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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가 의사인데... 월급이

.. 조회수 : 54,234
작성일 : 2014-12-24 17:10:16
인기과 전문의인데 월급이 1100만원이나 된다네요
성과급이나 복지는 없지먀
다그런건 아니고 본인이 많이 받는 편이라고는 하더라구요
병원이 외진곳이라...
30대후반에 1100받는 직업이 거의 없지않나요?
왜 기를 쓰고 의대에 가려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남편도 공부는 못지않게 잘해서 공대진학하고 월급 쎄다는 대기업인데 버는건 1/3도 안되요...
의대위주의 입시는 학부모, 학생 탓이 아니라 처우가 문제인것같아요
의사는 정말 너무 대우가 좋네요
IP : 121.167.xxx.11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4 5:12 PM (211.237.xxx.35)

    저 아는 정형외과 의사선생님 작은 요양병원에 근무중인데 월급 1800인가(그것도 3년전)이였는데요;;;
    그 선생님도 30대 후반쯤이였고 부인도 의사였어요.

  • 2. 1100이나?
    '14.12.24 5:12 PM (39.121.xxx.198)

    1100밖에 아닌가요?

  • 3. ..
    '14.12.24 5:12 PM (121.167.xxx.114)

    불만글은 아니었어요 그사람이 젊은시절 얼마나 고생했는지, 고소득을 올리기까지 얼마간의 긴 공백이 있었는지 아니까요

  • 4. ..
    '14.12.24 5:13 PM (211.36.xxx.14)

    네알겟습니다

  • 5. ..
    '14.12.24 5:13 PM (121.167.xxx.114)

    1800도 받나요? 그분은 1100인데 많은 편이랬어요!

  • 6. 이또한지나가
    '14.12.24 5:13 PM (211.205.xxx.52)

    1100 이면 적게 받는거죠. 지방에 인기과 전문의는 1800이상이에요.

  • 7.
    '14.12.24 5:14 PM (116.120.xxx.2)

    몰랐나요~~?
    의사월급을 이제서 아셨어요
    1100이면 믜사치고 기본월급이구먼요
    이런날~이런글 좀 별루예요~

  • 8.
    '14.12.24 5:15 PM (59.25.xxx.110)

    2천 이상도 봤어요

  • 9. .....
    '14.12.24 5:17 PM (175.215.xxx.154)

    의사 의사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개원하면 더 버는 원장도 많아요

  • 10. 의사급여
    '14.12.24 5:18 PM (121.186.xxx.147)

    대기업 급여야 세월가면 오르지만
    의사급여야 기업처럼 오르는게 아니잖아요
    대학병원은 초봉이 그리많지 않고
    개인병원은 변동이 워낙많고
    노력대비 뭐 그리 부러워 할일도 아니네요

  • 11. ㅋㅋㅋㅋ
    '14.12.24 5:19 PM (175.223.xxx.109)

    아들월급은 몰라도 남편월급은 친정부모 처제 친구까지 공유하군요 ㅎ

  • 12. 남편이 입원하고 나더니
    '14.12.24 5:21 PM (211.178.xxx.199)

    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한달 넘게 입원하고 나서 의사들은 월급 정말 그 정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인턴, 레지던트들 잠은 언제 자는지 모르겠고 환자들 앞에서 교수들이 엄청 혼내기도 하고...
    그렇게 고생하는 것 보니 아들이 의사 되고 싶다고 하면 반대하고 싶다고요.
    다행인지 아들이 실력이 안되서 반대할 기회는 없네요.

  • 13. ...
    '14.12.24 5:21 PM (175.193.xxx.86)

    경기도에서 정형 근무하는 의사 지인 세후 2500 언저리 받습니다. 전문의 4년만에 강남에 10억짜리 아파트 샀어요 대출 한푼도 없이.

