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다 수입 더 많은 엄마 그리고 시댁에서도 달마다 용돈 요구하시는데요

..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4-12-24 08:18:16
전 기혼이고 남편과합해 월수600정도고 남편이 업무상 학교를 다녀서 학비가 년천오백정도 나가요 그리고 애기도 곧태어나고 대출도있어요 가뜩이나 남편 직업 수명이 짧은지라 바짝 벌어야되는데 양가에서 도움달라고 한꺼번에 그러시네요 시댁쪽은 월수300에 전세집 외에 재산없으시구요 친정은 월수600넘고 지금은 현직 계시는데 내년부터는 연금이300정도 꼬박꼬박 나올거에요 3억대 자가랑 차 그리고 2억좀 못되게 여유자금 있으신데 용돈달라세요 저랑남편둘다 20살이후로 알바하면서 학자금대출받아서 그이후로땡전한푼안받고 결혼도 둘이모은돈으로 했어요 이런경우엔어쩔까요 답답하네요
IP : 175.252.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4 8:21 AM (211.237.xxx.35)

    욕심들도 참;;;
    사실대로 말씀을 하세요. 이거 이해 못하면 부모도 아닙니다.
    당신들이 당장 병원에 갈 비용이 없는 극빈층도 아니고 일반 가정들보다 훨씬 수입이 많고
    학비들 자녀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쩌면 저러십니까?
    때때로 무슨날(생신 명절 어버이날 등등)이면 용돈 드리는거야 당연하지만 매달 고정적으로 드리는건 힘들겠다 하세요.

  • 2.
    '14.12.24 8:39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저경우요
    어른들이 당장 돈이 궁해서가아닌 그냥 자식 길들이기용이더라구요
    가을에결혼한 조카도 어른들이 한달이십요구하셔서
    충분히 자격있으시다고 이의없다고 자동이체걸더라구요

  • 3. 이런걸 가지고
    '14.12.24 8:47 AM (182.231.xxx.202)

    고고민하고 답답해 하는 분이니 그런 되도 않는
    요구들을 하시는거죠

  • 4. 22222222222
    '14.12.24 8:53 AM (180.69.xxx.98)

    고고민하고 답답해 하는 분이니 그런 되도 않는 요구들을 하시는거죠 22222222

    인생 깁니다. 나중에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 다음에 돈 드려도 늦지않습니다. 그전에 빠짝 모으세요.
    저희 시아버님 벌써 올해 세번째 입원중이신데 병원비로만 수천만원 깨졌습니다.

  • 5. ...
    '14.12.24 9:08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님이 원글님을 잡네요.^^
    친정부모님 이 임산부딸 한데 그러고 싶을까요?
    전 시댁보다 친정이 더 서운하네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젊은부부한데 왜들그러는지....
    지금 상황 설명하시고 명절때와 생신때만 드리세요.
    이해못하시면 아기좀 봐달라고 하세요.
    대출금도 좀 도와달라고 하고요....
    어른들 한데 좀 찡찡거리세요.
    결혼했으면 우리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한다는 남편때문에 33년을 시부모님 생활비와 경조사비에 휘둘려 살았어요. (저희는 차남 ㅠㅠ)
    어른들께 엄살좀 부리세요.

  • 6. 요즘은
    '14.12.24 9:29 AM (122.36.xxx.73)

    조부모들의 경제력이 관건이라는말이 농담은 아니에요.아기낳으면 돈많이 드는데 보태주진못할망정 애처럼 땡깡이라니..우스개소리처럼 요새는 할아버지할머니가 영어유치원값도 대주고 학원비대준다더라..한마디하세요.애어릴때 빨리 노후준비하고 학비벌어야해서 돈이 없다하시구요.정말 부모가 되어서 그러고싶을지..어휴..

