐 안하죠.
    그 조건에 그 나이까지 못한 건 다 이유가 있단 말이 안 나올 수가.. 35-6정도는 바랄 수도 있겠네요. 38 정도는 솔직히 싫을 수 있겠음.. 제가 35-6 한참 선 볼때 저런 조건 남자들 선 많이 봤네요. 44-5세 정도까지..
    여자 30대 후반으로 가면 상대 남자 조건은 많이 떨어지게 되긴 해요..휴..

  • 39. 이또한지나가
    '14.12.25 2:10 PM (211.205.xxx.52)

    남자가 삼성 다니다가 넘 열심히 일하다보니.회사와 혼연일체...자기가 이재용이라 생각하나보옵니다.....

  • 40. ...
    '14.12.25 2:40 PM (1.237.xxx.230)

    여자쪽에서 남자 나이많다고 불만인줄 알았네요;;;;;;;;;;;

  • 41. ㅡㅡ
    '14.12.25 3:01 PM (211.203.xxx.140)

    몇년전에 삼성다니는 사십중반분 그나이까지여자 고르더니
    결국은 비슷한 나이여자분이랑 결혼하더군요

  • 42. ....
    '14.12.25 6:13 PM (211.202.xxx.170)

    굳이 삼성이 아니어도 어린 여자 찾는 남자들은 널리고 널렸더라고요.
    남자 나이 상관없이.
    내 남자도 아닌데 그러든가 말든가요.

  • 43. ㅇㅇ
    '14.12.25 6:27 PM (114.206.xxx.228)

    44면 회사 다닐날 얼마 안남은것 같은데...

  • 44. ...
    '14.12.25 6:48 PM (112.155.xxx.92)

    당사자인 남자가 조르고 졸라 소개팅 해달라 한 것도 아니고 부모생각과 달리 당사자는 싫다 할 수 있죠. 남자건 여자건 포기 못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는거고 소개 안해주면 될 일을 참 별소리들을 다 하네요.

  • 45. 나도
    '14.12.25 7:15 PM (175.208.xxx.91)

    45살 고급공무원 39살 교수 소개 시켜주려고 했더니 싫데요. 나이 많다고
    아이 낳는데 너무 많은 나이라고
    괜히 머쓱했어요.

  • 46. 44살이
    '14.12.25 7:23 PM (219.254.xxx.191)

    삼십대 초반 여자라.

  • 47.
    '14.12.25 7:36 P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자기보다 능력있은 남자 좋아하고 남자는 자기보다 어린여자 좋아한다는거~

  • 48. ***
    '14.12.25 7:50 PM (175.196.xxx.69)

    여자도 나이 봐요.
    78년생 아가씨 75년생 만나보라 했더니 나이 많은 사람 싫다고...
    주제파악이 필요합니다.

  • 49. 남자는
    '14.12.25 8:27 PM (210.99.xxx.199)

    대부분 어린 여자 좋아하지만 남자가 모아놓은 돈이 꽤 되면 이해합니다

  • 50. 뭐대수라고
    '14.12.25 9:19 PM (106.185.xxx.36)

    어차피 여자들도 남자가 중소기업이면 어디서 이런 남자 소개시켜줬냐고 타박하지 않나요?
    자신의 나이나 처지 생각해서 이 정도도 감지덕지다라고 말하는 여자분 본 적이 없네요.
    거꾸로 생각하면 저 남자분 반응도 전혀 이상할 것 없죠.
    나이 많은 별 볼일 없는 여자 뭐하려 소개받겠어요?
    그 돈으로 동남아나 우크라이나 우즈벡에 가서 국제결혼하고 말지...

  • 51. 110.8님
    '14.12.25 9:59 PM (59.13.xxx.250)

    말씀 공감요

  • 52. 소개해주는거
    '14.12.25 10:31 PM (223.62.xxx.229)

    쉬운 일 아니에요... ㅠ 원글님 화나는거 이해합니다.
    44살 남자가 30초를 원할 거라는건 생각하기 쉬운게 아니죠. 아닌말로 44세 남자 소개할 사람 찾는것만으로도 원글님 애썼을건대, 나이 많다고 하니 맥빠지는 기분이었을 겁니다.

  • 53.
    '14.12.25 10:44 PM (114.203.xxx.195)

    삼성다니는 사람..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황당하네요. 감히 44살 남자가 38살 여자를 나이만 가지고 뭐라한다니. 정말 찌질이찌질이 공대생 집단 인증하네요.