  • 14. ..
    '14.12.24 5:24 PM (110.70.xxx.54)

    새파란 전문의를 2500씩 주는 개인병원은 참 의구심이 드는군요 군단위 정형외과라도 없을겝니다. 원장이 의사아들을 취업시켜 세금없이 재산 상속시키는 방법이 아닌 이상 2500은 듣도보도 못한 페이네요

  • 15. 옆에서
    '14.12.24 5:28 PM (110.70.xxx.206)

    인턴 레지던트 때 고생하는 거 보면 그런 소리 안 나와요.
    과에 따라서는 전문의 따고서도 주말도 없이 일해요.
    저는 의사들 고생한거에 비해 돈 많이 번다고 생각 안해요.

  • 16. ...
    '14.12.24 5:32 PM (175.193.xxx.86)

    110.70.xxx.54 /
    본인이 그렇다는데 머 어쩌겠어요. 초임이 아니라 4년차쯤의 액수였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대출 없이 송파 아파트 사서 들어갔어요.

  • 17. Mm
    '14.12.24 5:32 PM (39.7.xxx.24)

    울 오빠 신경외과인데 3천에 인센으로 받았어요
    수술과는 진짜 기본이 천 후반대에요
    천백이 많이 받는 편이면
    소아과인가봐요..

  • 18. 그럼
    '14.12.24 5:32 PM (180.70.xxx.45)

    대학병원 정형 부교수 정도는 얼마받나요?
    특진비 따로 있든데..

  • 19. ...
    '14.12.24 5:36 PM (175.215.xxx.154)

    대학병원은 명예직이예요
    페이 적어요
    페이는 지방 2차 병원이 쎕니다

  • 20. ~~~
    '14.12.24 5:40 PM (180.224.xxx.207)

    페이닥터는 그만큼 받기도 하죠. 수술 있는 과면 더 그렇고요.
    대학병원 교수 월급은 오히려 그보다 짠 편이에요.
    그대신 페이닥터보다는 안정적이죠. 명예도 있고...사업보다는 연구자로서의 적성이 더 맞는 사람은 페이닥터보다는 교수로 남는 것이 좋고요. 그게 더 어렵기도 하고요.

  • 21. ....
    '14.12.24 5:40 PM (59.1.xxx.136)

    종합병원은 세전 월 500 주던데...

  • 22. 미나리2
    '14.12.24 5:41 PM (115.143.xxx.210)

    병원 좀 다녀보니..ㅠ 더 받아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흉부외과 신경외과 이런 사람살리는 학과들 ㅠㅠ 처우가 좋아졌음 좋겠어요. 이런날 이런글이 뭐 어때서 그런가요? ^^;

  • 23.
    '14.12.24 5:41 PM (175.197.xxx.203)

    페닥 급여 정리
    http://goldcode.tistory.com/m/post/324

  • 24. 11111
    '14.12.24 5:43 PM (39.7.xxx.41)

    11년동안 공부했잖아요. 군대도 남들보다 두배가까이 38개월이구요.
    월급은 인기과일수록, 지방일수록 높은 건데 전문의 몇년차 월급치고 낮은 편인걸요? 약간 낮춰 말했나 봐요^^;;

  • 25. 끄앙이
    '14.12.24 5:43 PM (182.224.xxx.59)

    저 30댄데 의사하고 싶어지네욬ㅋㅋㅋ 의전은 왜 없앤거람 ㅋㅋㅋ

  • 26. 의사가
    '14.12.24 5:45 PM (175.223.xxx.146)

    1500정도 버는게 많이 버는건가요
    저는 개인사업이 잘되어 좀 더 버는데요... 의사는 훨 많을줄알앟어요

  • 27. 끄앙이
    '14.12.24 5:49 PM (182.224.xxx.59)

    일반사업과 의사로써 버는 돈은 위험부담 차이가 엄청나죠.
    공무원처럼 보장된 월급이 따박따박 저 수준~~~

  • 28.
    '14.12.24 5:51 PM (59.4.xxx.229)

