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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크고 넉넉한 시댁식구들에게 맞춰서 밥사야겟죠? ,,

mm 조회수 : 11,490
작성일 : 2014-12-24 10:15:10

시부모님, 아가씨 정말 좋으세요,,,,

 

시아버님 아직도 사업하셔서

어머님이랑 둘이 먹고살기 정말 충분하고

 

아가씨도 외벌이 지만 신랑이 한의사이니 넉넉하겠죠~

 

저흰 공무원 맞벌이 부부랍니다 ,,,

사실 월급받고 애 셋키우려면 빠듯하고,,,

집 대출금도 갚아야하고 ,,,

 

다행히 시댁에서도 저희 사정 잘 알아주셔서

애들 옷이며 장난감은 시댁에서 많이 해주시고,,항상 밥도 사주시고,,,

이번휴가땐 아가씨가 비행기표며  호텔비 다 내서 해외여행도 같이 다녀왔네요~

 

그래서 이번 연말에 저희가 밥 사려했는데

아가씨가 호텔 일식집 예약해놧다며,,, ㅜㅜ

물론 아가씨는 아가씨가 살 생각으로 예약했겠죠,,,,

 

 

애들까지 하면 거의 칠팔십 할텐데ㅜㅜ 밥 한끼로 칠팔십 이라니 ㅜㅜㅜ

이번에도 제가 내기에는 넘 부담스러워 담에 사야할까요,,

아님 그냥 눈 딱 감고 내야할까요

IP : 61.106.xxx.8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10:16 AM (59.7.xxx.107)

    같이 내세요

  • 2. 이정도면
    '14.12.24 10:19 AM (1.227.xxx.4)

    부담 되더라도 기분 좋게 사세요

  • 3. ..
    '14.12.24 10:19 AM (180.65.xxx.29)

    많이 받았다면 한번은 내세요.
    그리고 아가씨가 그동안 계속 계산했나봐요? 당연히 아가씨가 계산하는줄 아시는거 보니

  • 4. 반씩
    '14.12.24 10:19 AM (182.230.xxx.159)

    반씩 내시는거 어떨까요.

  • 5. 미리
    '14.12.24 10:21 AM (175.192.xxx.234)

    사신다고 말씀하신건가요~?
    그렇담 기분좋게 내시고
    미리 말씀 안하신거면 아가씨 내실때 봉투준비해 두셨다 (님이 하실수 있으신만큼)양해말씀드리고 보태시라 할거 같아요~^^

  • 6. ...
    '14.12.24 10:23 AM (180.68.xxx.202)

    진짜 좋은 분들이시네요 시댁분들이요.
    시누가 아무리 잘 살아도 해외여행 모든 비용을 다 대주기는 쉽지는 않을 꺼 같은데 정말 좋은 시누시네요.
    시부모님도 항상 밥사주시고 많이 주신다면,
    이번 한끼정도는 얼마가 나오든 원글님네 부부가 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마 시누나 시부모님께서 원글님댁 무리한 거 아시니 어떻게든 다른 부분으로라도 돌려주시려 할꺼에요.
    진짜 부러운 시댁상입니다.
    많이 주시는 시댁이시니 할 때는 맘 넓게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 7. Oh
    '14.12.24 10:23 AM (122.35.xxx.69)

    식사당일 우왕좌왕 눈치보고 그러지 마시고,
    아가씨한테 미리 연락(카톡 등)해서 "이번 식사는 내고 싶은데 사실 호텔 일식집은 좀 부담이 되요"라고 말해보세요. 그러구 같이 내든, 장소를 옮겨 혼자 내든...

  • 8. 무명
    '14.12.24 10:25 AM (223.62.xxx.57)

    저런분위기에서 나눠하는거 노노. 이때까지 가족이라 즐거운맘으로 쐈던?? 사람들에게 불쾌감만 줘요.

