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한 10일 남았네요.

000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4-12-23 23:24:20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저는 그대로 같거든요.
여고 시절 기억도 생생하고 대학 시절도 다 눈 앞에 그려져요.
사회 생활은 좀 힘들어서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보통 30살 되면서 힘들어 하는데 저는 무덤덤했거든요.
곧 40살....
아직 아이를 안 가져서 그럴까 생각중이네요. (남편이 무척 연하이기도 하고)
예전 울 엄마가 제 나이에 저 초등 6학년 이었는데...아니 엄마 따질 것도 없이 지금 연락 끊긴 친구들 봐도 초등생 학부모가 대부분...남편 나이로 살아서일까요. 내 마음은 아직 내가 어릴 때 생각했던 40 중년을 못 받아들이겠네요^^;
IP : 84.144.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4.12.23 11:30 PM (222.235.xxx.38)

    저도 76년생
    39살과 40살은 정말 하늘과 땅같이 느껴지네요
    29살에서 30살 넘어갈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 2. --
    '14.12.23 11:31 PM (84.144.xxx.110)

    네. 완전 중년 느낌요;;

    2,30대가 아니라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

  • 3. aa
    '14.12.23 11:40 PM (59.8.xxx.218)

    우리 그냥 글로벌하게 만나이로 하죠..만으로 하면 아직 38살이신분들 많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 4. ㅋㅋ
    '14.12.23 11:48 PM (222.235.xxx.38)

    맞네요.. 만나이로 하면 아직 39세군요
    이걸로 위안 삼아야 겠어요 ....참
    우리나라도 그냥 다른나라 처럼 만나이 없음 좋겠어요
    1살 더 많게 말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5.
    '14.12.24 1:27 AM (218.237.xxx.91)

    그래도 이쁘십니다ᆢ

  • 6. vbxk
    '14.12.24 1:42 AM (121.181.xxx.150)

    반가워요 ..저도 76년생..실감도 안나고 ..내 나이가 40? ? 헐 ..꿈같네요 ..믿기지도 않구

    아직 정신연령은 그에 한참 못미치는지라 ..ㅜㅜ

  • 7. 바다소리
    '14.12.24 10:22 AM (116.121.xxx.127)

    저도 76
    다행이예요 ㅋ 저혼자 심란하게 보내는줄알았어요
    정말 29 와 39는.천지차이...
    특별히.해놓은것도.없고 ...딸 2 있지만... 내인생과.비교하기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02 엄마가 엄마가 그리운가봐요.. 5 엄마 2015/07/13 1,441
462801 사유리 어떠세요..??ㅋㅋ 전 사유리 왜이리 좋은지. 6 .. 2015/07/13 2,320
462800 생협 너무 비싸요 4 2015/07/13 1,711
462799 아이허브 첨인데 배송은 얼마나 5 시간 2015/07/13 934
462798 위기의 주부들... 류의 미드 추천부탁드려요 (코믹물 싫어요ㅠ... 4 ㄴㄴㄴ 2015/07/13 1,404
462797 중2 아이 여름방학 수학진도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부탁드려요.. 4 질문 2015/07/13 1,329
462796 친정엄마드릴 예쁜 테이블보 어디서 사면 되나요? 2 ... 2015/07/13 1,041
462795 해킹 프로그램 산 국정원, '카톡 검열' 기능도 요청했다 外 5 세우실 2015/07/13 1,034
462794 맛없는 치킨을 젤 맛있게 처리방법?? 14 초복 2015/07/13 2,712
462793 Ebs 공감에 승환님 나와요 2 .. 2015/07/13 657
462792 과외샘.. 한번도 전화를 주시지않는데.. 2 궁금 2015/07/13 1,623
462791 고1 영어과외에 대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7 남매맘 2015/07/13 1,524
462790 나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좋은 습관 적어보아요. 46 음.. 2015/07/13 7,377
462789 뚝배기 사려는데 2000원짜리도 파네요? 사도 되나요? 1 뜨거운것 담.. 2015/07/13 941
462788 사람들이 불친절하면 견딜수가 없어요. 6 속상 2015/07/13 2,941
462787 브런치레스토랑에서 아기 똥기저귀 갈던 부부 24 공중예절 2015/07/13 5,553
462786 돌아 가신 분 생신 7 2015/07/13 1,565
462785 눌러붙지 않는 후라이팬이요 3 생크림듬뿍 .. 2015/07/13 1,614
462784 반포/잠원/서초 에서 아이 학원/학교 때문에 대치동으로 가신 분.. 5 교육 2015/07/13 2,147
462783 식기세척기 잘 쓰시나요? 11 설거지 2015/07/13 2,486
462782 kbs 7080 콘서트를 방청가는데... 2015/07/13 534
462781 은동아) 은동이가 소리지르고 발광하는거 나와야하지않나요 4 2015/07/13 2,243
462780 애프터눈티 나오는 이그제큐티브 호텔.. 3 mori 2015/07/13 1,486
462779 바닥에 쓰는 요 추천 해주세요. 2 이불요 추천.. 2015/07/13 1,105
462778 [상식선을 지켜라!]북한 부참모장, 생화학무기 개발자 망명설, .. NK투데이 2015/07/13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