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여자직장동료와의 관계

설아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4-12-25 00:43:41
저는 직장맘이구요. 남편은 야근이 많지만 저는 정시 퇴근이라 아침에 두 아이 원에 보내고 퇴근 후에 바로 픽업해서 집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먹은 설거지 하고 저녁해서 먹이고 또 설거지 한 후 아이들 챙깁니다. .일주일 내내요. 아이들 봐줄 사람이 없어서 회식도 올해엔 딱 한 번 참석했구요. 기타 퇴근 시간후에 있는 직장 모임이나 행사에는 참석 못했어요.
저희 남편 자상하고 아이들에게 잘합니다. 이 사람이 원래 여자들과 친구로 잘 지내는데 저는 이 부분이 힘들어요.
저는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출근하는데, 이 사람은 사회생활이라며 직장 친한 여자 동료들과 자주 만나고 연락해요. 그중에는 유부녀도 있는데 남편,친정부모님께 애들 맡기고 편하게 나오는 여자들과 만나서 술마시는게 제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잠든 남편 핸드폰보니 그 유부녀와 문자도 하루종일 주고받아요.내용은 친구느낌의 대화이지만..괜히 외롭네요.
남자의 사회생활이니 이해해야 할까요.아님 그 사람과의 연락을 자제하라고 해야 할까요? 인맥관리상 필요하다니..정말 저는 힘드네요.
IP : 27.11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12:52 AM (49.144.xxx.72)

    주책떨지 말라고 자꾸 주입시키세요.
    아줌마처럼 여자들이랑 어울리고 수다떠는 남자..
    뒤에서 모두 가볍고 체신없다고 흉본다고.

    그리고 무슨 인맥관리로 유부녀랑 술 마시고
    하루종일 문자질한답니까.
    경계를 즐기며 일종의 썸을 즐기는거죠.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게 하세요.

  • 2. ....
    '14.12.25 1:28 AM (121.181.xxx.223)

    다른여자는 남편에게 애 맡기고 남자친구인지 동료인지 만나 노는데 나도 그래보자고 집에 와서 애보라고 남자 직장동료들이랑 좀 어울리다 들어오게..라고 해보세요.뭐든 역지사지해보면 답이 나오죠.남편분 이기적이네요

  • 3. ..
    '14.12.25 10:07 AM (223.62.xxx.203)

    저랑 비슷하시네요. 싱글맘보다는 그래도 쬐끔 낫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나아요. 애들 생각해봐도 그렇고

  • 4. 직장유부동료들이쌍쌍이외도하대요
    '14.12.25 1:57 PM (39.7.xxx.156)

    완전 울놈이네요
    유부남녀들끼리

    몸섞고 놀던데
    전화안끊겨서 알게됐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56 성탄절 아침, 예수가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 봤다면.. 2 샬랄라 2014/12/25 890
448755 오늘코숫코양재문열었나요 크리스 2014/12/25 371
448754 사지수사 1 미친xxx 2014/12/25 603
448753 압구정동 잘 아시는 님들~ 2 아지매 2014/12/25 1,150
448752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순이 2014/12/25 1,068
448751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ㅁㅁ 2014/12/25 2,027
448750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샬랄라 2014/12/25 2,455
448749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ㅁㅁ 2014/12/25 1,354
448748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클로이 2014/12/25 1,091
448747 82쿡화면이 계속 내려와요? 1 ㅠㅠ 2014/12/25 417
448746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 마을 2014/12/25 1,218
448745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손가락 2014/12/25 1,286
448744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2 칙칙폭폭 2014/12/25 947
448743 여자가 서른인데도 남자친구없으면.. 6 ㅠㅠ 2014/12/25 2,914
448742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믿거나 말거.. 2014/12/25 5,839
448741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꺾은붓 2014/12/25 804
448740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배터져 2014/12/25 2,197
448739 스텐냄비를 빈냄비로 태웠는데, 닦아낼방법없을까요? 10 우우 2014/12/25 2,015
448738 청담동스캔들 현수는.. ㅇㅇ 2014/12/25 1,495
448737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나요? 7 갈비 2014/12/25 2,984
448736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2014/12/25 4,705
448735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나는나 2014/12/25 5,568
448734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어디 2014/12/25 1,761
448733 외국에서 레스토랑 8 이름짓기 2014/12/25 1,443
448732 . 9 잠시익명 2014/12/25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