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쌈인데 혼자 썸이라 믿고 싶은

딸기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4-12-23 11:45:39
말도 안되는 핑계로
죽이겠다며
비싼 밥을 사라는 친구 -

그것도 저는 지방인데
서울까지 와서 사라며
(일있을 때 서울에 자주 가긴하지만 ..)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도 하는 친구라
니가 바빠서 못사겠다고 말을 돌렸더니
비우랄때 시간 비운다고 계속 언제 언제 물어요.
제가 이 친구한테
고백했다 차였었는데- 또 흔들리네요. 고작 이런걸로.
IP : 58.231.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3 11:47 AM (211.237.xxx.35)

    이건 쌈도 썸도 아니고 그냥 호구에요...

  • 2. 딸기
    '14.12.23 11:48 AM (58.231.xxx.129)

    아 그쵸?ㅠㅜ 저도 그리 생각함요ㅜ

  • 3.
    '14.12.23 11:51 AM (50.116.xxx.67)

    미친놈이네.

  • 4. &&
    '14.12.23 11:52 AM (121.177.xxx.131)

    미친 놈 어장관리 하나??
    착한 님 마음 이용해서 .

    본인 이 사 줘도 뭐 할 판에 지방에서 서울 까지 올라 와 밥 까지 사라하는..
    미친놈
    수신차단 하세요
    번호든 톡이든 다..

  • 5. 안녕사랑
    '14.12.23 11:52 AM (175.196.xxx.178)

    한번 호구 해 줘봐요~^^ 진심이 뭔가 알아보게??한번 호구되고 망하는것 아니니 ..그럼 미련도 없어지죠

  • 6.
    '14.12.23 11:53 AM (175.223.xxx.254)

    만만한 상대 어장관리하네요
    님이 흔들릴거 뻔히 알고 즐길걸요

  • 7. &&
    '14.12.23 11:53 AM (121.177.xxx.131)

    그리고 보란듯이 좋은 놈 만나 카스에 올리세요
    얼른 좋은 인연 만드세요
    화이팅~

  • 8. 딸기
    '14.12.23 11:57 AM (58.231.xxx.129)

    그래도 오랜만의 연락이라
    안된다 니가 와라 해놓고
    서울갈 다른 핑계가 없나- 찾는 제자신이 흑ㅜ

    82님들 저 정신차리게 해줘서 고마워요♥♥

  • 9. 한번
    '14.12.23 11:58 AM (59.20.xxx.129)

    차였으면 됏지. 찬놈한테 멀리까지 가서 밥 을 사요?
    먹고싶으면 니가 오든지 말든지. 하고 냉정하게
    대해요. 원글을 산타녀로 아나!

  • 10. ㅇㅇ
    '14.12.23 11:59 AM (218.38.xxx.119)

    저기요..........썸이 어디 있나요???? 저는 도통 모르겠는데...

  • 11.
    '14.12.23 12:02 PM (106.149.xxx.32)

    쌈 당하지 마세요

  • 12. ....
    '14.12.23 12:16 PM (110.8.xxx.60)

    아직 내어장에 물고기 씩씩하게 잘 헤엄치나 확인 사살 한번 해보나 보네요
    그나마 그사람 마음 조금이라도 여운을 주고 싶으면
    그쪽에서 예상하는 반응 그대로 주지 마시구요
    님이 정말 마음을 바꾸셔야 해요
    말로만이 아니라 네가 와서 밥사준다고 해도 나갈까 말까 한데
    네가 연말에 미쳤구나 ...심드렁하게 받아칠 내공 안되면 단답형으로 끝내세요
    바쁨 ..나중에 ...그러던지 뭐 이런것중에 하나로 답변하시던지 그냥 차단

  • 13. ㅁㅁ
    '14.12.23 12:25 PM (182.216.xxx.165)

    흔들리지 마세요, 님..
    절대 아니되옵니다~
    나쁜 쌈--;;;

  • 14. 밤호박
    '14.12.23 12:42 PM (211.252.xxx.12)

    미친놈 나쁜놈 원글이가 만만한가 보네 최소한의 배려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세상에 제일 나쁜놈

  • 15. ..
    '14.12.23 12:43 PM (112.223.xxx.139)

