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항체검사, 배냇털..질문합니다

말티즈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4-12-23 11:56:28
지난주 5차 접종, 광견병 접종후 강아지가 급 차분해지다못해 늘어졌다고 고민했던 사람인데요..
원래대로 활발했던 강아지로 돌아오기까지 6일이나 걸렸네요--;;;
이제 예전처럼 활발한 애기 강아지로 돌아왔어요~
광견병 주사가 그렇게 독한건지 처음 알았어요
알았음 좀 더 큰 담에, 겨울이라도 지나고 맞추는건데..

이제 항체검사를 담주에 할텐데 그날 배냇털을 밀어주면 또 힘들까요?
병원이 거리가 쫌 있어서 간김에 할까하는데..
혹시 또 힘들어할까봐 질문드려요
그냥 텀을 두고 하는게 나을까요
항체검사.. 피 빼서 하는거죠? 많이 뽑나요?
참 그리고보니 강아지 등록도 해야하네요^^;;
IP : 182.216.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2:01 PM (219.240.xxx.101)

    에고 광견병 주사 맞고 많이 힘들었군요.
    6일이나 쳐져 있었다니..... ;ㅁ;

    저는 5차까지 하고 항체 검사는 안 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건강한지 별 문제가 없네요.
    어린 강아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거 같아서 웬만하면 예방주사 안 맞히려고 해요.
    책자를 보면 일년 마다 또 검사 하고 그러던데.... 2년 지난 전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배냇털을 미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항문 주위나 발바닥 털 정도 정리하시면 되고 구지 강아지 힘들게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강아지들 트라우마가 무척 강해서 한 번 나빴던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 하네요.
    좀 더 크고 기계음 등의 소음에도 익숙해 질 무렵에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해 줬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건강가헤 키우세요.

  • 2. ㅇㅇ
    '14.12.23 12:02 PM (24.16.xxx.99)

    그 예쁜 배냇털을 왜 밀어주려 하시는지요?

  • 3. ==
    '14.12.23 12:04 PM (219.240.xxx.101)

    건강가헤 = 건강하게

    저는 배냇털 한 번도 안 밀고 기르고 있어요.
    가위로 끝 길이만 자르고 있답니다~

  • 4. 성격은곧신념
    '14.12.23 12:05 PM (207.216.xxx.8)

    배냇털 안 밀어도 되요. 밀지마세요.

  • 5. ㅇㅇ
    '14.12.23 12:13 PM (24.16.xxx.99)

    항체 검사도...
    동물 병원의 모든 상품을 다 이용할 필요는 없으세요 ㅠㅠ

  • 6. 말티즈
    '14.12.23 12:18 PM (182.216.xxx.165)

    빠른 답글 감사해요^^
    털은..
    지금 자그마한 삽살개 같아요..눈도 가려지고
    핀은 자꾸 빠지네요
    또 배냇털이 잘 엉켜서 오히려 피부병 생길수도 있다고 하고,
    저희 애들은 털 길게 기르는건 싫대서 어차피 깨끗하게 한번 밀어줄까 생각했었..죠
    그럼 정리만 좀 하고 겨울 지나면 밀어주까봐요^^;;;

  • 7. ㄹㄹ
    '14.12.23 12:25 PM (116.33.xxx.17)

    저도 지금 아홉살인 녀석 아가 강아지 때 최초미용하고 일 치르는 줄 알았습니다.
    열흘동안 축 늘어져서 식음전폐하더라고요. 그 이후, 미용실은 정말 어쩌다 가게 됩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면 다음에도 맡겨야지 하다가도 미용실만 다녀오면
    비실거리니까 겁이 나서 제가 클리퍼와 가위로 대충 하면서 살고 있네요.
    미용 가위랑 빗으로 눈 주변털 찌르지 않게 조심 잘라주고요. 클리퍼로 똥꼬 주변만 살짝
    밀어주시면 돼요. 엉킨 곳만 잘라주고요.

  • 8. 말티즈
    '14.12.23 12:34 PM (182.216.xxx.165)

    윗님글 보니 털미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인가봐요, 열흘이나..
    울 강아지 이제 간신히 제 상태로 돌아왔는데..
    암튼 부분 우선은 미용만 시도 해야겠어요
    강아지 첨 키우는데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여러분들 도움글 감사해요~~

  • 9. 성격은곧신념
    '14.12.23 12:36 PM (207.216.xxx.8)

    눈주변 털만 가위로 슥슥 잘라주시고 ... 사실 항체검사 이건 저 안 해봤어요...
    그 병원 좀 눈탱이 씌우는 것 같아요.
    배냇털만 잘 엉키는게 아니라 모질에 따라 잘 엉키는 털이 있죠...
    아무래도 털이 가늘고 부드러우면 잘 엉키겠지요...
    피부병은 털이 엉켜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안 씻기고 더럽게 생활하면 생기는거구요....
    병원이나 펫샵 미용실에서 하는 말 곧이곧대로 다 들으시면 안되요..
    그냥 어느정도는 걸러서 들어야되요.
    저도 첨 기를땐 하란대로 다 했는데 몇년지나고보니 완전 호갱이더구만요ㅡㅡ..

