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 에요.
반곱슬이고 붕~뜨는 머리카락이랍니다.
머리숱이 많지는 않는데 머리숱은 엄청 많아 보이는 편이에요.
작년에 머리를 커트(상고머리) 했는데 요즘 들어 거울을 봐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저를 보고 갑자기 나이들어 보인다고 하네요.
커트머리여서 미용실을 아무리 못해도 4~5주마다 가서 다듬어야줘야 사람답게 보이니
비용도 꽤 만만치 않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머리를 기르자니 턱 선 아래로 오면 불규칙하게 뻗치는 머리에 감당도 힘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ㅜㅜ
제 주위에 40대 50대 분들도 어깨선 아래로 길러서 굵은 웨이브 넣고 다니시는 분들이 여럿 계시던데
그런 우아한(?)머리가 저한테도 어울릴런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이런 모발이신분들 어떤 스타일이 가장 보기 좋고 관리하기 괜찮을까요?
이번주 토요일에 미용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