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oi177 조회수 : 4,911
작성일 : 2014-12-23 11:20:36

펑합니다.

IP : 14.39.xxx.2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3 11:22 AM (211.237.xxx.35)

    아 먹는것 가지고 더럽게 치사하네요.
    어쩜 그런 시아버지를 만나셨어요 ㅠㅠ

  • 2. ....
    '14.12.23 11:22 AM (123.140.xxx.27)

    그 아버님....뒤통수 제가 확 때려주고 싶네요.
    우씨~

  • 3. 저도
    '14.12.23 11:29 AM (175.205.xxx.214)

    시어머니가 닭 한마리로 백숙 끓여서 남편이랑 시동생만 다리 먹으라고 챙겨주는 거 보고 정 떨어졌어요. 싸한 얼굴로 있다가 얼른 집에 왔어요. 그 후에는 두마리 끓이시더군요. 넉넉하지 못하면 딱 대접해 줄 사람만 부르던가. 맘이나 손이나 왜이렇게 작대요? 저 같으면 그 날의 장어를 두고두고 화제로 올렸을 듯요. 전 저 백숙 사건 이후 남편을 달달달 볶았어요.

  • 4. ...
    '14.12.23 11:29 AM (223.62.xxx.77)

    멍청한 영감탱이 거기 하나 또 있네요.

  • 5. 미루지말자
    '14.12.23 11:32 AM (118.32.xxx.43)

    아..... 싫다.... 정말..

  • 6. ㅠㅠ
    '14.12.23 11:32 AM (59.28.xxx.141)

    며늘 사랑은 시아버진데 그런 시부도 있나요?
    저두 신혼때
    믹서기에 인삼갈아서 온 가족들 다 주고 저만 패쓰
    시누가 무안한지
    언니거는??하니
    아..너두 먹을거냐고?

    같이 밥상 차리다가 앉으면
    어머니가 밥 푸신 날엔 제 밥이 없어요..ㅠㅠ
    제 밥만 안 퍼요
    죽어도 이해가 안돼요
    어떤 뇌를 가지면 그리 행동하시는지...ㅠㅠ
    정녕 하늘에서 내린 심통인지

  • 7.
    '14.12.23 11:34 AM (211.210.xxx.62)

    뭐라 할 말을 잃게 하는 사람이네요.

  • 8. ...
    '14.12.23 11:38 AM (223.62.xxx.77)

    시아버지의 사랑은 딸이죠.
    우리 시아버지 거기 계시네~

  • 9. 구구절절
    '14.12.23 11:39 AM (110.15.xxx.9)

    우리 시아버지도 그러셔요. 며느리들은 포기한지 오래구요.자기 아들이나 손자 챙기는 것도 아니고 본인만... 고기 구우면 혼자 덥석덥석 다 집어드시는데 어쩜 손자 한입 먹어봐라 한 말씀이 없어요. 좀 맛있는 반찬을 우리가 많이 먹는거 같으면 야 그만먹어! 그러면서 가져가요. 어머님이 집에 갈때 뭐 좀 싸주려고 하면 못싸주게 해요. 정말 늙어서 식탐 자식등 앞에서 부리지 말아야지 몇번을 다짐하네요.

  • 10. ....
    '14.12.23 11:42 AM (123.140.xxx.27)

    구구절절님...이런 경우 보다는 자기 입만 챙기는 게 차라리 나아요. ㅜㅜ

  • 11. 닭백숙하니
    '14.12.23 11:43 AM (218.38.xxx.56)

    생각나는 눈물나는 일화가ㅠ
    큰애 임신했을 때 딱 한번 음식이라고 해주신다며 오라고 해서 갔더니 진짜 작은 영계를 손바닥만한 냄비에 끓이시데요
    그걸 갖고 남편하고 다 큰 시동생 둘하고 나눠먹었어요ㅠㅠ
    그걸 갖고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

  • 12. ...
    '14.12.23 11:46 AM (14.36.xxx.151)

    아기낳고 신생아시기 딱 지나고..
    정말 2시간이상 통잠 못자고 밤수유해가며 애기보던 시기였어요.
    시어머니 오시더니 본인이 캐온 인삼인지 뭔지 믹서에 갈아서 아들만 딱 주며 '너는 못먹지?' 이럼서 아들만 챙겨먹이는데.....그때 만정이 떨어졌어요.
    젖양 주는거 저도 아니까 주셔도 안먹을 생각이였는데..
    저리 말씀하시니까...참....

  • 13. ...
    '14.12.23 11:47 AM (180.229.xxx.175)

    애기낳고 몸보신하라고 곰국 한솥 끓이구선 본인들이 다 드시더군요...그리고선 곰국 끓여줬다 타령...
    임신중 입덧심해 내내 미슥거리는데 사위정력증강용 보약 매일 끓여 아침저녁으로 바치던 시부모입니다...그냄새에 더 울렁이고~
    저 아이낳으니 너같은 사람은 보약안먹는게 좋다네요...
    ㅎㅎ 네~어련하시려구요...