    친구분 솔직히 주책같습니다 남편 월급을 친구끼리 공유하나요? 궁금한 점이 원글님이 물어보셨어요? 아님 묻지도 않은 상태에서 친구분이 먼저 얘기하셨나요
    고생을 정말 많이해서 의사 월급이 저렇다는 건 알면서도 전 친구분이 정말 속 없는 사람같네요
    원글님 남편도 비슷한 페이를 받은 입장이라면 모를까 빤히 대기업 월급 알면서 저런 얘기하고싶을까요
    생각 좀 하고 살았음 좋겠는데 왜들 저러는지...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기에 듣고선 놀랍다에서만 끝나지 않은다는 것이 문제이죠..
    그래서 더 저런 얘기는 입 조심해야하는거구요

  • 29. ㅎㅎ페닥은
    '14.12.24 5:52 PM (180.224.xxx.207)

    페닥은 공무원처럼 보장된 월급이 아니에요.
    나이 젊을떄나 페닥하지 나이 먹을수록 페닥 자리도 어렵고요. 결국은 개원해야 하죠.
    페닥하는 동안도 받는 월급 수준만큼 환자 못 끌어오면 얼마나 피말리게 하는데요.
    하지만 외진 곳이면 그런 걱정은 덜하죠.의사 모셔오기가 힘드니까요.
    관리약사도 외진 곳일수록 월급 세요. 물론 의사 월급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만요.

  • 30. 끄앙이
    '14.12.24 5:55 PM (182.224.xxx.59)

    그건 모든사업이 다 마찬가지죠.

  • 31. 정년보장 없음
    '14.12.24 5:57 PM (59.4.xxx.229)

    그리고 페이닥 월급 등은 사실 가장 피크시절의 페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특히 수술과의 경우..나이 좀 들고 눈 어둡고 손 떨리고하면 급격히 떨어지죠..
    연금, 정년 보장 이런거 없는 직종이 의사죠..
    한창 때 잠깐 버는 걸로 주변에서 돈 잘 번다고 의사아들 등꼴 뽑는 부모부터..주변 형제들..
    의사들 조심해야해요..한 때입니다..페이닥도 나이들면 상종가 확 떨어지고..
    한창 버는 시절 잘 모아두어야하죠..노후대비도 그 때 해두어야하구요..

  • 32. ..
    '14.12.24 5:58 PM (183.103.xxx.180)

    사람마다 지역마다 과마다 차이 많아요. 가정의학과 우리동생 7-800 사이구요. 전 치과인데 4-500 사이 페이입니다. 친구들도 비슷한 애들 많구요. 요즘 치전원 의전원이 많아서 취업난도 치열해요..이런 글 볼때마다 다 저렇게 잘 번다고 생각하실까봐 부끄럽지만. 적어봅니다.

  • 33. ...
    '14.12.24 6:12 PM (211.216.xxx.191)

    의사월급은 삭감도 되요...계속 오르는게 아니라

  • 34. 미나리2
    '14.12.24 6:12 PM (115.143.xxx.210)

    안과같이 수술많이 하는 곳은 개인병원이라도 돈 정말 많이 벌지않나요?? 안과는 정말 많이 벌거같아요~

  • 35.
    '14.12.24 6:33 PM (114.203.xxx.232)

    외진 병원의 의사라하면...
    왠지..메이져에서 밀린 느낌 들어요.
    그래서 시골서 의사하시는 분들 은근 패배감쩔어요..한편으론 소소한 동네사람들보다 우월감도 쩔고
    두개의 감정이 교차하는 듯,

  • 36. 흐음
    '14.12.24 7:20 PM (175.223.xxx.226)

    제주변 ㅡ 펠로우까지하고 500조금 넘음

  • 37. 흐음
    '14.12.24 7:21 PM (175.223.xxx.226)

    중요한건 요새 젊은의사들 취직자리 없다네요ㅡ 있는 자리 잘 안나가고 매년 수천명 쏟아져나오고. 중소병원들 적자이고 ㅡ개업 잘 안되니 개업 잘 안하려고 해서 페닥 자리 더 없고 그렇다네요. 젊은 날 고생 해도 이제 보장되는거도 없네요ㅡ 현재를 즐기며 사는게 나을듯

