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강남역 출근이라 분당선라인의 역세권으로 이사하려합니다.
지방이라 서울은 잘 모릅니다. 시기는 저의 의지대로 내년 여름까지 조절가능하구요.
일단 남편은 여자들이 살기 괜찮을것 같다는 이유로 정자를 권하길래
검색했더니 넘 크고 오래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수도배관 반드시 확인하라는 말을 할정도로....
정말 살기 괜찮은곳인지도 모르겠고.........
살기 괜찮은곳이란 제 기준을 나름 말씀드리면
아이없는 40대 주부라 자유롭고 교육신경쓸 필요없기때문에
일단 문화센타라든지 여성회관의 교육같은걸 받을수 있는 곳이면 좋겠고
도서관등이 가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정자동은 여성회관등이 검색안되더라구요.
남편 출장많아 일년에 반은 집에 없고 저도 그중 반은 집에 없을것이라
25-35평사이의 집이면서 가능한 오래된 집은 아니었음하는 바램인데....찾기가 힘드네요.
대충이라도 위의 조건에 맞는 동네가 있을까요?
굳이 정자동 아니래도...평수는 검색으로 알겠는데 나머지는 사시는 분의 경험이 젤 중요할듯..
남편바램은 역세권이면 되고 강남역 근처 반경으로 30분거리였음 하네요.
무난한 곳을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