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갈때 옷차림 어떻게 하고가세요?

시댁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14-12-23 16:52:43

저는 시댁갈때 입는 옷이 지정되어있거든요

헐렁하고 펑퍼짐하고 길고 어두운 칙칙하고 때 잘 안타는 옷이 계절별로 있어서 그것만 입고가거든요

 

남편이 좀 꾸미고 타이트한거 입고 그러라고 난리에요

 

가방도 명품가방 들고가라고 난리인데 브랜드 잘 모르는 시어머니가 보시기에 명품가방+너무 풀코디한 며느리 보기 안좋아보이세요?

 

 

IP : 58.234.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12.23 5:02 PM (175.192.xxx.234)

    명품가방은 없구요.
    시댁이 차로 10분거리라 걍 편한차림.

  • 2. ..
    '14.12.23 5:02 PM (222.105.xxx.161)

    저도 항상 우중충하게 하고 가요

  • 3. ..
    '14.12.23 5:03 PM (1.224.xxx.3)

    늘입던옷 입고갑니다. 수수하게.

  • 4. 일부러
    '14.12.23 5:14 PM (58.236.xxx.24)

    제일 낡은옷 입고 오는 올케보면 웃기더라구요. 시댁도 그러는거 다 아는데 자기 혼자 연기하고 ..
    제발좀 시댁갈때 후즐근하게 입고가란 말 좀 퍼뜨리지 말았음 좋겠네요.

  • 5.
    '14.12.23 5:20 PM (211.58.xxx.49)

    입은채로 가요. 작업복 모드

  • 6. ..
    '14.12.23 5:24 PM (58.29.xxx.7)

    거지처럼 하고 가서
    죽는 소리만 하고 와야
    좋아하십니다

  • 7. ...
    '14.12.23 5:30 PM (116.123.xxx.237)

    시골이고 주로 일하러 가는지라,,,
    편한옷 입고가요 막히면 7시간도 걸리고요. 후즐근까진 아니고 바지차림
    근데 시숙이 이쁘게 치마 입고 오라대요 ㅎㅎ

  • 8. ...
    '14.12.23 5:36 PM (180.229.xxx.175)

    전 5년째 입고 가던 패딩이 있었는데 그걸 버렸어요...
    그래서 올겨울엔 한번도 안갔어요...농담이구요...
    남편이랑 아이들은 다녀왔구요...
    전 일정이 겹쳐서...
    결혼할때 받은 반지에 늘 비슷한 옷 입고 가요...
    제가 좀 부티나는 얼굴이라 조금만 잘입고 가면 어머님 눈꼬리 각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좋은건 좋은데 갈데만...

  • 9.
    '14.12.23 5:38 PM (14.52.xxx.164)

    시댁 문 들어서면 부엌에만 틀어박혀 있어서 작업복 입고 갑니다~그리고 제가 추레하고 거지같아야 시어머니랑 시누이 밥이 잘 넘어갑니다~ ㅡ..ㅡ

  • 10. 신발
    '14.12.23 6:06 PM (119.196.xxx.194)

    신고 간 신발 마음에 드신다고 벗어놓고 갈거냐고 하신 뒤론 낡은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만 신고 가기로 마음 먹었네요. 시댁갈 때 예쁘게 입고가지 말라시더니 흘려들을 일은 아닌듯합니다. 시어머님마다 다르겠지요.

  • 11. 깔끔하게
    '14.12.23 6:53 PM (1.233.xxx.179)

    한지혜스타일 깔끔하ㄱㅔ

    화려하거나 사치스러워보이는것도
    추리한것도 둘다안되요...