  • 38. ...
    '14.12.24 7:29 PM (182.225.xxx.209)

    제 주변 의사 많은데 쉽게 1000넘게 벌고 이런사람 없는데요.
    서울대 출신 소아과 안과 내과 비뇨기과 다 1000 안넘고 젤 침한 가정의학과 친구는 월급 아는데 650이에요. 주5일인데 점심시간도 따로없어 짬내서먹고...9시-7시근무.... 30대 중반입니다.
    회사원과 비교한다면... 뭐 좀더 벌긴 하겠네요

  • 39. ...
    '14.12.24 7:31 PM (182.225.xxx.209)

    참. 이제 겨우 벌기 시작한다는점도요..개업하면 능력따라 벌겠지만요.
    위에 친한... 오타입니다

  • 40. 위에 연님
    '14.12.24 7:32 PM (182.231.xxx.202)

    제 주위 보니 개원하면서 일부러 외진 곳으로 가던데요? 외진 곳이 병원이 잘된다면서

  • 41.
    '14.12.24 7:40 PM (114.203.xxx.232)

    의대 나와서 서울에 좋은 병원 많은데
    실력 좋은데 왜 시골가죠?

    아픈사람도 다 서울 오는 판인데.
    답 나오죠?

  • 42. 흐음님
    '14.12.24 7:41 PM (14.52.xxx.121)

    펠로우까지 했는데 500은 너무 작은것 같은데 혹시 전공과가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요.
    정말 의사들도 무한경쟁인 시대네요.
    고생한거에 비해 박하다는 느낌도 들구요.
    세상에 쉬운게 없어요.

  • 43.
    '14.12.24 7:42 PM (114.203.xxx.232)

    외진 곳으로 가는 건 경쟁이 덜 되어 안정적이지요.
    그런 분들이 은근 패배감 작렬입니다.
    내가 여기 동네 사람들하곤 다른데...이러면서도.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는 전제하에
    대체로 그렇다는 거에요.

  • 44. 555
    '14.12.24 7:46 PM (203.229.xxx.179)

    위에 간호사님과 같이 본인이 경험한 바와 다르다고 뻥친다고 하는 분은 너무 오만하신 것 같구요.
    물론 3천이 평균은 아닙니다. 수련안받은 여자 GP의 경우 졸업직후 300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지만 3천 받는 사람 봤다. 우리 가족 누구 3천이다. 나 3천 받았다는 덧글에 뻥이라니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죠?
    저는 전문의 봉직의로 세전700도 보고, 세후2800+@도 봤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얼마라고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개업이 천차만별인 만큼 봉직의 페이도 천차만별인 걸요.

  • 45. ...
    '14.12.24 7:48 PM (39.119.xxx.27)

    펠로우월급이 500좀 안되는데
    펠로우하고 500이신 주변분은 혹시 오전만 근무하시는거 아닌지요.

  • 46. 월급쟁이
    '14.12.24 8:05 PM (1.240.xxx.189)

    성형외과의사도 3천받아요
    1100의사치고 많은거아니죠
    그리고 의사되기까지 고생많으니 그정도야
    당연히받는거죵

  • 47. ...
    '14.12.24 8:26 PM (175.113.xxx.63)

    ㅠㅠ..... 많이 받네염

  • 48. 35세 남동생
    '14.12.24 8:49 PM (180.70.xxx.20)

    월 2000 이상 받는걸요. 자세히 말을안해주는데 2000은 넘는다고. 세금떼면 2000정도 될것 같더라구요.
    제 친구 아버지는 20년전 치과의사 개인병원 의사 한달에 4000 벌었어요. 20년전에요. 그 친구네는 삼성 아이파크 파워팰리스 등 요지에 아파트 5채는 있고.. 양수리 별장에.. 완전 부자에요

  • 49. ...
    '14.12.24 8:51 PM (116.123.xxx.237)