    어장관리죠 한마디로.
    님이 싫은건 아니고 나 갖기는 또 싫고. 그러니 나 좋다는 사람 옆에 걸쳐는 두고 싶고.
    밥을 사라고 저러는게 스스로 님이 자길 좋아하니 하라는대로 다 할거라는것이 깔려 있는거잖아요.
    막상 갔더니 밥을 남자가 사더라. 이것도 어장관리입니다.
    만약 원글님 고백을 거절한게 맘에 걸리고 다시 원글님과 썸을 타고 싶은 진심이 있었다면
    백퍼 본인이 내려옵니다.
    위에 110.8님 말씀처럼 해보세요.
    지금 님이 하셔야 할건 그 남자가 예상하는대로 반응해주지 않는것입니다.
    대화도 굳이 그사람 입장 배려하는척하지 마세요. 중심이 원글님이 되게 하세요.

    언제 올꺼냐?- 갈일 생기면 가겠지. 지금은 굳이 갈일은 없다. 달랑 밥한끼 사주러 갈만큼 시간 여유없다.
    시간 비울꺼다. 연락해라-니가 시간 비워도 내가 시간이 없다.

    남자는 자기한테 고백했던 여자를 만만히 보지만
    그뒤로 확 냉랭해진 여자는 또 호기심과 도전욕이 발동합니다.
    쌈아닌 썸을 위하야! 조금만 여우되어 주소서!

  • 16. 딸기
    '14.12.23 12:52 PM (58.231.xxx.129)

    진짜 주옥같은 82님들의 조언 , 새겨들을게요.
    전 진짜 예상가능한 반응만 했던것 같아요 ㅜㅜ

    얘는 사정이 있으니까 바쁘니까- 합리하 시키려고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08 세월호267일)늦은 시간..실종자님들을 부릅니다 .. 7 bluebe.. 2015/01/08 429
453507 늦었지만 청담동 스캔들 3 청매실 2015/01/08 2,020
453506 저희부부대화좀들어주세요 10 대화가안돼 2015/01/08 2,346
453505 tvN 아이에게 권력을, 이윤성가족 큰딸 '세라' 2 화이트 2015/01/08 4,890
453504 블로그 오래전 쓴 글들 한꺼번에 댓글허용 해제하는거요. 2 네이버 2015/01/07 916
453503 오프라인에서 보고 온라인으로 옷사려면... 2 ... 2015/01/07 1,151
453502 세탁기 키로수 차이요ᆢ 5 흠냐ᆢ 2015/01/07 3,393
453501 이사일이 다음달 10일인데 전세가 안빠져요 3 00 2015/01/07 1,800
453500 무릎에 물차고 염증있으면.... 1 ... 2015/01/07 1,399
453499 일본 북해도 사시는분 날씨 엄청 추울까요? 뚱뚱뚱뚱 2015/01/07 758
453498 5년갱신100세만기 갈아타야할까요 3 실비 2015/01/07 1,153
453497 앙코르왓트 다녀오신분께 질문드려요. 9 ... 2015/01/07 1,609
453496 저렴한 아이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5 zzzz 2015/01/07 1,736
453495 0시 10분에 ebs에서 김종욱 찾기 영화합니다. 7 바람이분다 2015/01/07 1,351
453494 하나의 불행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걸 고르실래요?? 14 이 중에 2015/01/07 2,548
453493 남자들도 결혼 후 가끔씩 옛사랑 추억할까요? 14 추억 2015/01/07 6,512
453492 김도 상하나요? 3 +_+ 2015/01/07 7,314
453491 이지연에 `낯뜨거운 문자` 보낸 이병헌, 간통죄도 아니면 무슨죄.. 10 ㄱㅅ 2015/01/07 6,299
453490 중 2 엄마들 모이세요 8 Tip. 2015/01/07 2,616
453489 5살 아이 주차뉴스요. 오늘 9시 다른뉴스는 없었나요? 9 궁금합니다... 2015/01/07 2,228
453488 이불요솜 세탁해주는 곳 있나요... 3 . 2015/01/07 2,159
453487 벙커 1 카페가려면 혜화역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하나요 ? 4 ........ 2015/01/07 720
453486 요새 교육열 높은 아빠들 정말 많네요. 그리고 4 공격적이구요.. 2015/01/07 1,491
453485 캄보디아와 베트남 다녀 온 분들 어떤게 좋으셨나요? 5 여행후유증 2015/01/07 2,138
453484 쉬운반찬 맹글엇어요 (콩자반) 5 겨울 2015/01/07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