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언니는 어느정도의 남자분을 소개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클라이밋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4-12-25 02:18:20
저는 스물일곱이구 저랑 잠시 같이 일했던 언니가 있어요
나이는 빠른84구요
직업은 초등방과후 영어강사 하고있어요
제가알기로 월수입 160-180정도??
외모는 얼굴은 강아지상이시고 하얀편이고 키160 날씬하구 피부는 별로 안좋아서 본인도 컴플렉스이구요
소개팅은 엄청 하는데 잘 안되는것같아요
본인이 맘에들면 상대가 맘에안들어하고 상대가 맘에들어하면 본인이 별로라고ㅜㅜ
근데 자꾸 저랑 같이 만나는 언니 한분 한테 소개팅을 계속 해달라고하세요ㅜㅜ
그래서 한번 시켜줬는데 인물이 별로라고 퇴짜놓으셨더라구요.. 아저씨스타일 싫다고ㅜㅜ
제생각엔 30대중반 남자들이 거의다 아저씨스타일이실것같은데...
외모가 확 되거나 직업이 확 괜찮거나를 원하시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외롭다외롭다 소개팅소개팅을 외치시면서ㅜㅜ
막상 보여주면 다 별로라하고...
눈을 적당-히 낮추면 좋은면도 많이 보일텐데
안들어요 저희 말을 ㅜㅜㅜ
우째야할까요? 안만날수도없공 난감해요..
IP : 175.120.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2:20 AM (72.213.xxx.130)

    냅둬요. 이제 서른? 인가요. 본인이 알아서 할 나이네요.

  • 2. ...
    '14.12.25 2:2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어려워보여요
    안정된직장도 아니고 외모 키도 별로고 눈은 높고
    가장 힘든 경우죠

  • 3. 솔직하게
    '14.12.25 4:05 AM (221.154.xxx.130)

    얘기해주면 안될까요
    그래야 눈높이낮춰결혼하죠

  • 4. 끄앙이
    '14.12.25 6:01 AM (182.224.xxx.59)

    자기가 알아서 깨달아야 되는거지.. 옆에서 니주제알고눈낮춰라 하는 건 감정만 상할 것 같네요.
    그냥 주변에 너무 남자 없다고 둘러대세요
    해주고 싶어도 없어도 너무 없다고~
    저도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아니였고, 외모도 미스코리아 아니고, 82에서 말하는 별로인 사람인데, 현실적으로 자기 취향에 맞는 아저씨 아닌 남자사람 만나려면 생활 속에서 만나서 발전해야지, 소개로는 힘들어요.
    저도 몇번 만나봤지만 대부분들 30대중반 남자들;; 솔직히 외모가 많이 늙어뵈고, 아니었어요. 저의 경우만 그랬는진 몰라도... 정말 심각했음.
    상대남자도 자기 거의 마흔인 여자도 소개받아봤는데 저랑 같이 세워놓으면 엄마와 딸벌로 보일거라고 하기도 했고..

  • 5. 끄앙이
    '14.12.25 6:03 AM (182.224.xxx.59)

    첫만남에 이성으로 안 뵈고 늙어뵈는데 연인으로 발전하는 건 무리잖아요. 아무리 꾹 참아봐도;;
    그런스타일은 알아서 찾는걸로~

  • 6. 그냥
    '14.12.25 8:28 AM (14.45.xxx.87)

    주변 남자가 다 여친있어서 소개하기 어렵다 둘러대세요

  • 7. ㅎㅎ
    '14.12.25 10:01 AM (121.145.xxx.116)

    눈은 눈썹위에 달려서
    자기가 알아서 구하지도 못하면서 주변인들 귀찮게 하는 스타일 ;;;;

  • 8. =-
    '14.12.25 3:38 PM (58.237.xxx.223)

    공부 못했을거같아요........학벌 별로죠?
    얼굴은 요즘 이쁜여자 많아서 이쁜거 메리트없어요
    키도 걍 보통이고 평범하네요....

  • 9. =-
    '14.12.25 3:38 PM (58.237.xxx.223)

    직업도 그렇고,.... 뭐 그렇네요 걍 냅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457 일본이랑 우리나라 생활수준 비슷한가요? 6 엘살라도 2015/01/04 2,918
452456 일본 중년 이후 여성들은 참 단정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10 ..... 2015/01/04 6,560
452455 나쁜친구는 아닌데 힘들고 속상한얘기에 미소띄어진 친구? 20 어렵다 2015/01/04 3,962
452454 턱 밑에 딱딱한 피지들이 자꾸 올라와요 속상해 2015/01/04 10,328
452453 심슨네 가족들 과 같은 만화,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9 2015/01/04 1,836
452452 오늘 판교 카페거리 갔다가 기분 나빴었네요 6 .. 2015/01/04 6,810
452451 40중반에 벨티드패딩 어떤가요? 6 패딩 2015/01/04 1,532
452450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8 생각만하다 2015/01/04 1,286
452449 노처녀, 노총각 까대고 조건이 어쩌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어.. 14 한심 2015/01/04 4,186
452448 운동 회원권이 남았는데 연락없는 코치의 심리는 몰까요? 2 도대체 2015/01/04 745
452447 10만원으로 최고급품을 살 수 있는 품목 뭐가 있나요? 22 ... 2015/01/04 5,482
452446 6 이런 경우?.. 2015/01/04 1,294
452445 배구선수 문성민 9 djnucl.. 2015/01/04 1,761
452444 거제도와 부산, 두 곳 중 어느 곳으로의 여행이 더 좋을지요~ 4 고민 2015/01/04 1,309
452443 수수가루를 박력분 대신 써도 될까요? 수수 2015/01/04 513
452442 흰밥에 마른김 달래간장 14 시작을말아야.. 2015/01/04 4,040
452441 다 좋은데 항상 첫마디가 ㅠㅠ같은친구 7 캬핡핡핡핡핡.. 2015/01/04 2,569
452440 일베와 국정원 직원들이 여기 있는거 같아요. 25 성실세금납부.. 2015/01/04 1,552
452439 다운튼 애비 시리즈 정리 다운튼덕후님들 오세요 4 ... 2015/01/04 5,956
452438 괜찮은 런치코스 추천해주세요 4 야식왕 2015/01/04 1,004
452437 가족끼리왜이래, 서울이 너무 억지다. 5 아휴 2015/01/04 2,230
452436 어른들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3 효녀코스프레.. 2015/01/04 811
452435 이런조건남자는 어떤여자랑 이어줘야하나요? 2 지몰리 2015/01/04 840
452434 혜화경찰서긑처 맛집 3 맛집 2015/01/04 755
452433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6 묻어질문 2015/01/04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