    외진데가 많이 받아요
    경기 외곽 내과의사 원핸드로 순수 2천 주는데도 동업한다고 나가대요
    나라면 맘편하게 그냥 있겠구만

  • 50. ..
    '14.12.24 9:45 PM (117.111.xxx.142)

    신경외과근무했었는데 수술많이하는 병원에있었어요 원장7명이였구요 한명당 2천 에서3천받아간대요..딱10년전에요..천백이면 의사치고 기본급..정신과 페이닥터도 8백받더라구요 그것역시 10년전에요.. 지금 인센티브없이 천백이면 그냥기본..병원규모가 많이 작은가봐요 의사들 제약회사에서 리베이트도 몇백에서 대표원장들은 차도받고 골프가방에 상품권에..리베이트 2천받았다가 들통나서 그만두고 해외유학가는 닥터도봤어요.. 사이드페이없이 천백이면 많지않죠 물론제기준에서 많지만 의료계있는사람들은 다 알아요..

  • 51. 의사들중
    '14.12.24 9:51 PM (111.65.xxx.118)

    정형, 성형, 영상 신경외과 이런쪽이 페이가 세요...
    내과 세후 1800은 거의 최고수준일듯.

  • 52. 0000
    '14.12.24 9:51 PM (111.118.xxx.129)

    펠로우 연봉이 5천인데요..
    신경외과 페이닥터가 월급이 젤 쎈건로 알고 있구요..
    신랑이 지방도시 내과인데 세후 1800받아요..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등등은 월급이 훨씬 쎄다고 하고..
    지방광역시나 서울 페이닥터 월급은 그보다 좀 낮죠..
    개업을 하지 않는 한은
    다른 직업과 달리 해가 갈수록 월급이 오르는게 아니고..
    펠로우 따고 난 전문의 월급이 제일 쎄다고 합니다..
    몇년지나고 병원을 옮길 경우 월급이 약간 내려갈 수도 있대요..

  • 53. ..
    '14.12.24 10:42 PM (218.48.xxx.121)

    월급이 기본보다 센건 맞지만 저희 식구들 입원했을때 보니 정말 사명감이 없으면 아무리 많이 줘도 의사건 간호사건 할게 못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닥 권장할 만한 직업은 아니예요. 그야말로 사명감,,, 그게 있어야 할거 같아요. 얼마전 제 아이 항문근처에 농이 생겼었는데 정말 좋으신 의사였는데 항문 근처 냄새까지 맡으시면서 최선을 다하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 사경을 헤매실때 온갖 지저분한 오물?이며 뒤치닥거리 간호사와 때론 의사분께서 하시더라고요... 일반 사람같으면 남의 항문냄새 맡고 싶겠나요?? 사명의식 없으면 못합니다. 그만큼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들 덕분에 저희 식구들은 지금 건강합니다.

  • 54.
    '14.12.24 11:04 PM (39.7.xxx.87)

    전공마다 다르지만 대구 중소병원. 천만원 받는데 돈쓸 시간도 없을정도로 힘들어 하더군요.

  • 55. 행복한요자
    '14.12.24 11:04 PM (222.118.xxx.242)

    1100 많은거아닌데요
    자기들 배운거랑 고생한거 업무강도에 비함 천이면 답 안나온다고 해요

  • 56. 미국
    '14.12.24 11:44 PM (24.22.xxx.89)

    제 아는분 치과의사신데요 오버타임까지 하셔서 악작같이 돈 모으시는데 한달에 3만불 수입이래요. 보통은 1주일에 4일 일하고 한달에 15,000불이구요. 그분의 연봉은 대충 150,000-300,000만불. 그외, 응급실 닥터는 한달에 보름만 일하는데 50만불 정도, 썰전은 밀리언도 있다네요. 의사 정말 돈도 그렇고 타인도 돕는 유익한 직업 같아요.

  • 57. 프라그
    '14.12.25 4:11 AM (122.34.xxx.87)

    의사월급~~~많긴하네요..

