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 여친되는 집이 상견례를 안하네요.. 만난지 두달만에 시댁으로 7월달에 인사와서 8월에 상견례한다고 결혼날짜도
10월 중순으로 잡았다고, 와서 말을 하더라구요, 또둘이 8월에 전세집도 구해놓고, 청첩장도 찍어서 오늘내일 나온다던
데 무슨 속인지원.. 시어머니는 언젠가는 연락있겠지 하며,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그쪽 부모가 상견례도 안한다고 시동
생 여친이 삐쳤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이런경우가 있나요? 남편집안을 무시하는건가요? 아님 시동생이 맘에 안들어서 그
럴까요? 가족이라고는 홀어머니에 저희내외와 시동생이거든요 . 공장다니긴 하지만 성실해
요.. 다만 말이 너무없어 저하고도 9년동안 말 스무마디쯤 했을까요? . 남편도 연락오겠지 하며 아무말 안합니다. ...
잘될까요? 뭔가 잘못되는것 같지만, 말을 안하니 저두 가만있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