  • 7. 글쎄요...
    '14.12.24 9:29 AM (1.231.xxx.26)

    전 결혼하자마자 부모님이
    돈이 궁해서가 아니고 자식한테서 받는 기분이라시며 용돈 다오 하셨어요
    그말에 충분이 수긍했고 양가에 용돈 드려요

    저희 외벌이에 신랑 대학원 학비낼때도 드렸어요
    물론 많이는 못드렸지만 형편이 이러해서 조금만 드린다하고
    쭉 드리고 있네요

  • 8.
    '14.12.24 9:51 AM (27.118.xxx.7)

    돈을 달라는거에요.
    줄필요 전혀 없으세요..
    친정은 더더구나
    나이들고 애도 없고 그냥 집에서 밥먹고 노실텐데
    먼돈돈 타령이신지
    나같음 절대 한푼도 안줍니다
    없는소리하세요.

  • 9. 고민녀2
    '14.12.24 10:17 AM (115.145.xxx.202)

    남편이 사업준비하고 있으니 돈좀 빌려달라고 하세요.

  • 10. ...
    '14.12.24 11:29 AM (222.117.xxx.61)

    시아버지가 한 달에 연금이 350씩 나오는데도, 시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따로 용돈 요구하세요.
    그것도 아버지 몰래 달래요.
    진짜 황당하죠.
    그래도 남편이 결혼 전부터 드렸던 거라고 하니 싸울 수도 없고 계속 드리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36 하지정맥류 어떤 수술방법이 좋은가요? 1 내일수술 2015/01/08 1,758
453735 아이들 유학시키신 분들께 여쭙니다... 1 다시 2015/01/08 1,279
453734 조언필요) 장롱4자 와 세통 반 구입 방크기 고민요.. 5 아이둘맘 2015/01/08 755
453733 항공사 기장의 접근.. 3 ples07.. 2015/01/08 2,610
453732 문법3800제 푼 다음엔 뭐가 좋을까요 5 마더텅 2015/01/08 2,100
453731 오래가는 식체 12 48세 2015/01/08 1,872
453730 밥상에서 아이패드 1 태블렛 싫어.. 2015/01/08 636
453729 세월호 유가족 MBC 항의방문..나오지 않은 이진숙 본부장 4 샬랄라 2015/01/08 1,567
453728 모유수유중에 과자,커피 안되겠죠? 5 .. 2015/01/08 5,977
453727 생수 사먹는데요 4 :::~~~.. 2015/01/08 1,308
453726 강세훈 앞으로 어느정도 환자들 영향 있을것 같으세요.??? 6 ... 2015/01/08 1,605
453725 당뇨 있으신 부모님 운동을 어떻게 하세요? 2 ^^ 2015/01/08 1,086
453724 가화만사성을 공감합니다..죽고싶어요. 5 hj.. 2015/01/08 2,846
453723 성과급은 영업이익 기준인가요? 당기순이익 기준인가요? 안알랴줌 2015/01/08 753
453722 제2롯데 근처 주민들, 부동산때문에 집값하락했다며 퇴출 요구해 .. 8 2015/01/08 3,663
453721 비타민 사시려는 분들께 4 참고하세요 2015/01/08 2,994
453720 혹시 방송댄스학원 다녀보신분 계시면 질문드립니다!! 5 비상하리라 2015/01/08 1,905
453719 키높이 운동화 좀 추천해주세요. 1 왕고민 2015/01/08 1,025
453718 학벌과 일의 능력 비례관계 아님 그러므로 전업이 아깝다는건 아닌.. 1 ㅇㅇㅇ 2015/01/08 840
453717 1월 8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2 세우실 2015/01/08 924
453716 김치찜하는데 5 ㅠㅠ 2015/01/08 1,709
453715 중고나라에서 기가 막힌 옷을 사신 분~~ 7 참맛 2015/01/08 3,776
453714 똠얌꿍이 세계3대 스프라는데..맛있나요? 32 .. 2015/01/08 5,540
453713 (트윗)담배끊게 만드는 방법. ㅎㅎㅎ 2015/01/08 1,086
453712 책 정리 용기가 필요하네요 4 정리중 2015/01/08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