  • 58. ***
    '14.12.25 9:36 AM (175.196.xxx.69)

    요즈음 두바이에 나가는 의사도 있어요.
    두바이에 가면 저 위의 금액의 두 배를 벌어요.
    어쩌니 저쩌니 그래도 의사가 잘 벌어요

  • 59. 바람처럼
    '14.12.25 9:53 AM (221.162.xxx.148)

    전 3천도 봤는데요...뭘..1100은 적은편이예요...야간당직서는 전문의 못딴 쌤이 900 받았어요.

  • 60. ...
    '14.12.25 10:55 AM (1.237.xxx.230)

    윗 댓글중에 항문 냄새 맡는 의사 몇명이나 된다고 저리 합리화 시키는건지..

  • 61. 하유니와
    '14.12.25 12:49 PM (112.158.xxx.11)

    저도 의료인인데 저도 제 자식은 의대랑 교대 중 교대 보내고 싶네요

  • 62. 이래서
    '14.12.25 1:32 PM (110.70.xxx.163)

    82에서 의사와이프라 하면 열등감을 노골적으로 들어내는구나.
    의사는 죽어나도 돈 쓰는 와이프는 신명난다더니. 틀린말 아니네

  • 63. ㅇㅇ
    '14.12.25 1:54 PM (122.36.xxx.29)

    두바이로 나가는 의사라면 영어를 잘하는건가요??

    아랍애들이 동양인 의사한테 진료 받으려고 할까...

  • 64. 의사와이프라도
    '14.12.25 2:24 PM (211.216.xxx.191)

    제동생은 의사와이프라도 명품백 하나도 없고 옷도 상설매장에서만 가끔 사요...여유가 없더군요.

    제부가 개룡남이라 시집에도 매달 돈 보내고 하니...

  • 65. ..
    '14.12.25 2:49 PM (121.128.xxx.63)

    동네병원의사들 망하는곳도 있다던데..앞으로는 의사좋은시절도 얼마안남았다고 봅니다.
    의사도 영업해야하는시절 금방옵니다.
    아들 의사시키시려는분들 신중하게 고려해야할거예요.
    아주 특별히 아프지않는한 의사한테 안가고 인터넷으로 서비스되는시절이 올거구 수술도 왠만한건 로봇이하는시대가오면 의사는 특수한곳 몇군데외엔 일자리를 잃게될겁니다.
    저같은경우에도 예전에는 왠만하면 병원가서 약타먹고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이발달해서 훨씬덜가게 됐어요.

  • 66. 내아들은
    '14.12.25 2:58 PM (130.245.xxx.124)

    의사 안시켜요.. 대신 딸은 의사한테 시집 보내겠죠.. 마누라나 좋지 의사본인은 너무 힘듭니다.. 아픈 사람만 대하는데다 업무강도도 너무 세구요. 친오빠 메이저의대 인기과에다가 펠로우도 좋은데서 했는데 서울서 세루 500밖에 못받아요.. 그리고 의사는 다른직업이랑 다르게 나이 들수록 페이가 줄어요 ㅠㅠ 젊고 수술 잘할 때 바짝 벌어야 하기 때문에 1100 많은 것도 아님 ㅜ
    요샌 특히나 개원하면 성공이 보장 안되기 때문에 페닥으로 있을때 정말 빠짝 땡겨놔야 됩니다

  • 67. 궁상
    '14.12.25 3:22 PM (76.90.xxx.27)

    남의 월급이 왜 궁금하세요?

  • 68. ㅡㅡㅡ
    '14.12.25 5:16 PM (119.70.xxx.214)

    의사는 그월급도 적은거죠...쇼핑몰하는 지인도 그정도는 벌어요. 케이크가게 하는 친구도요. 요즘 월 천버는사람은 많아요. 그런데 의사는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페이가 비슷하죠. 고생은 엄청했는데 갈수록 대우도 나쁘고...정말 장사해서 대박나거나 물려받은재산없으면 공부로 중산층올라가기도힘든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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