    사정 얘기하고 지금껏 받은거에 충분한 감사의 맘을 전하고 이번엔 우리가 내겠다고 이야기하고 님이 할수있는 최선의 장소에서 기분좋게 모임 가지세요

  • 9. 아들.며느리는 잘해줘봐야
    '14.12.24 10:26 AM (175.223.xxx.151)

    한번사고 다른걸로 크게 돌려받을 생각하니 투자할 필요
    절대 없는데 시누도...그래봐야 호구되지

  • 10. 징징..
    '14.12.24 10:26 AM (112.220.xxx.100)

    지금껏 많이 덕보고 살았으면 한턱 낼만도 하구만
    손위면 위 답게 행동하세요
    맞벌이 공무원이면서 디게 어려운척 하네요...

  • 11. 이번엔
    '14.12.24 10:28 AM (116.33.xxx.17)

    나눠내심 안되겠네요 시누이가 가족여행비를 다 내서
    해외여행 다녀 온 끝인데 또 내게 하면 너무하죠
    여유있는 집이라 해도 큰 지출을 한 시누이가 또 내게 하시면 시부모님 보시기에 아들 내외가 조막손으로 보일 거예요 움켜 쥐고 펼 줄 모른다고 갸우뚱하실 듯

  • 12. 다른
    '14.12.24 10:30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분들 말씀처럼 이때까지 받은것도 많은데
    이번 한 번은 기분좋게 쓰실만할 거 같은데요--;;
    공무원맞벌이가 그렇게 힘드신가요???

  • 13. ㅇㅇㅇ
    '14.12.24 10:33 AM (211.237.xxx.35)

    시누네는 애가 몇인지 모르겠으나
    원글님네 가족만 해도 5명이에요..
    그냥 본인들 밥값만 생각 해도 이번거 다 내도 아깝지 않을듯 하네요.

  • 14. ..
    '14.12.24 10:34 AM (115.178.xxx.253)

    한번쯤은 사셔야지요. 평상시에 그렇게 받으시는데..

  • 15. 저도
    '14.12.24 10:34 AM (220.86.xxx.135)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때까지 받은것도 많은데
    이번 한 번은 기분좋게 쓰실만할 거 같은데요--;;
    공무원맞벌이가 그렇게 힘드신가요 2222222

    사실 내가 안 내도 돈 낼 사람 있으니
    내 돈이 더 아깝게 느껴지시는 거 아니예요?

  • 16. ㅡㅡ
    '14.12.24 10:35 AM (182.212.xxx.10)

    해외여행 때 경비부담을 어찌 하셨나 모르겠지만
    제대로 식사 대접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요...?
    동네 고깃집에서 대접하는 비용보다야 많겠지만,
    대접받는 사람 수준에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 17. ㅇㅇ
    '14.12.24 10:35 AM (218.38.xxx.119)

    해외여행도 공짜로 다녀왔는데............그냥 내세요.

  • 18. 소탐대실..
    '14.12.24 10:36 AM (218.49.xxx.124)

    그냥 기분좋게 내세요.
    그 정도 베품 받았음 남이라도 내겠네요. 그돈을 먹어치우는대
    쓴다는게 아깝다는건 이해해요. 저도 그런사람이라..
    근데 사람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쓸 때는 확실하게
    쓸 줄 알아야 됩니다..

  • 19. 저도
    '14.12.24 10:38 AM (222.107.xxx.181)

    아깝지만 턱 내겠네요
    여태 얻어드셨다면
    한번 살 때 확실하게 사는게 낫지
    여기서 반반 소리하면 정떨어질듯.

