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웨딩마치 1990년 이후 최소…출생아수도 바닥

ㅎㅎ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4-12-24 17:18: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서울 웨딩마치 1990년 이후 최소…출생아수도 바닥

신혼이혼 줄고 황혼이혼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난해 서울의 혼인건수가 1990년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도 1981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24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가족생활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6만 9천 건으로 20년 전인 1993년(10만 4천 건)보다 33.5% 감소했으며, 1990년(10만 3천843건) 이후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이 28.5세에서 32.6세로 4.1세, 여성이 25.7세에서 30.4세로 4.7세 늦어졌다.

만혼과 미혼의 증가로 여성의 출산 연령도 늦어지고, 출생아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1993년 28세에서 지난해 32.5세로 늦어졌으며, 특히 첫째아 출산연령은 1993년 26.8세에서 지난해 31.5세로 높아졌다.

지난해 서울의 출생아 수는 8만 4천 명으로 1993년 17만 6천 명보다 52.2% 감소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20만 3천 명) 이래 최소치로 집계됐다.

결혼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올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한 서울시민은 55.6%로 2008년(68%)보다 감소한 반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선택의 문제'라고 답한 사람은 41%로 2008년(28.2%)보다 늘었다.

이혼에 대한 견해는 부정적인 태도에서 개인 선택의 문제라는 태도로 변화하는 추세다.

올해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시민은 41.8%로 2008년(57.3%)보다 줄었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선택의 문제'라고 답한 사람은 42.8%로 2008년(33.2%)보다 많아졌다.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이혼을 하는 게 좋다고 답한 비율도 12.4%로 2008년(6.9%)보다 증가했다.
황혼 이혼은 1993년 1만 5천 건에서 2003년 3만 2천 건까지 증가했다가 2011년부터 연 2만 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거기간 4년 이하 신혼부부의 이혼비율은 1993년 33.8%에서 지난해 21.3%로 줄었고, 동거기간 20년 이상 황혼 부부의 이혼비율은 같은 기간 8.6%에서 31.8%로 늘었다.

IP : 209.58.xxx.1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69 싫어하는 댓글류 있으신가요? 7월 20:48:51 27
    1741568 젤네일 착색된거 발을씻자 뿌리고 닦으니 없어지네요 코일 20:44:42 95
    1741567 민생지원금...바보짓 했네요 9 아놔 20:43:50 644
    1741566 무릎에는 걷기가 좋나요? 하늘 20:38:56 96
    1741565 82 게시글이 진짜 많이 줄었네요 2 .... 20:38:46 216
    1741564 젊은 남자중에 중년여성에게 끌리는 사람이 많나요? 8 .. 20:37:34 485
    1741563 훈장받으실 분들 이제 생각났.. 20:37:05 101
    1741562 래쉬가드 헐렁해도 되나요? dav 20:35:33 84
    1741561 풍산개 키우는 유튜브 보신 분 계신가요.  .. 20:34:51 67
    1741560 결혼시킬때 형제도 봐야되네요 11 ... 20:31:09 930
    1741559 지인이 고등학교 교사인데 요즘 남학생들이 16 ........ 20:29:10 1,520
    1741558 가슴큰 사람은 와이어 필수일까요? 5 ㅜㅜ 20:29:07 244
    1741557 부동산 찌라시가 도는데 ㅜ 맞을까요? 18 ???? 20:12:14 2,676
    1741556 복숭아 3개 만오천원이라니 9 dd 20:01:44 1,153
    1741555 中 눈치보는 트럼프, 대만 거리두기 ..국방장관 회담도 취소 그냥 20:00:46 324
    1741554 가족간에 주택매매시 먼저 등기하고, 나중에 완불해도 되나요? 1 궁금 20:00:39 219
    1741553 며느리의 상속지분, 울화통 5 울화 19:59:20 1,729
    1741552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17 ㅁㄴㅇㄹ 19:49:59 1,980
    1741551 논산에 사시는 분들요. 마켓컬리나 오아시스 이용 가능한가요? 문의 19:49:38 237
    1741550 디즈니 촌뜨기들에서 김장훈 나와요 ㅎㅎㅎ 2 ㅎㅎㅎ 19:45:25 669
    1741549 대북방송 전면 중단... 北 영화는 누구나 보게 제한 푼다 32 .. 19:41:19 1,428
    1741548 면접 옷차림 도와주세요 5 19:40:57 351
    1741547 류근시인 - '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되길 바랍니다.. 9 ... 19:36:40 831
    1741546 서른 후반에라도 연애 시작 못해본 게 너무 아쉬워요 3 ㅠㅠ 19:35:16 582
    1741545 정부 … 결렬 각오 벼랑끝전술 거론 17 .,. 19:33:37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