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너무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만나서 즐겁습니다.
클라우즈 오브 실즈마리아.
실즈마리아의 구름이란 제목의 영화인데요
여러 의미가 중첩되고 관계도 중첩되고
이게 영화 연극 속 대산지 실제 대산지 헷갈리고
그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줄리엣 비노쉬 정말 대박 연기였습니다.
영화 속에서 평소에는 어, 저리 살쪘나 싶게 청바지 풍덩하게 나오더만
또 영화속에 정장이나 드레스 차림은 너무나 멋지고 카리스마 작렬하두만요.
거기에 비서 or 매니저로 나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중간 네임에 트왈라잇을 넣어야 한다고 해요 ^ ^)도
이리 중성적 매력이 풀풀 풍기다니요.
또다른 발견이었습니다.
오오애재는 상영중인 극장이 거의 없다는 거...
그치만 찾아서 보시고 함께 영화 수다 나눠보고 싶네요.
보고 나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모두들(저는 혼자 봐서 다 모르는 이들)
야. 줄리엣 비노쉬 이렇게 멋졌냐. 연기 너무 잘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괜얀탸... 참지 못하고 마구 찬사가 터지두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