  • 20. 5식구
    '14.12.24 10:38 AM (1.227.xxx.4)

    해외여행 경비 생각하면
    내가 먼저 저런 자리 예약하겠네요

  • 21. 공무원 맞벌이가
    '14.12.24 10:38 AM (175.223.xxx.178)

    식사한번 못살정도인가요 진심 궁금라네
    중소기업 외벌이는 죽었을듯

  • 22. ...
    '14.12.24 10:39 AM (58.141.xxx.28)

    앗 근데 다시 읽어보니 비행기표와 호텔비까지
    다 꽁짜로 다녀오셨다구요? 그게 말이나 되나요?
    맞벌이 공무원들 노후는 제일 충족하더만 너무 엄살이 심해요. 그리고
    뻔뻔함의 극치네요. 그렇게 꽁짜로 받기만 하는데 익숙하니
    얼마나 아까와서 안절부절일지 상상이 갑니다.

  • 23.
    '14.12.24 10:40 AM (59.25.xxx.110)

    솔직히 이번은 아가씨가 예약한거잖아요.
    그쪽에서 내는게 맞죠.
    다음번에 쏘겠다고 하시고, 정갈하고 괜찮은 한정식집 같은데 가서 쏘세요.

  • 24. ㅇㅇ
    '14.12.24 10:42 AM (116.33.xxx.17)

    저도 맏이면서 딸 하나 남동생 셋인데요
    평생 가족모임 회식비를 혼자 부담했어요
    시부모님 안 계신 독자라 남편이 처가집을 많이챙김
    혼자 계산하니 오륙십만원 크지만 누나니까 동생들
    애틋하고 형편이 제일 나으니까 생각ㅠ
    근데 우린 은퇴하고 동생들 잘 살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입만 가지고 옵니다ㅠ 할 수 없이 나누자고
    막내한테 겨우 말했어요 아 그럴까요 하는데 표정 참

  • 25. ..
    '14.12.24 10:43 AM (114.206.xxx.153)

    연초에 칠 팔십 안나올만한데서 한번 사세요.
    칠팔십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고 ...

  • 26. 공무원 맞벌이가
    '14.12.24 10:44 AM (203.226.xxx.213)

    밥도 못 살 정도인가요 2222222

    돈이문제가 아니라 맘이 중요하죠. 그렇게 받고도 베풀라니 돈 아까워 망설인다니 하여간 며느리도 잘들어와야지 원

  • 27.
    '14.12.24 10:51 AM (211.114.xxx.89)

    호텔일식집이면 돈백은 들겠는데요
    한끼에 돈백이면 부담되긴 하죠~~
    아무도 님 댁에서 내길 기대하지 않을것 같으니 이번엔 걍 넘어가시고
    신년에 한번 날 잡으셔서 갈비집이나 한정식집 괜찮은데서 쏘세요

  • 28. 아무리
    '14.12.24 10:52 AM (175.196.xxx.202)

    여유가 있어도 남한테 쓰는 돈은 다 아깝고 피같은 돈이에요
    님 돈만 아까운거 아닙니다
    쓸때는 좀 쓰세요,그리고 쓰고 나서도 그동안 신세진거 항상 고마워한다고 꼭 밝히세요

  • 29. 소탐대실
    '14.12.24 10:54 AM (211.114.xxx.89)

    무조건 내세요...
    저런분들이면 아라서 다 또 돌아옴....
    그 자리에서 말릴 수도 있을걸요
    그래도 무조건 내세요 염치가 있지....
    나중에 사정알고 내 사정 좋아서 해줘도 받기만 하는 사람 눈에 다 보이고 얄미워요

  • 30. 샤론
    '14.12.24 10:58 AM (111.171.xxx.164)

    그렇게 꽁짜로 받기만 하는데 익숙하니
    얼마나 아까와서 안절부절일지 상상이 갑니다.
    22222

    아무도 님 댁에서 내길 기대하지 않을것 같으니 이번엔 걍 넘어가시고
    신년에 한번 날 잡으셔서 갈비집이나 한정식집 괜찮은데서 쏘세요
    222222

  • 31. 당연히
    '14.12.24 11:09 AM (61.82.xxx.136)

    내셔야죠...

