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들은 다 커서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고 있고요.
젊어서는 학원운영을 몇년간 해봤어요.
과학교사자격증 2급이 있고, 과학분야는 지금도 비교적 잘 알아요.
그런데 취미활동으로 몇년전부터 그림을 그렸는데
초등 어린이 대상으로 미술학원(or 미술놀이터 or 공작교실?...) 을 하고 싶어졌어요.
제 전공인 과학은 누구와 토론을 벌여도 지지 않을정도이지만
학원을 차린다고 해도 늙은(? 흑흑) 저에게 학생들이 올거 같지 않고...
미술은 좀 나이가 있어도 어린 학생들이 올거 같아서요.^^
생업전선처럼 꼭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은 아닌데
뭔가 일을 하고 싶네요.
앞으로 10년 이상 하고 싶은데
제가 미술관련 자격증이 없어요.
그래서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이라도 따고... 학원을 열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무리일까요? 조언을 좀 부탁드려봅니다.
아파트 상가를 구해서 해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