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시라고 올려요^^
계약기간이 아주 많이 남은 집을 이사 가려고 내놓은지 이삼일..
꿈에 웬 총각이 검정색 모자를 쓰고 우리집 쪽으로 장농을 짊어지고 오는 걸 봤어요.
그 꿈을 꾼 며칠 뒤 총각 하나가 울 집을 보러 왔는데
제 느낌에 꿈속의 그 총각이더라구요..
꿈에서 처럼 검은 모자를 쓰고 왔고 집에 들어오기 전 마당에서
실제 저와 대화가 며칠 전 꿈 속 상황 그대로 재현이 되었구요.
그렇게 집을 보고 갔었고 열흘 정도 연락이 없다 어제 낯익은
전화번호가 뜨길래 그때 그 총각인가 보다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어제 집에 다시 와서 계약을 하고 갔답니다.
이래도 인연이 없다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