    제가 결혼하고 한동안 님네 아가씨 입장 비슷했는데...솔직히 저희는 흔쾌히 밥값 잘 냈고 시누이네가 비싼 데서 먹는 거 꺼려할 때 그냥 우리가 내고 어머님이랑 다같이 가끔은 맛난 거 먹자는 입장이었어요.
    근데 가끔 시누이네가 밥을 사야 될 일이 생겼을 때...
    너무 눈에 띄게 돈을 아끼려는 행태를 보고 좀 많이 빈정 상했어요.
    가령 갈비집에 갔는데 뻔히 6명인데 자꾸 나서서 5인분만 시키자고 하자던지..

    암튼 시누이네가 뱅기표도 냈다면서요...
    이번에 꼭 님이 계산하시고 혹시 모르니 먹고 있는 도중에 남편이나 님이 나가서 미리미리 계산하세요.

  • 32. 그리고
    '14.12.24 11:18 AM (61.82.xxx.136)

    가만히 보면.... 돈 안 쓰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남이 쓰는 돈은 그럴만한 돈이고 나는 그에 비함 사정이 다르고, 내 돈은 더 피같은 돈이고..이런 생각이더라구요.

    사람이 잘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님도 받는 거에 익숙해지셔서 밥값 내려니 그렇게 돈이 아까우신 거에요.
    솔직히 염치가 있는 사람이면 해외여행도 예약했다고 가자 했을 때 일단 따라 나서도 나중에라도 돈을 주는 게 맞죠.

    이런 거 갖고 고민하면서 여기다 글 올릴 정도니 뭐...

  • 33. 받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14.12.24 11:30 AM (119.197.xxx.48)

    돈이 있어도 돈 안쓰더라구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즉 인간성 문제죠.
    원글남도 통튼 시댁에서 받는게 받기 싫은 건 아니잖아요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러워서 받기 불편하다고 대놓고 얘기하고 받지 마세요.
    속으로 이런 고민하고 있는걸 알면 얼마나 기가 막힐지.
    공무원 맞벌이가 정녕 이런거 고민할만큼의 수준입니까

  • 34. 오타정정
    '14.12.24 11:31 AM (119.197.xxx.48)

    원글남도--원글님도
    통튼--통큰

  • 35. 사정이
    '14.12.24 11:32 AM (211.210.xxx.62)

    좋지 않으면 고민 될 수 있죠.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지 않더라도 식구 수도 많은데 당연히 비용은 나눠야하고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예약했다는 통보를 받았을때
    반대의 의사를 표했어야 했을거 같아요.
    다음 부터라도 회식을 할때는 항상 식구 몫에 부모님 몫은 낼 각오로 장소 정할때 참여하세요.

  • 36. 섬마을
    '14.12.24 11:48 AM (211.40.xxx.74)

    호텔 일식집 100만원 나와도 님네가 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누이가 5식구 해외여행비 내줬으면 돈 100이 아깝지 않겠네요.
    님 식구들만 제주도 다녀와도 2백만원은 들어요.
    님 남편도 참 염치 없네요.
    연말에 식사대접 할 생각이 있었다면 먼저 나서서 예약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얘기하는건 그냥 말로 때우려 하는걸로 보여 더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37. ....
    '14.12.24 12:03 PM (175.223.xxx.23)

    제발 좀 내세요
    100넘게 나와도 내세요
    저런 시누이 있다면 무리해서 더 맛있는것도 사겠네요
    여태 내내 받았다면서요
    시누가 낸다고 우겨도 미리 먼저가서 계산하세요

    반씩 내거나 연초에 좀 저렴한 뭔가를 사려는 생각자치를 마세요
    통밥 봐서 머리 굴리는거 다 티나요
    그냥 한번은 시원하게 내세요
    무리해서 내는거 다 알고 고마워할거에요
    베푸는 입장에서 내가 등신호구짓했네 하는 느낌 안들게 처신하시길요

  • 38. 에휴
    '14.12.24 12:58 PM (116.127.xxx.116)

    한번은 내야 나중에 도움 받기에 부담이 없죠. 동생도 아니고 오빠인데.

