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장미아파트 전세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네요.
저도 직장다니는데 6살, 2살 어린 아이들이 있고 장미아파트가 회사 근처라 조금이나마 아이와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요.
파크리오나 트리지움 등등 새 아파트가 좋긴 하겠지만 예산이 부족하고,
주차는 회사가 근처라 차를 크게 사용안할 것 같고,
나무가 많은 오래된 아파트 특유의 분위기도 저는 좋아서요.
그런데 한창 이사철이어서 그런지 전세 물건이 별로 없네요...
특올수리라고 해서 가봤는데 속으로 어찌 이게 특 올수리인가~~ 평범하거나 낡은 생활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데! 싶더라고요.ㅎㅎ
하나 염두에 둔 집은
사이드 아닌 집이고 남향고층이라 햇빛도 잘 드는 집이었는데 잠실나루역 인접이라 소음이 걱정됩니다.
부동산에서는 소음은 살다보면 전혀 신경이 안쓰인다고 하는데,
여름에 문 열면 그래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 장미아파트에 사시거나 사셨던 분들 중에 잠실나루역 소음 괜찮으셨나요?
또 아이들이 어려 1층도 고려하고 있는데 1층은 많이 추울까요?
좋은 동이라든가, 기타 장미아파트에 대한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