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오늘이 클스마스 이브인지 몰랐어요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4-12-24 06:10:41
어제가 이십며칠일인것도 대충은 알았는데
오늘이 이브란건 전혀 몰랐어요.
못느꼈다는게 맞는말이겠죠.
이런적 처음이에요. 헐.

캐롤송 하나 길에서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했고
보통은 크리스마스 다가오면
설레거나 그래도 티비를 봐도 뭔가 느낌이 달랐는데

불황이 너무 심해 그런가
정말 전~~~~~~~~혀 이브가 코앞인줄 못 느꼈어요.

아직 한참 남은줄 알았네요.

참 팍팍하네요 ㅠㅠㅠㅠ

어제 백화점가서 제가 초밥 너무 좋아해서 몇개만 먹어야지했는데 정줄놓고 몇개 더 먹었더니
글쎄 3만원 나와서 울뻔 했어요 ㅠㅠㅠㅠㅠ
초밥도 실컷 못 먹는 내인생 ㅠㅠ
우리네 인생같나요? ㅎㅎㅎ

꼴에 부페초밥은 안좋아하고 회가 토실하고 밥 쪼금 들어간
고급초밥만 좋아해요 ㅠㅠㅠ
언젠간 접시색과 가격표 신경안쓰고
배불리 초밥먹을날 오겠죠? ㅠㅠ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요!!!
IP : 175.223.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24 6:20 AM (175.223.xxx.56)

    그나저나 전 오늘 밤을 샜네요 ㅠ

  • 2. 앞으로
    '14.12.24 7:21 AM (118.38.xxx.202)

    점점 더 할 것 같아요.
    사실 나이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기분 낼 시기도 지난 것 같고..
    그것도 젊은 애들이나 좋아하죠..
    장시간 불경기에다 구조적으로 노령인구가 점점 들어나는 사회적 현상 때문이라도
    크리스마스?? 글쎄요...
    전 제가 사십초반인데도 그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성탄절이 우리를 밥 먹여 주나요?
    다수의 사람들은 주머니가 넉넉해야 기분도 내지요.

  • 3. ,,
    '14.12.24 7:28 AM (180.64.xxx.22)

    허허 이거 원 부처님 오신 날과 대비
    종교의 평등화인가요?

  • 4. ...
    '14.12.24 8:17 AM (125.183.xxx.172)

    오늘은 울딸 생일...ㅎㅎㅎ

  • 5. 호수풍경
    '14.12.24 10:10 AM (121.142.xxx.9)

    전 승환옹 콘서트 표를 예매하고 보니 평일이라...
    금요일인가 봤는데,,,
    수요일인 거예요...
    이게 뭐지??? 잉????
    한참을 몰랐어요,,,
    왜 수요일날 공연하는지...ㅡ.ㅡ
    날짜 12월 24일 보고도 ㅎㅎㅎㅎㅎㅎㅎㅎ

  • 6. 원글
    '14.12.24 12:54 PM (110.70.xxx.175)

    진짜 부처님오신날만도 못한 기분이네요
    뭔가 기분좋은 설렘이 전혀 없어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83 일본인의 70% 이상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15 호호맘 2014/12/26 754
449182 냉장고에 갈은고기 6일있으면 버려야하나요??소고기에요 3 흑흑 2014/12/26 1,070
449181 재밌게 읽을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10 역사책 2014/12/26 1,310
449180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말요 2 저뭉 2014/12/26 1,285
449179 자라나는 자녀들 교육은 어렇게 시키는 것입니다. 2 꺾은붓 2014/12/26 832
449178 정직하고 깨끗한 자선단체 알려주세요 6 투명성! 2014/12/26 1,384
449177 제 남동생 결혼을 제 손윗시누한테도 알려야할까요? 7 빠빠시2 2014/12/26 1,246
449176 아이라이너와 아이 펜슬 지존은 무엇일까요? 3 ... 2014/12/26 2,330
449175 중학교가면 봉사활동 하는거요.. 7 mm 2014/12/26 801
449174 지구과학 학원 아시는분? 콩이랑빵이랑.. 2014/12/26 454
449173 성탄절 넘겼지만…'원전 공격' 불안감 여전 2 세우실 2014/12/26 431
449172 너무 먹다 바지에 똥 싼 중학생 사촌 아이 13 극혐 2014/12/26 5,702
449171 중학교가려면 컴퓨터를 얼마나 알고 가야 하나요ᆢ 5 예비중 2014/12/26 710
449170 어떻게 하면 육아달인이 될 지.. 5 dma 2014/12/26 620
449169 래미안 이름 때문에..강남보금자리 '이웃간 다툼' 7 추워요마음이.. 2014/12/26 2,946
449168 tvn 가족의비밀? 3 2014/12/26 1,104
449167 초등 2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나 준비물챙기기 어떤가요? 6 초딩 2014/12/26 848
449166 김두한은 친일을 했을까 안 했을까 2 참맛 2014/12/26 871
449165 정동영, 제3신당行 탈당 내일 결정 5 탱자 2014/12/26 1,418
449164 82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참 좋은 시절 한국음식 .. 2014/12/26 494
449163 임신 35주인데 출산때까지 시댁 안가면 너무한가요? 13 ebs 2014/12/26 6,487
449162 결로가 심해서 제습기 사려하는데... 18 ..... 2014/12/26 3,823
449161 약속을 자주 까먹는 사람... 7 왜... 2014/12/26 1,714
449160 아이스크림 케익을 다 녹여버렸네요 9 크리스마스 2014/12/26 2,805
449159 컴퓨터에 프린터기어떻게 연결하죠? 3 질문 2014/12/26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