  • 14. 오리
    '14.12.23 11:48 AM (1.242.xxx.102)

    백숙을 끓였는데 예고없이 아들며늘이 왔어요
    다리한개 며늘 또한개 작은아들 큰아들과 남편은 윗부분 나는 녹두죽만
    시골시댁 가는길 유명한 장어집 4명이 장어 3마리 꼬리가 영양이 가장좋단다 구워지니까 얼른 며느리 1개 나1개 가져다 먹음 부자가 1개에 서로 젓가락질

  • 15.
    '14.12.23 11:48 AM (182.212.xxx.51)

    울집은 반대입니다
    며느리는 밥 편히 먹으라 아이 안아주시고 먹으라고 난리치는데 아이둘인 저는 두아이땜에 정신없어 밥도 못먹고 있는데 두분이 조카한명만 데리고 난리치시구요

    혼자서 어린아기둘 데리고 결국 밥도 못먹고 낑낑거려도 못채 만채
    시댁이면 시부모니까 본인들 딸자식이니까 하고 넘기겠어요 본인자식을 이리 찬밥 신세로 차별하니 올케들도 저 무시해요 친부모에게 그런 차별 받으면요 시댁에서 받은거 100배는 서운해요

  • 16. 아우
    '14.12.23 11:51 AM (114.207.xxx.105)

    정말 밉상이네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처신할 것이지
    몸보신 해야 할 사람이 누군데

  • 17. 신랑이
    '14.12.23 11:53 AM (116.34.xxx.14)

    가만있나요?????????????????

  • 18. 전진
    '14.12.23 11:59 AM (220.76.xxx.94)

    아니먹는거가지고 왜며느리에게 그래요 아들장가를 보내지말아야지
    아이고지금시대에도 그런집구석이 잇네요 정말인간말종들이 그런지랄하지
    남한테도 배풀고사는거모르나 남편은머래요 남편새끼는폼인가 정말 화딱지나

  • 19. 백일
    '14.12.23 12:11 PM (59.20.xxx.129)

    된 애랑 시어머니 남편 이렇게 셋이 식당가서
    애 우유먹인다고 못먹고있는데 자기 둘 다먹고는
    왜 안먹고있냐? 라는데...
    자기딸이 그러고있으면 그리 말하겠어요? 시 자는 원래
    그래요.

  • 20.
    '14.12.23 12:14 PM (222.100.xxx.54)

    명언이네요.시아버지 사랑은 딸...맞는말씀입니다. 정말 먹는걸로 차별하는거..말해뭐합니까... 신랑도 똑같아요..이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남이니까요.

  • 21. ..
    '14.12.23 12:53 PM (223.62.xxx.31)

    푸대접 받은거보다 더 푸대접 해주면 됩니다

  • 22. . .
    '14.12.23 1:14 PM (175.215.xxx.242)

    남편은 뭐하고 있었어요? 보나마나 자기 먹느라 바빠서 마누라는 안 보였겠죠
    남편 교육시키세요 집에서는 애기땜에 잘 못 먹으니깐 밖에서라도 나먼저 챙겨달라고 특히 시댁에서 챙겨달라구요
    가르쳐야 되요 말안하면 몰라요

  • 23. 원글
    '14.12.23 2:45 PM (175.211.xxx.108)

    댓글 많이 써주셨네요.

    신랑은 밖에서 굽고 있느라 못들었어요. ㅠㅠ 나중에 얘기 했더니 민망, 미안해 하긴 했습니다.

  • 24. ...
    '14.12.23 8:48 PM (1.236.xxx.220)

    울 아빠는 내가 아깝다며 사위에게 별로 잘 안해주고 며느리는 예뻐하시던데..
    다음부터는 꼭 챙겨 먹으세요. 내 것은 내가 챙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68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349
449267 연말정산 2014/12/23 608
449266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3 중요 2014/12/23 20,970
449265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602
449264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419
449263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224
449262 해외여행 어디가 저렴한지? 12 죄송 2014/12/23 3,089
449261 저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2 고달프다 2014/12/23 1,064
449260 아웃백 광고 성시경 목소리 5 잘자요 2014/12/23 2,178
449259 누군가가 제 핸드폰 번호를 도용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1 조언바람 2014/12/23 906
449258 성탄절 강제 출근. 그리숨었수 2014/12/23 730
449257 올 한해 여러분들 어떠셨어요? 4 아줌마 2014/12/23 1,005
449256 체력 키우기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4 마리짱 2014/12/23 2,011
449255 cc 크림 좋네요. 3 .. 2014/12/23 2,033
449254 이 말과 어울리는 사자성어 뭐가 있을까요? 3 급질문 2014/12/23 807
449253 환갑인데 시가에서 퇴출되었어요 8 팔자겠죠 2014/12/23 6,115
449252 한쪽방에서만 와이파이가 안터지는데 어떻게하면될까요? 5 뭘설치? 2014/12/23 1,339
449251 [미공개 인터뷰] 대한땅콩 박창진, 인터뷰 전 폭풍눈물 15 박사무장 2014/12/23 4,350
449250 이거 제가 기분 나쁜 것 맞을까요? 17 상황 2014/12/23 4,610
449249 이딸라 스티커 떼고 쓰세요? 6 이딸라 2014/12/23 6,054
449248 압구정역에서 미성아파트까지 도보로 몇분 거리인가요? 2 질문 2014/12/23 874
449247 17 ........ 2014/12/23 4,000
449246 유머감각 떨어지는 분들 많은듯.. 23 유머 2014/12/23 4,400
449245 파인애플 숙성 여부 어떻게 알 수있나요? 2 ⊙.⊙ 2014/12/23 3,622
449244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요.. 11 이방에서 2014/12/23 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