  • 54.
    '14.12.25 11:28 PM (223.62.xxx.61)

    삼성 40대에 임원 못달면 명퇴라는분들은
    주변에 삼성임직원이 없으신분들이죠?
    삼성 이공계 연구원 엔지니어들은
    정년퇴직합니다..퇴직하고도 계약직 임원으로
    60대들도 있으시죠..
    큰아버지 아버지 사촌들까지 삼성 직원 주변에
    많은 제가보기에...
    답답하네용..이곳 댓글러들

  • 55. ㅅㅅ
    '14.12.26 3:04 AM (223.62.xxx.82)

    울남편이 웃으면서 44살에게 시집온다는 30대초반이 이상하지 않아? 하네요 오가다 좋아지는 건 가능하지만 저렇게 나이 지정한다면 좋은 결과가 그려지지 않네요

  • 56. ㅋㅋ
    '14.12.26 4:42 AM (112.121.xxx.59)

    이재용인 줄 아나봐요? 
    냅둬요, 국제결혼하게.
    그리고 2세 생각했으면 정자상태도 중요한 걸 알아야지.
    남자 노산에 대한 연구도 근래 몇 십년 사이 활발합니다.
    40넘으면 정자상태 안좋을 확률 늘어나요.
    특히 난자와 달리 정자는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고 그때그때 생성되기에 나이들면 불안정해져요. 임신 중 장애판별 안되는 자폐는 남자나이에 영향받습니다.

  • 57. 흑..
    '14.12.26 5:25 A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

    나이 어린 여자 찾는 것도 각자의 기호와 취향인거니
    삼성이 별거냐 등등 그렇게까지 뭐라고 탓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삼성이 뭔 잘못인가요. 능력되면 자기 원하는 여자 만나겠죠~
    여자들도 남자 촌스럽다 못생겼다 키작다
    보모네 집이 가난하다 시부모 모셔야한다 등등
    자기 욕심에서 외적인 환경조건 무지막지하게 따지듯이
    나이 많아 싫다는 것도 그 사람 나름의 기준인거죠.
    젊은 여자 중신해달라면 나이 많은 남자 소개받을려는 처자가 없다고
    삼성 노청각 어머니한테 면전에 말해주면 되겠네요.

  • 58. 38살?
    '14.12.26 9:00 AM (175.195.xxx.170)

    남자입장에선 반갑지않은 나이죠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잖아요

  • 59. 헉!
    '14.12.26 9:05 A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

    아들이 나이 많은 여자 싫다고 한 30대 초반? 이정도로 알아봐 달라고 했다하니
    여자가 연하 남자가 취향일 경우도 많고 삼성맨이 어린여자 원하는 것도 그 사람의 독특한 기준인거고
    여자가 전문직 원하고 키큰거 양보 못하는 것도 그녀의 기준일 뿐!
    키작은 남자 소개해줘도 같은 반응일건데... 우리딸이 키큰 남자 원한다고...
    제3자들이 자기 기준과 다르다고 이 정도로 거품물고 비난할 일까지는 아닌거같은데~
    그냥 알아봐 달라했지 소개해준게 잘못이라고까지 한건 아닌듯...

  • 60. 우짜나요..
    '14.12.26 9:28 AM (175.192.xxx.11)

    삼성다니시는 남자분 우짜나요..
    금방 퇴사하셔야 할텐데,.,
    그럼 정말 결혼하기 어려워 지실텐데..
    이구이구...

  • 61. 그냥
    '14.12.26 9:54 AM (115.143.xxx.77)

    그냥 44살의 철없는 남자인거죠. 삼성맨이라서가 아니라요. 44살 먹고 저러는 남자 많아요.
    제주변에 젊은 여자 고집하는 남자들 나중에 자기랑 비슷한 또래 심지어 동갑하고 결혼하더라구요.
    그정도 나이먹은 남자들 막상 어린여자들 만나면 대화가 않되는거에요.
    다시는 소개시키지마세요. 그런사람은 소개시켜도 나중에 지랄해요. 냅둬요. 그냥.

  • 62. 나이먹어가는 남
    '14.12.26 10:29 AM (121.160.xxx.158)

    뭐 그연배는 아닙니다만.

    나이가 먹을 수록 세칭 이야기하는 성욕이 사라져요. 어린 나이때야 세칭 '치마만 두르면 콩딱하는'게 가능하지만 늙어갈 수록 어리디 어리고, 이쁘디 이뻐야 그나마 두근거리는 것이 가능해지지요. 남자도 나이먹어가면 결혼에 목숨걸지 않아요.

    뭐 나이 먹은 사람의 주책으로 보는 것은 전적으로 맞는 말이고, 그러니 더 독거노인으로의 길이 열리는 것은 맞아요. 다만 그런겁니다. 남자 분의 입장에서도 굳이 목숨걸고 결혼해야할 동기도 없는데, 결혼에 목매고 자학 개그할 필요없다는 전제하에 이런 말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싫다고 한것 뿐인데 이런 식으로 십자포화 퍼부어서 무슨 만족을 하시려는 건지도 모르겠고.

  • 63. 어딜가도
    '14.12.26 10:40 AM (61.82.xxx.136)

    자기 주제 파악 못하고 고집불통 남녀 많아요.

