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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연령대별 말투

ㅋㅋ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4-12-24 18:38:22
10대
님들 불닭볶음면에 삼김 스트링치즈 넣고 먹어봄? 개맛존맛임ㅋ
 
20대
언니들 이거 푸딩 먹어봤어? 완전 맛나 ㅠㅠ 꼭 먹어봐ㅋㅋ 지금 지에스에서 2+1임 ㅋㅋㅋ 이거땜에 2키로찐건 함정
 
30대 중반 이상 유부녀
저는 기름진건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신랑님이 웬일로 외식을 하자고 해서 가봤네요... 울 아들렘.. 아빠 맥주 마시는것 보더니 자기도 달라고 성화라 대략난감했다는..ㅎㅎ 음식은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먹을만 했네요.. 근데 아이 먹일 포크를 달라고 해야 그제서야 주시더라는.. 서비스만 조금더 개선되면 좋을 듯 하네요..

40대 중후반 아줌마
보기만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이 반찬들 좀 보세요^^ 김치도 너무나 맛있고요~~ 슴슴하게 무친 무나물이 참으로 맛나요^^ 메인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반찬을 리필했을정도니요~~^^ 나중에 친정엄마 모시구 한번 더 올까 하네요~~^^
 
+보너스
 
50대 등산카페 아저씨
 오늘은 불알 친구덜과 청계산 등반을 하고 산밑에 곤두레나물집이 보여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왔읍니다. 다음번엔 집사람과 아이들을 대리고 다시 발걸음을 할까 함니다..^^ 아이덜은 나물을 않조와하겠지만요. 청계산 정기를 받고 돌아오니 몸도 마음도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회원님들께 이 좋은 기운 나눠드리며 사진 첨부합니다^^
 
IP : 223.62.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2.24 6:39 PM (223.62.xxx.39)

    ~~^^ 이 이모티콘 그만 써야겠네요.ㅋㅋ

  • 2. 10대
    '14.12.24 6:44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우리 딸애 말투랑 비슷해요 진짜.

  • 3. ㅋㅋㅋㅋ
    '14.12.24 6:46 PM (59.7.xxx.107)

    진짜 핵심콕 ㅋㅋㅋ

  • 4. ...
    '14.12.24 6:49 PM (175.113.xxx.99)

    진짜 핵심을 콕 찍었네요....

  • 5. --
    '14.12.24 6:51 PM (220.118.xxx.248)

    음.. 앞으로는 이랬네요, 저랬네요, 라는 말투는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 6. ..
    '14.12.24 6:58 PM (211.177.xxx.5)

    어머 문장끝에 ... 이거많이하는데 ㅋㅋㅋ 영락없는 30대군요~~~

  • 7. ............
    '14.12.24 7:01 PM (42.82.xxx.29)

    저는 아직 40대 중반 이상은 아니고 그렇다고 30대도 아니고 ..저렇게 쓰진 않구 굳이 따지자면 30대 글안에 들어가긴한데 어중간하네요.이거보니깐 내 연령대가 애매한 연령대구나 싶기도하궁..

  • 8. ㅈ질려
    '14.12.24 7:16 PM (175.121.xxx.3)

    ㅋ 나 40대 ㅋㅋㅋㅋㅋ

  • 9. ㅇㅇ
    '14.12.24 9:13 PM (211.172.xxx.190)

    저 어디에도 해당사항 없는 난 누구인가?

  • 10. 3번 해당인데
    '14.12.25 12:51 AM (211.59.xxx.111)

    했네요 가봤네요 먹었네요 그랬네요 만큼 아줌마 냄새 확 나는 말투도 없는것 같아요
    두둥실 살집있는 아줌마 한명을 눈앞에 보고있는 듯한 느낌ㅠ

  • 11. 또마띠또
    '14.12.25 2:49 AM (112.151.xxx.71)

    완전 정곡 찌르셨네요. 완전 빵터져서 복사했어요.

  • 12. 또마띠또
    '14.12.25 2:52 AM (112.151.xxx.71)

    전 삼십대인데,
    울딸렘. 딸랑구. 울랑이, 좋아라하는데, 가봤네요. 했다는..

    이런 말투 너무 싫어요.

  • 13. ㅋㅋㅋ
    '14.12.25 4:06 PM (114.207.xxx.130)

    짱 우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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