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린게이블스가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가 보려고 해요.
7월 초에 2주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일단 나이아가라 폭포, 레이크 루이즈 등이 끼어 있는 7일짜리 패키지 상품에다
리턴연장으로 토론토에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다녀오는 자유여행 7일을 붙이는 형식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다시 이런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유럽도 좋지만 처음부터 언젠간 앤의 섬에 갈거야 하며 모은 돈이라서 행선지는 바꾸고 싶지 않아요.
여행사 상품은 아직 나오질 않아서 석 달 정도 전에 나온다니 그때 예약하고
숙소랑 코스는 미리 짜놨다가 함께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그동안은 매달 50만원씩 적금 넣느라 바빠서^^
여행 정보는 못 모았네요.
저는 당연히,
네일동이나 포에버홍콩 같은 카페처럼
자세한 깨알 정보들이 가득한 카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먼 곳이라 그런지 카페는 없나 봐요.
프린스에드워드섬 관광청에 신청하니까
국제 우편으로 브로셔가 와서 그것도 뒤적거려 보고 있어요.
캐나다 가 보셨거나 여행 정보 풍부하신 분들의 도움 기다립니다.
저희 가족은 40대 부부와 초등 5학년 남자 아이 1명, 이렇게 모두 셋입니다.
리턴 연장은 때마다 인원과 비용이 다르다고 하는데 거기도 뭔가 요령이 있을까요?
캐나다 숙소나 식당 후기가 자세히 나와있는 사이트는 뭐가 좋을까요? 최저가 검색예약보다 생생한 후기나 정보를 보고 싶은데요.
캐나다 국내 이동을 현재는 스카이 스캐너로 보고 있는데, 추천하실 만한 다른 곳도 있을까요?
쇼핑 팁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 여행사 등등 어떤 말씀이라도 도움되겠습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