  • 10. 강쥐맘
    '14.12.23 12:45 PM (116.123.xxx.5)

    얼마나 힘들었으면 6일을...ㅜㅜ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다 하지마시고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저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시키는데로 다하는데 양심적이지 않은 수의사들오 많아요.
    접종도 5차까지만 하고 안 했어요. 대신 구충제는 열심히 먹이고요. 우리 강쥐들 노견인데 아픈데 없이
    무척이나 건강합니다. 그리고 대분분 미용 스트레스 엄청나요.
    82에 강아지로 검색하면 다양한 소중한 정보들이 많이 있답니다

    강아지 예쁘게 잘 키우세요^^

  • 11. ,,
    '14.12.23 1:09 PM (72.213.xxx.130)

    여름이라면 더우니까 뭐 깍아줘도 상관없고
    미용도 어릴때 자주 다니면 익숙해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개한테 나쁠 게 없다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겨울이니 털 길다고 신경 쓸 이유가 별로 없다 싶어요,.
    배변이 뭍는다면 똥꼬 주위를 좀 잘라줘야하는 것이지
    그 이외엔 겨울에 털 길어도 미용상 잘라 줄 이유가 없는 거죠.
    그리고 저도 항체검사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필요접종은 보통 6개월 이전에 끝나고
    심장 사상충 약과 벌래 충 때문에 먹이는 거 매달 이 두가지만 먹이고 있는 상황.
    법적 접종은 2년에 한 번 정도 맞추면 되는 듯 하고 강아지 시기 지나니 키우기 훨씬 쉬워집니다.

  • 12. 둘 다 안하셔도 돼요
    '14.12.23 1:11 PM (122.36.xxx.16)

    둘 다 필수적인 거 아닙니다.

    동물이 이상증세를 보일 때엔 치료시간을 놓치기 전에 병원에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이런 질병의 치료와 필수적인 예방진료 외에는 가급적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는 자체도 동물에게는 스트레스이고, 동물병원에서의 질병감염 가능성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특히 고양이의 경우). -->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외국의 수의사들의 조언

    원글님의 경우 : 아직 강아지/ 광견병 예방주사(이것 하나만으로도 강아지에겐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음)와 5종백신( 백신의 혼합종류가 많을 수록 몸에 부담도 커짐)/ 실제로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기운이 없는 증상이 있었음---> 여기에 항체검사( 대체적으로 개에 대한 백신은 효과가 안정적이라, 외국에 동행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항체검사 안하셔도 됩니다. ) 게다가 미용! 미용은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태일 때 해도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한 항목이에요. 부분미용을 하시더라도 더 나중에 하세요.

  • 13. ^^
    '14.12.23 4:37 PM (115.88.xxx.58)

    제가 강아지 키우면서 후회한것 중 하나가
    배넷털 밀어준거예요
    짧은털 원하시면 5mm컷 있어요 아마 5000원정도 더 비쌀거예요
    그걸로 해 주세요
    항체검사도 안해도 될텐데.... ^^;;

  • 14. ㅇㅇ
    '14.12.23 6:16 PM (24.16.xxx.99)

    강아지를 예쁘게 미용해서 꾸미는 건 좋지만 털이 길어 엉키는 게 피부병의 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용할 때 사용하는 클리퍼 가위 등에서 병이 옮는 경우가 많고 털을 짧게 깎으므로 간지러워 피부를 핥다 보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상처가 습하게 되어 피부병으로 발전하기 쉬워요.
    여름엔 너무 덥고 습하니 짧은 털이 필수라 할지라도 겨울엔 털을 좀 기르고 목욕도 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털이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데 지나친 목욕은 털과 피부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데다가 짧게 미용을 해버리면 피부가 아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47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048
450746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599
450745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16
450744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54
450743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963
450742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11
450741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294
450740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23
450739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645
450738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349
450737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5 즈매바 2014/12/30 1,713
450736 겨울여행-통영다녀왔어요 5 여행 2014/12/30 2,863
450735 떼가 심한것도 자폐증상중 하나일까요? 10 불안 2014/12/30 4,413
450734 중점관리대상물자 지정 및 임무고지서 라는게 왔는데요 1 ㅁㅁ 2014/12/30 927
450733 금융사기유도 전화번호 신고하는 곳 있나요? 2 가끔은 하늘.. 2014/12/30 335
450732 작은차에서 가쓰오부시 붙은 음식 파는거. 이름이 뭔가요 13 요즘 2014/12/30 2,325
450731 어머님의 위생 관념 1 우우 2014/12/30 1,482
450730 여성호르몬약 복용? 3 갱년기 2014/12/30 2,009
450729 1박에 김종민 오래남는거보면 12 ... 2014/12/30 5,718
450728 국선변호사가 전화를 안받는데요 5 궁금 2014/12/30 1,179
450727 기피팥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4/12/30 843
450726 내일은 뭐먹지? 레시피 만들어 보신거 있나요? 5 요리 2014/12/30 2,104
450725 동네산부인과랑 여성전문병원이랑 기계나 수술방법에 차이가 있을까요.. 2 ~~ 2014/12/30 764
450724 제사용 떡국 육수는 어떻게 내나요? 2 샤샤 2014/12/30 1,011
450723 12월 3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3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