  • 39. 밥 한끼가 아니라
    '14.12.24 1:18 PM (1.235.xxx.71)

    그동안 선물이며 여행이며,즐기고 누렸던 것에 대한 고마움의 값이라고 생각하세요.

    형편 안되는데도 고마움을 표현하려 애쓴 오빠네,새언니가 시누이 입장에선 또 고마울 겁니다.
    베푸는 게 아깝지 않을거구요.
    너무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 ,주는 사람도 정떨어집니다.

  • 40. ...
    '14.12.24 2:23 PM (50.184.xxx.130)

    처음부터 낼 생각이 없었네요. 시누이가 예약하기 전까지 아무 생각없다가 예약하니 해외여행도 공짜로 다녀왔는데 찔리니까 이런글 올린거 같은데 그렇게 머리쓰다보면 다들 눈치채요.
    그러니 공무원들이 쫌생이라는 소리듣죠. 거지같아요.

  • 41. .....
    '14.12.24 3:14 PM (112.220.xxx.100)

    오빠란 사람은 꽉 잡혀사는거 아니면
    유유상종...인듯..........

  • 42. ...
    '14.12.24 4:39 PM (223.62.xxx.121)

    5인 가족 해외여행 생각하면,전혀 안아까운데요~~ 사람마음이 다 오십보 백보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의 기준은 다 똑같아요. 그렇게 부담가시면 시댁에서 주는 것을 받지 말아야죠~~

  • 43. 달감
    '14.12.24 5:45 PM (218.146.xxx.69)

    공무원 교사 경찰이 같이 밥을 먹으면 식당주인이 밥값을 낸다고 했었나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입을 다섯개 달고 가는데 일식집 백만원 많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디가서든 그 정도 받고 입 씻기 힘듭니다. 그냥 내세요.

  • 44. 50kg
    '14.12.24 10:32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내세요
    이게 시누 입장에서 싸이면 앞으론 싫을듯요

    소탐대실

  • 45.
    '14.12.24 10:32 PM (175.223.xxx.1)

    내돈은 아깝고

    시짜돈은 안아깝죠?

    받은거에 비하면 오늘 밥값은 껌값이구만.

    양심 좀 챙기세요

  • 46. 이래서
    '14.12.25 12:04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안다고...
    야박한 원글보니 우리집식구였다면 정떨어졌겠어요.
    한번 내세요.
    다들 좋아서 베풀기만하는게아닙니다.
    니돈 아까우면 시모. 시누돈도 아까워하세요.
    공무원맞벌이가힘들다니.. 좀 어이없네요.

  • 47. 통크고 넉넉한 시댁 호의도 거절하세요
    '14.12.25 12:17 AM (121.182.xxx.181)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져요 ..아예 소비 수준차이 나서 못 따라가면 공짜로 해준다고 해도 거절하셔야죠 .. 시댁 식구들이야 돈이 있으니 호의를 베푸는 거지만.. 돈 없는 입장에서는 . 얻어 먹을떄는 좋고.. 한번씩 돈 내야 되는 경우는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하는 거지근성만 늘어요

  • 48. 내돈 아까우면
    '14.12.25 12:20 AM (218.159.xxx.24)

    남의 돈도 좀 아까워 하세요.
    날름 받아 먹지 말고요. 똑같이 해줄 수도 해줄 필요는 없지만 한번씩 챙기고도 살아야지!

  • 49. 넉넉해도....
    '14.12.25 2:20 AM (122.32.xxx.68)

    넉넉해도 내 가족이다 생각하며 안 아끼는거죠.
    돈 아까운줄 몰라서가 아니구요.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면 우리 형편 생각도 좀 적당히 하시고 두번이나 세번중 한번은 쓰세요.
    그리고 공무원 맞벌이가 밥 못 살 정도는 아니잖아요.

