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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배터져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4-12-25 09:44:15

 허구헌날 새벽에 나가 밤에 와서 쓰러져 자고

집꼴은 엉망에 밀린 거 산더미

애들은 방학했는데도 하나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무대포 방치..

그러다가 크리스마스에 주말있으니

이브날부터 어디가고 맛난거 먹고 이쁜데 가서 쇼핑해주고

애들 영화 보여주고 전시회가고...

한마디로 화려한 휴가를 계획했는데

이브 전날 회사에서 선물받은 비싼 케잌 가져와서 한 판 거의 먹고

어제는 이브날이라고 따로 애들 케익 사서

저녁에 홀라당 먹고

너무너무 밤에 과식하고 애들이랑 먹고 있다보니

오늘은 아침부터 어딜 나갈 수 없네요.. 몸이 무거워서...

그래서 그냥 텔레비로 영화나 보고  케익이나 까먹고

배 터지게 과일에 뒹굴기로 하고

딩글거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애들도 어디 데려다 줄까.. 하니 아직은 그냥 만화 보는 재미에...;;;

 

근데 왜이리 많이 먹게 되는지.. 완전 스모 선수처럼 먹고 있네요.. 특히 엄마랑 딸이...-_-

IP : 220.86.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10:01 AM (120.50.xxx.22)

    행복이 묻어나는 일상이네요^^
    저도오늘 모처럼 쉬는데 내키는대로 맛난거먹고 뒹굴뒹굴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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