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원해서 7살 겨울방학부터 g#% 어학원 요번달까지 다닐 계획이에요.
어학쪽으로 아이가 좋아해서 영어공부 학원다니는거 학원숙제 시험등 어렵지 않게 해요.
그런데 어학전문 학원이 최근에 수학도 함께 한다고 강사샘들한테까지 영업관련 전화를 시키더라구요.
강사들 관리도 안되는듯하고....3년을 다니면서 담임도 4명째 바뀌었구요. 내년1월에 또 바뀐다는데
원어민이나 일반 강사들외에 원장부부가 합해서 6개월씩 담임하던 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선생님과의 수업에 흥미가 떨어지고 발음도 별로라고 그랬던 찰나에 파닉스때 함께 재밌게 수업했던
선생님을 다시 만나 최근까지 수업을 하는데 다음달에 또 바뀐다네요.^^;;;
아이가 단어등 어느정도 매일숙제등 잘 하던 아이인지라 그냥 쭉 청담어학원쪽으로 보내야 하는건지
요번기회에 함께 생활영어등 원서독서하기랑 아이들 수준에 맞는 미드시리즈나 영화보기로 영어를
가야할찌 좀 고민이 되네요.
둘째도 내년에 초등입학이거든요. 함께 가르쳐야 할꺼 같은데......
학원숙제 아니면 학교진도및 시험대비 복습이 스스로 매일하는건 잘 안되는듯해서
4학년 되는 입장에서 좀 고민이 있어요.
이학교는 1년에 두번 논술시험외엔 시험이 전무하거든요. 2학기시험은 제가 요점정리 및 같이 익힘문제, 실전문제
해서 올백 맞았어요.
영어도 저도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해볼려고 하는데 작심삼일이 될까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사교육은 태권도, 피아노(휴식중),영어, 재능(수학,연산)학습지 이렇게 하고 있는데
태권도는 1월에 1품으로 그만둘 예정이고 피아노는 전공시킬꺼 아니지만 체르니30번 들어간 상황에 아까워서
반주할 정도로 가르칠 예정이에요. 우쿨렐레도 특강으로 1년 넘었구요. 근데 흥미가 그다지 있는거 같진 않아요.
독서랑 영어 쭉 함께 하는게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도 개학이면 다른수업으로 출강을 나가는 사람이라서 매일은 아니지만 좀 제일이 바쁠땐 바쁘거든요.
그냥 계속해서 학원으로 보내야 할까요?!
영어원서로 리딩으로 끌어가고 생활영어 태블릿으로 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