  • 50. 레몬
    '14.12.25 5:29 AM (1.224.xxx.175)

    반반 내라는 사람들 뭔가요?
    제일 없어보입니다.계산할때 반반씩 냅시다. 이러는거

    시댁에서 많이 얻어먹고 받고
    해외여행도 공짜로 갔다왔다면
    원글님도 좀 내세요.
    맞벌이 공무원이면 괜찮구만.
    마인드가 문제내요.
    돈 많아도 해외여행 보내주고
    남한테 돈쓰기 쉬운거 아닙니다.

    시댁 사람들 보고 배우세요
    받기만하지말고.

  • 51. ㅡㅡ
    '14.12.25 5:32 AM (1.224.xxx.175)

    울시누 부부 한의사인데
    이때껏 짜장면 한그릇 안사줬어요
    남동생네 형편 뻔히 알면서.
    이런사람들도 있으니
    감사하면서 님도 베풀고사세요

  • 52. 밥도
    '14.12.25 7:08 AM (182.225.xxx.67)

    못 살 정도시면 여행을 다녀오지 마셨어야죠.
    아무리 가족이어도 기브 앤 테이크가 돼야 기분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겁니다.
    전 제가 되갚을 능력 안 되면 저도 안 받아요.
    줄 때는 답례 없어도 서운치 않을 정도로 하고 잊어버리고요.
    시누가 어떤 생각으로 여행비용을 다 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과하지 않나요?
    밥값이 기둥뿌리 휘청할 정도로 원글님네 형편에 감당하지 못할 정도도 아닌 것 같네요.
    그냥 기분 좋게 사세요.

  • 53. 미적미적
    '14.12.25 8:59 AM (203.90.xxx.46)

    분에 넘치는 건 받지 마세요
    해외여행에 꽁짜로 빌붙어 다니면서 밥값에는 벌벌 떨고
    차라리
    저희 주제는 해외여행 저가나 갈만하니 따로 다녀오시고 저희랑은 국내여행 같이 다니세요 라고 해야죠

  • 54. 눈 딱 감지말고
    '14.12.25 10:11 AM (125.177.xxx.23)

    눈 뜨고 내세요!!

  • 55. ..
    '14.12.25 10:12 AM (59.31.xxx.226)

    저도 주로 돈내는 맏이인데..
    기분좋게 내긴하지만 가끔 서운할때 있죠.
    너무 당연히 여기는거 눈에 보여요.
    기분좋게 님께서 쏘세요.
    시누가 그정도로 했으면 백만원 더 나온대도
    밥값 계산하심이 좋을것같아요.
    더 좋은일로 돌아올것같아요.

    글구 경조사에 큰시누보고 더내라하신분...
    큰시누가 왜 더내야하나요?
    전 등신같이 혼자하고 있지만
    그건 엔분에 일이 맞다고 봐요

  • 56. 시누얼굴 좀
    '14.12.25 10:24 AM (124.51.xxx.161)

    생각해주세요. 남편보기 민망합니다

  • 57. ...
    '14.12.25 10:28 AM (59.10.xxx.231)

    맞벌이고 시댁에 받는게 더 많은 데 .한번 70만원 내는걸
    고민하시다니
    님 좀 깍쟁이^^

  • 58. 이기회에
    '14.12.25 10:59 AM (141.223.xxx.73)

    시누이가 남편앞에서 얼굴좀 서게 오빠네가 내세요.
    그사위가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해도 오빠가 낼 때도 있어야 돈을 써도 맘이 편한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쓰면서도 괜히 아랫사람이 과시하는것처럼 보일까 신경쓰이게 되고요.

  • 59. 에고
    '14.12.25 9:24 PM (116.120.xxx.7)

    내돈은 피같은 돈
    남의돈은 땅파면 나오는돈
    애셋 데리고 공짜로 해외 다녀왔음 쏠만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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