    삼성 다니는 게 무슨 벼슬이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직업 상관없이 저런 사람들 아주 많아요.
    30대 초반의 여자를 44세가 소개 받고 싶음 웬만한 갑부거나 엄청 매력 넘치는 전문직 아니고서야
    (솔직히 그렇더라 해도 제정신인 30 초반녀가 미쳤다고 44세 남자 소개 원하지는 않죠)
    얘기가 오고갈 수가 없어요.

  • 64. 왜요?
    '14.12.26 10:48 AM (112.121.xxx.59)

    개인취향에 뭔 험담이냐 하시는데,
    여자도 자기 처지 생각않고 준재벌에 취집 원한다면 비아냥 댓글 여럿 달리죠. 여자나이 40세에 30초 남자 원한다해도 마찬가지구요.

  • 65. ...
    '14.12.26 12:16 PM (112.155.xxx.92)

    자기 처지 생각않고 준재벌에 취집해서 기생하길 원하는 건 비아냥 받을만한 거고. 반대로 여자나이 40세에 30초 남자 원하다해도 욕할 일은 아니죠. 뭐 남자를 납치해다가 결혼하겠다는 것도 소개 안시켜주면 될 일이고 그러다 보면 쓸쓸히 그냥 늙어가던가 눈을 낮추던가 할텐데 왜 남들이 뭐라 입방아를 찧어요.

  • 66. 글쎄요.
    '14.12.26 3:37 PM (112.121.xxx.59)

    남자능력 여자외모가 서로 교환가치면 남자능력 바라는 여자나 젊은 여자 바라는 남자나 속물적인 건 매한가지.
    젊은 여자가 능력있는 남자에게 취집해서 생계에 기생하는 거나 젊은 여자 능력에 사와 그 젊음에 기생하는 것도 마찬가지 교환가치죠. 저런 여자한테도 그런 남자 소개안시켜주면 될 텐데 왜 뭐랍니까? 다른 건 괜찮고 나이는 괜찮다는 이중잣대는 글쎄요.
    그리고 어차피 다 서로 원하는 바가 달라 서로 좋으면 그만이긴 합니다. 여기분들은 일반에서 지나친 속물근성을 탓하는 거긴 합니다만 자기들이 서로 좋아 만나는 걸 뭐라할 일은 아니긴 하죠.

  • 67. ...
    '15.1.18 5:20 AM (110.70.xxx.250)

    오십 다되서 강사 떼고 지방대 조교수 되었다고 30초반 여자 찾고 아이타령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거기다 대머리 ㅜㅜ 모아놓은돈은 없고 원룸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73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재판 관련, 김어준과.. 15 light7.. 2014/12/25 2,291
448772 탈모 남의 얘긴줄 알았어요 ㅜㅜ 5 .. 2014/12/25 2,678
448771 대학생들 중국집 좋아할까요? 14 짜장면 2014/12/25 1,983
448770 교대 입학전 한국사 컴터 공부 19 ㅜㅜ 2014/12/25 1,726
448769 유자식상팔자 서승만의 아이들.. 5 .. 2014/12/25 3,457
448768 예전에 장터에서 코치대행 4 가슴엔 2014/12/25 1,297
448767 천안 코스트코 근처 키즈카페 추천 좀 해주세요 ^^ 뽁찌 2014/12/25 704
448766 호텔 부페 혼자 오는 사람도 있어요? 16 나나나 2014/12/25 5,534
448765 영어시험 공부에 도움될 영화나 미드 추천해주세요 ㅎㅎ 2014/12/25 374
448764 '인터스텔라' 1천만 돌파..올해 국내 개봉작 중 세번째 4 샬랄라 2014/12/25 1,154
448763 초등예비소집일에 아이도 가야하나요? 9 초등입학 2014/12/25 1,186
448762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팔던 토스트를 튀긴거 같은거 이름모죠? 7 저기 2014/12/25 2,261
448761 오늘..코스코 사람 많을까요? 5 메리 크리스.. 2014/12/25 1,990
448760 봉하마을 김치가 맛있나요? 8 .. 2014/12/25 2,407
448759 이건희 일가 상장주식 재산 '26조원'..1년새 두배 2 참맛 2014/12/25 785
448758 44살 삼성 다니는 남자한테 38살 여자 소개해준게 잘못인가요 62 ,,,, 2014/12/25 34,245
448757 성탄절 아침, 예수가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 봤다면.. 2 샬랄라 2014/12/25 890
448756 오늘코숫코양재문열었나요 크리스 2014/12/25 372
448755 사지수사 1 미친xxx 2014/12/25 603
448754 압구정동 잘 아시는 님들~ 2 아지매 2014/12/25 1,151
448753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순이 2014/12/25 1,068
448752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ㅁㅁ 2014/12/25 2,027
448751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샬랄라 2014/12/25 2,455
448750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ㅁㅁ 2014/12/25 1,354
448749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클로이 2014/12/25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