  • 12. ....
    '14.12.23 8:00 PM (222.108.xxx.75)

    새거 뭐 좀 입고가면 시비걸더라구요 시어머니가
    허름하게 입고가니 시고모가 아줌마 다 됐다는 둥 훅 갔다는둥 빈정거리길래
    그냥 뻗쳐입고 가요 화장도 열심히하고요

  • 13. ㅇㅇ
    '14.12.23 8:41 PM (211.172.xxx.190)

    댓글들 보면 한국 시댁은 이상한 사람들 천지인가봐요. 전 시댁가면 음식은 시어머니가 다 하시고 전 가끔 설겆이 도와요. 설겆이도 나 하고싶은 기분이 들때만 해요. 하기싫을땐 그냥 안합니다. 내가 시어머니 몸종으로 들어온게 아닌데 왜 번번히 몸종처럼 일합니까? 시댁갈때도 그날그날 입고싶은 옷 입고가는데.......제가 편한 단화차림으로가면 '여자들은 하이힐같은거 신으면 예쁘다'라거 시아버지가 가끔 그러시긴해도 제 시부모님들은 옷차림가지고 태클 안해요. 가끔 못 보던옷 입고가면 '이쁜 옷 입었네'라고 시아버지가 언급하시는정도. 시어머님은 아예 제 차림에대한 언급한적 없으시고요. 댓글쓴 분들 시부모님들은 다들 좀 싸이코같아요.

  • 14. ㅇㅇ
    '14.12.23 8:46 PM (211.172.xxx.190)

    ㄴ 참고로 전 별일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 시댁방문해요. 뭐 매주가는게 저한텐 스트레스지만 적어도 시부모님이 시집살이시키거나 말 밉게하거나 그러시진 않으세요. 뒤에서 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욕하셔도 전 전혀 상관안하는 쏘쿨한 성격이라서요 ㅎㅎ)제 앞에선 나름 조심하시고 어려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댁가서 막 싫고 그런건 별로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68 샘키즈 책장 조립할때 칸막이 빼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책장 2015/01/08 1,080
453867 내일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떨려요.. 1 초5엄마 2015/01/08 1,360
453866 중국판 '망치부인', 자른 성기 또 잘라...'엽기잔혹' 끝판왕.. 참맛 2015/01/08 1,981
453865 100인분 단체급식 메뉴 뭐가 좋을까요? 혼자 준비해야해요ㅠㅠ 10 .. 2015/01/08 3,051
453864 대화가 안 통하는 답답함 1 2015/01/08 1,060
453863 학벌이 뭔지...괴로워요...ㅜㅜ 46 괴로워요 2015/01/08 17,249
453862 금리가 올라도..고정금리로 대출받은사람들은 영향없는거죠? 6 흠흠 2015/01/08 2,540
453861 조진웅 팬까페 가입했어요. 5 부끄러 2015/01/08 1,567
453860 회사에서 안 좋게 퇴사해서 8 회사 2015/01/08 3,215
453859 사하 e편한세상아파트 어떤가요? 2 .... 2015/01/08 1,559
453858 알뜰폰 사용하시는 분들, 지하철서 와이파이 되나요? 1 메이린 2015/01/08 2,311
453857 밤10시 넘어 들어와서 밥 차리라하면.. 어떠세요 49 결혼11년 .. 2015/01/08 5,999
453856 대한법률 구조공단에서 상담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5/01/08 1,002
453855 사는게 힘드네요.....좋은날..옵니까?? 5 휴... 2015/01/08 2,424
453854 매실엑기스 구입하려는데 어디 제품이 괜찮을까요? 4 san 2015/01/08 949
453853 왜 우리때는 그린라이트니 썸탄다느니 이런말이 없었을까요 13 ㅁㅁ 2015/01/08 2,727
453852 치질 수술 많이 아플까요? 8 유채사랑 2015/01/08 2,034
453851 엄마가 고학력인데 44 heyy 2015/01/08 18,086
453850 신규 오피 실평수 작다는데 오피스텔 2015/01/08 476
453849 고양이 비스켓 잘 먹나요? 1 ㅎㅎ 2015/01/08 752
453848 자꾸 궁금해지는 동네 사장님들. 7 깍뚜기 2015/01/08 3,011
453847 옆집 알고지낸 아줌마의 방화로 엄마와 아이셋 참변. 8 ........ 2015/01/08 4,924
453846 짭짤한 바나나칩 드셔보신적 있나요? 2 찾고싶다 2015/01/08 895
453845 셀러리뿌리 구매처 아시나요?? 1 ᆞᆞᆞ 2015/01/08 756
453844 인간관계힘드네요.. 6 지친다 2015/01/08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