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방학식인데 오늘 아침에 아이 편으로 내일까지만 다니고
방학이후 새학교로 바로 전학가겠다고 편지를 보냈어요.
선생님 연락처를 몰라서 그랬는데
갑작스러워서 선생님이 화 내시지나 않을지..
행여나 교사 업무가 급하게 많아지지 않을까 해서요.
어제 밤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저두 송구하다고는 했어요.
이럴 경우 선생님이 힘드시나요?
내일이 방학식인데 오늘 아침에 아이 편으로 내일까지만 다니고
방학이후 새학교로 바로 전학가겠다고 편지를 보냈어요.
선생님 연락처를 몰라서 그랬는데
갑작스러워서 선생님이 화 내시지나 않을지..
행여나 교사 업무가 급하게 많아지지 않을까 해서요.
어제 밤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저두 송구하다고는 했어요.
이럴 경우 선생님이 힘드시나요?
병가중인 초등교사입니다ᆞ학년말이라서 성적처리 다됐을거고 나이스입력도 어차피 겨울방학이나 2월초에 일제히 하면되기땜에 전혀 상관없습니다ᆞ아이나 선생님이나 좀 섭섭하긴하겠네요ᆞ한학년을 끝까지 함께하지못해서요...그런데 선생님 핸드폰번호는 꼭 저장해두세요ᆞ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취할수있도록요^^
댓글 감사해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간만 졸이고 있었는데 댓글 보니 맘이 놓입니다.
애들이 순둥이들이라 큰애가 고딩인데도 지금껏 담임 연락처를 몰라도 별일 없어서..ㅎㅎ
그래도 지금부터는 꼭 알아두겠습니다.
그럼 선생님 복 받으세용.
꾸벅.
담임샘 번호는 모르셔도 학교번호는 알 수 있는데...
학교로 걸면 몇 학년 몇 반은 어찌누르라 안내 나와요. 편지 보내셨지만 그래도 아이 전학이고 한 해 지도해 주셨는데 직접 찾아뵙기 힘드시면 오후에 전화 한 통화 하셔요. 저라면 찾아가겠지만 각각 사정은 다르니...그래도 한 때 기억으로 그냥 덜렁 편지만 오면 좀 섭섭하겠다 싶네요.
사실은 제가 가을에 전학을 왔다 얼마 안되서 다시 가는거라..그래서 담임 연락처도 몰랐었구요.
전학 왔을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어머니 전화 드릴께요.. 하시던데 전화 없으셨어요.
이제 막 교사생활 시작하신 뜨끈뜨끈 새내기 선생님이신데 꼭 용건이 없으니
학부모와의 통화가 부담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두 선생님 배려한다고 편지를 드렸구요. 거기다 제 연락처 기재했고 자세한게
언제 가겠다고 대충 적었기에 꼭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음 전화 하시라고..
저보다 선생님이 더 조심스러워 하세요.ㅎㅎ
그래도 전학가는건데 얼굴뵙고 말씀드림이 맞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아이 가르쳐주신 고마우신 분..
찿아뵙기는 할거에요.
아이가 혼자서 짐 다 들고 오기 힘들다고 해서 데리러도 가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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