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후인정선수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오래된 팬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4-12-24 15:44:08
아주 오래된 팬입니다ᆞ주변에선 요새 젊은 꽃미남선수들 많은데 왜 후인정을 좋아하는지 이해안간다는 말을 가끔 들어요.오래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할때도 많이 안타까웠지만 코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잠깐씩이라도 볼 수 있겠다싶어 반갑기도했고요. 그런데 어제 삼성화재와의 경기초반에 발목을 다쳐 실려나가는 모습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 발목 많이 꺾인것 같던데 설마 이대로 선수생활 접어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ᆞ혹 선수 못하게 되더라도 좋은 팀에서 코치나 감독했으면 좋겠어요.한국배구의 레전드라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것같아 안타깝네요ㅠ
IP : 116.39.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3:47 PM (112.154.xxx.62)

    나이가 많을것 같은데..아직도 선수로 뛰고있나요?
    그당시 선수들 잘하는 사람 진짜 많았죠

  • 2. 홍시
    '14.12.24 3:52 PM (24.20.xxx.69)

    후인정 아직 선수에요?

  • 3. 오래된 팬
    '14.12.24 3:52 PM (116.39.xxx.41)

    올해 40이라던데요, 만나이인지는 모르겠어요. 현재 신영철감독이 맡고있는 한국전력팀 주장입니다ᆞ후선수 뉴스도 별로 없고 몇안되는 뉴스에 댓글도 안달린 거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되네요ㅠ

  • 4.
    '14.12.24 3:54 PM (211.210.xxx.62)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군요.
    예전에 한참 배구 볼때 잘 하는 선수라 이름이 기억 나요.
    아나운서의 후인정 선수가 .... 어쩌고 하는 말이 귀에 쟁쟁 하네요. 그땐 진짜 잘했는데.

  • 5. 저구름
    '14.12.24 3:57 PM (110.70.xxx.159)

    저요 저요 왕 팬이었어요!

  • 6. kate1002
    '14.12.24 3:58 PM (121.134.xxx.91)

    예전에 경기대일 때부터 눈여겨 보았었어요. 그 이후에 워낙 삼성화재가 잘해서 계속 이기면서 배구를 잘 안보게 되었는데 암튼 참으로 성실하고 팔다리 길고 (화교라 그런지..) 신체조건 좋고 인간적으로도 괜찮은 선수 같아요. 나이가 많은데 운동하기 참 어려울 것 같은데 의지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코치나 트레이너로 계속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7. 오래된 팬
    '14.12.24 4:09 PM (116.39.xxx.41)

    오래 몸담았던 현대의 코치로 새로운 길을 가길 팬으로서 바랬는데 후인정이 들어갈만한 지도자의 자리가 없었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아요. 물론 본인이 현역생활 이어가고싶은 마음도 있었고, 신생팀에서는 노련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맞아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긴 했지만ㅠㅠ 큰 부상 아니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어요.원포인트블로커로라도 활약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 8. 바람처럼
    '14.12.24 4:37 PM (221.162.xxx.148)

    저 어릴때 한참 날렸었는데 요즘 경기에도 나오는거 보고 놀랐네요...몸관리 잘하신듯...

  • 9. ...
    '14.12.24 4:38 PM (59.14.xxx.105)

    아직 현역선수라니 놀라워요!!
    큰 부상 아니어야할텐데요.

  • 10. 반가워서
    '14.12.24 5:07 PM (115.145.xxx.226)

    저도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저 아주 오래전, 임도헌 선수 결혼식장에서 후인정 선수 사인 받은 적 있어요. 제가 현대배구팀 팬이었는데. 후인정 선수 훤하게 잘생긴 외모에 친절하게 사인도 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건 몰랐는데, 부상이라니 안타깝네요. ㅠㅠ

  • 11. 그 나이까지
    '14.12.24 7:26 PM (218.156.xxx.192)

    현역으로 뛸 수 있었던건 자기관리가 철저했을 거에요.
    요즘 선수들은 맨발로 쫓아가도 못따라잡을 정도구요.
    90년대 선수중에서 아직도 현역으로 뛰어줘서 많이 반갑고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사람이니 금방 회복될거에요.

  • 12. 우와 한때 배구팬
    '14.12.24 7:59 PM (211.228.xxx.118)

    후인정 이름 반갑네요 아직 현역이라는게 더 놀라워요 신영철 감독이 현역때 같이 뛰지 않았나요?? 아닌가?? 그리고 후인정선수가 원래 대만인가 중국인데 귀화한거 맞죠??

  • 13. 오래된 팬
    '14.12.24 9:03 PM (116.39.xxx.41)

    후인정선수를 기억하고 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ᆞ저만 팬이 아니어서 다행~^^ 윗님 중국에서 귀화한것 맞아요ᆞ솔직히 현대 나오기직전 너무 그간의 공적과 가치를 인정안해주는 것 같아서 순수한국인이 아니라서 차별을 당하는건가 저혼자 억울해했었죠(순전히 저의 생각^^) 어쨌건 선수생활 그만둘때는 배구협회차원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치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ᆞ그래야 젊은 선수들도 본보기 삼아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죠^^

  • 14.
    '14.12.25 1:45 AM (203.226.xxx.119)

    실력좋았지만 전성기 시절은 한국 국적이 아니어서
    본인도 주위에서도 안타까운 점이 있었어요
    아직 현역이라니 반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73 여유있게 자란애들이 마음씨가 고운것 같아요 19 .... 2015/01/10 6,878
454872 재벌아이들 교육의 일부 실상 1 인성 2015/01/10 3,052
454871 이것만 가지고 김치 담궈도 될까요? 8 너무 간단 2015/01/10 1,393
454870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10 배고파 2015/01/10 1,487
454869 친한언니가 골프를 치지 않는이유 25 이런경우 2015/01/10 20,087
454868 디올 향수,,,,"듄"어떤가요? 11 ,,, 2015/01/10 3,586
454867 사고싶은 가방이 두개...........난 왜이리 가난 할까 ㅠ.. 7 ..... 2015/01/10 3,902
454866 음악재능과 현실을 조화시킬 방법이 4 간단 2015/01/10 1,171
454865 요즘 의사는 술마시고 수술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멀쩡한 맹장도 잘.. 20 김앤당 2015/01/10 1,636
454864 탈모에좋은 검은콩좀 제대로 먹고싶어요 4 탈모 2015/01/10 3,384
454863 홍대 미용실..아 * 3 미용실 2015/01/10 1,793
454862 의사들은 대법원보다 상위 계층인가봐요 70 아님 난독증.. 2015/01/10 5,109
454861 버섯볶음 좋아하는데요.. 해송이vs백만송이vs머쉬마루 6 버섯 2015/01/10 1,101
454860 엘보라리오 써 보신 분들? 1 행복을믿자 2015/01/10 672
454859 공복혈당 145이면 당뇨병 확진인가요 11 에효 2015/01/10 10,825
454858 턱교정하는 애들 ..교정기끼고 잘 먹나요? 2 턱교정 2015/01/10 1,683
454857 세월호 의인 "입원·치료비 자비로 충당" 4 20명구한의.. 2015/01/10 917
454856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0 -_- 2015/01/10 6,587
454855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763
454854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825
454853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1,948
454852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500
454851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4,977
454850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196
454849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